전국 고속도로 이용 차량 460만대 예상
경부선·영동선·서울 양양선 서울 방향 정체
[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19일 일요일은 평소 주말과 고속도로 교통량이 비슷하되 오후 들어 나들이를 갔다 돌아오는 차량들로 인해 정체가 빚어질 전망이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전국 고속도로를 오가는 차량은 460만대로 예상된다. 이는 일주일 전인 지난 12일보다 5만대 늘어난 수치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서울 서초구에서 바라본 경부고속도로 반포IC 인근. 2022.01.29 kilroy023@newspim.com |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향하는 차량은 40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진입하는 46만대로 예상된다.
서울 방향은 오전 11시~정오 사이 정체가 시작돼 오후 4~5시 정점에 달했다가 오후 8~9시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경부선과 영동선, 서울양양선 등 주요 노선의 정체가 예상된다. 반면 지방 방향은 비교적 원활할 전망이다.
오전 11시 각 요금소 출발 기준 서울에서 지방 요금소까지 예상 소요 시간은 ▲서울~부산 4시간30분 ▲서울~대구 3시간30분 ▲서울~광주 3시간20분 ▲서울~대전 1시간34분 ▲서울~강릉 2시간40분 ▲서울~울산 4시간10분 ▲서울~목포 3시간40분이다.
같은 시각 지방에서 서울로 오는 상행선 소요 시간은 ▲부산~서울 4시간52분 ▲대구~서울 4시간1분 ▲광주~서울 3시간26분 ▲대전~서울 1시간43분 ▲강릉~서울 3시간26분 ▲울산~서울 4시간50분 ▲목포~서울 4시간39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