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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로봇이용 '지형·위험탐지·지도생성' 기술 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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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과학연구소, '자율터널탐사 기술' 확보
로봇 스스로 정보 파악하고 지도까지 생성
지하작전·도심전투 국방·민간 활용 큰 기대

[서울=뉴스핌] 김종원 국방안보전문기자 = 로봇을 이용해 지형정보가 없는 지역을 탐사하고 위험을 탐지하며 탐사 지역의 3차원 지도를 생성할 수 있는 자율터널탐사 기술을 우리 군이 확보했다.

새로 개발된 자율터널탐사 기술을 적용한 로봇은 향후 국방 분야에서 지하 시설작전과 도심전투에 투입돼 전투원의 안전을 확보하고 작전의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민간분야에서도 재난 현장이나 원전 시설처럼 사람의 접근이 어려운 장소에 투입돼 피해상황 파악과 오염물질 탐지에도 활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방과학연구소(ADD)가 개발한 자율터널 탐사 로봇. [사진=국방과학연구소]

국방과학연구소(ADD·소장 박종승)는 21일 "2019년부터 2022년 간 방위사업청의 핵심기술사업을 통해 자율터널탐사(ATE·Autonomous Tunnel Exploration) 기술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기술은 위치정보시스템(GPS) 신호의 수신이 불가능한 동굴과 지하시설에서도 사전정보 없이 로봇의 자율주행과 탐사를 할 수 있게 해 기존 기술을 획기적으로 발전시킨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ADD는 약 1.5km의 실제 동굴에서 수행한 시험을 통해 그 성능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다양한 형태의 위험물체 인식과 오염지역 탐지, 수 cm급 해상도의 3차원 지도 생성에도 성공했다고 밝혔다. 

국방과학연구소(ADD)가 개발한 자율터널 탐사 로봇이 생성한 동굴 내부 3D 지도. [사진=국방과학연구소]

이번 연구는 ADD와 미국의 지상군차량체계연구소(GVSC·Ground Vehicle System Center)가 국제공동연구로 수행했다. 한미 두 나라는 미래 로봇기반의 연합작전 능력 배양을 위한 협력을 고려해 양국 로봇에 공통의 로봇 운영처리 소프트웨어(미들웨어)와 인터페이스, 데이터 형식을 적용했다. 한미 로봇 기술의 시너지를 위해 로봇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는 양국에서 독자적으로 개발했다.

ADD는 자체 연구개발을 통해 기능과 임무에 따라 형상을 바꿀 수 있는 모듈화된 로봇을 설계·제작하고, 독자 개발한 최신 인공지능(AI) 기술 기반의 인식과 판단, 탐사 소프트웨어를 로봇에 탑재했다고 설명했다. 

국방과학연구소(ADD)가 개발한 자율터널 탐사 로봇이 생성한 터널 내부 환경의 3D 지도. [사진=국방과학연구소]

또 조작과 운용 측면에서는 휴대전화나 태블릿에서 원격 조종을 할 수 있게 해 한 명의 운용자가 여러 대의 로봇을 동시에 운용할 수 있게 했다고 밝혔다.

ADD는 "AI 기술이 집약된 자율터널탐사 기술은 무인로봇을 활용한 미래 전장상황에서 지상로봇과 드론을 융합한 다양한 임무의 무인화 시스템개발에 적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ADD는 "기술의 완성도 향상을 통해 우리 국민과 군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자율로봇체계로 발전해 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kjw861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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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52, 캘리포니아 기지서 추락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미 공군의 B-52 전략 폭격기가 15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주 에드워즈 공군기지에서 이륙 직후 추락했다. 기지 측이 소셜 미디어 엑스(X)에 게시한 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20분 추락 사고가 발생했고 구조대가 즉각 현장 대응에 나섰다. 엑스에 올라온 사진에 따르면 사고 직후 기지 상공으로 연기 기둥이 치솟는 모습이 목격됐다. 통상 5명의 승무원이 탑승하는 B-52 폭격기는 냉전 이후 미 공군의 핵심 전력으로 자리 잡아 왔다. 보잉사가 제작한 이 항공기는 애초 원거리 핵 공격용으로 설계됐으나, 이후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에서의 수십 년에 걸친 군사 작전은 물론, 최근에는 이란을 상대로 한 표격 타격 임무까지 수행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미 공군은 B-52의 1960년대 구형 엔진을 연료 효율이 더 높은 현대식 엔진으로 교체할 계획이다. 이 새로운 엔진과 기타 성능 개량 작업을 통해 이 폭격기는 앞으로도 계속 현역으로 남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2026년 6월 15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에드워즈에서 미 공군 B-52 폭격기가 추락한 후 에드워즈 공군기지에서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dczoomin@newspim.com 2026-06-16 0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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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19일 서명·해협 개방 동시에"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이란과의 협정 체결을 계기로 호르무즈 해협이 재개방될 것이라고 밝히며, 중동 지역의 긴장 완화와 원유 수송 정상화에 대한 기대를 재차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 소셜에 올린 게시글을 통해 "이번 위대한 합의는 중동 전역에 평화와 안보를 가져올 것"이라며 "금요일(19일) 협정 서명과 동시에 해협이 개방되고, 기뢰 제거 작업을 위해 일정 시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이를 통해 역내는 물론 전 세계를 향한 원유 흐름이 양방향으로 다시 정상화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또 "많은 미국 대통령들이 이란과의 평화를 시도했지만 모두 실패했다"며 "역내 지도자들은 처음으로 진정한 평화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도울 대통령을 찾았다"고 자평했다. 이는 자신이 추진 중인 대이란 협상이 기존 외교적 시도, 특히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의 이란 핵협정(JCPOA)rhk 차별화된 성과를 낼 것이라는 점을 부각하려는 발언으로 풀이된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별도의 게시글을 통해 이란 항구에 대한 미 해군의 봉쇄 조치를 "즉각 해제하도록 승인했다"고 밝힌 바 있어, 이번 발언은 군사적 긴장 완화와 해상 교통 정상화를 병행하는 조치의 연장선으로 해석된다. 다음은 트럼프 대통령의 게시글 전문 번역이다. "이번 위대한 합의는 중동 전역에 평화와 안보를 가져올 것이다. 많은 대통령들이 이란과의 평화를 만들려고 시도했지만, 나 이전에는 모두 실패했다. 역내 지도자들은 처음으로 진정한 평화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는 대통령을 찾았다. 금요일 협정 서명과 함께 해협이 개방되면, 기뢰 제거를 위한 목적에서 일정 시간이 소요되겠지만, 역내와 전 세계를 향한 원유가 양방향으로 다시 흐르게 될 것이다. 도널드 J. 트럼프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 게시글. [사진=트루스 소셜] dczoomin@newspim.com 2026-06-15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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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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