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평균 710명 발생
지난주 교직원 확진자 674명
[서울=뉴스핌] 소가윤 기자 = 지난 일주일간 전국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학생이 4971명으로 집계됐다. 하루 평균 기준으로 710명이 발생한 것으로 새 학기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22일 교육부에 따르면 지난달 14일부터 20일까지 전국의 유·초·중·고교와 특수학교에서 발생한 학생 확진자는 4971명이다. 전주 학생 확진자 7022명보다 2051명(29.2%)이 줄었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전국 모든 학교에서 정상 등교가 이뤄진 2일 오전 서울 광진구 광장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등교를 하고 있다. 2022.05.02 photo@newspim.com |
학교급별로 확진자를 살펴보면 초등학생이 2282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중학생 1356명, 고등학생 1126명, 유치원생 181명 순이었다.
지역별로 현황을 보면 경기 지역에서 학생 1158명이 확진돼 가장 확진자가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적은 지역은 세종(39명)이었다.
전국 누적 학생 확진자 수는 총 216만2725명이다.
전체 확진자 대비 학생 확진자 비율은 9.9%이다. 전주 11.7%보다 1.8%p 줄었다. 18세 이하 확진자 비율은 전주와 같은 19.3%로 최근 4주간 가장 낮았다.
교직원 확진자는 지난 1주간 674명이 발생했다. 하루 평균 확진자는 96명으로 전주 136명보다 40명(29.4%)이 감소했다.
한편 등교 전 학생들이 본인의 건강 상태 등을 입력해야 하는 자가진단 애플리케이션(앱) 참여율은 지난20일 기준으로 70.3%를 기록했다. 이때 해당 앱을 통해 등교중지 통보를 받은 학생은 1만2620명이었다.
설문 항목 3개 중 하나라도 '양성' 또는 '예'라고 입력하면 등교 중지가 안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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