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찰스 에반스 "7월 물가 지표 개선 안되면 75bp 인상 합리적"

기사입력 : 2022년06월23일 04:59

최종수정 : 2022년06월23일 04:59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2023년 말까지 금리 3.8%로 상향 지지

[샌프란시스코=뉴스핌]김나래 특파원=찰스 에반스 시카고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물가 지표가 개선되지 않는 한 7월에 또 한번의 큰 금리 인상을 지지할 것이라고 시사했다.

22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에반스 연은 총재는 아이오와주 시더래피즈에서 열린 연준의 7월 정책 결정에 대한 전망에 대해 질문을 받은 후 기자들에게 "75(베이시스 포인트)는 매우 합리적"이라면서 "인플레이션 데이터가 우리가 생각했던 것만큼 빨리 내려가지 않는다는 강한 우려가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실망스러웠고 연준의 자이언트 스텝을 정당화했다고 평가했다.

에반스 총재는 "지난주 연준의 정책 회의 직전에 발표된 5월 CPI는 매우 나쁜 소식이었고 중앙 은행이 기준금리를 1994년 이후 가장 큰 0.75% 포인트 인상한 것을 정당화했다"고 밝혔다.

[뉴스핌=김나래 기자] 찰스 에반스 시카고 연방준비은행 총재의 모습. 2022.04.02 ticktock0326@newspim.com

에반스 총재는 5월 CPI를 보면  전반적인 인플레이션이 가속화됐으며 핵심 인플레이션은 상당히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고 진단했다. 특히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상품 가격이 5월에 크게 상승했으며 5월 임대료도 크게 올랐다. 이에 그는 이 같은 인플레이션은 상당히 지속되는 경향이 있다고 판단했다.

그는 "매우 실망스러웠던 또 다른 것은 같은 날 발표된 미시간대학 소비자심리지수 6월 예비치가 사상 최저치로 추락하면서 장기적 가계 인플레이션 기대치에 걱정스러웠던 점"이라고 밝혔다.

이에 그는 "인플레이션에 대한 나쁜 지표는 우리가 이전에 신호를 보낸 50bp 인상 대신 75bp 인상을 지지하는 데 있어 중요한 고려 사항이었다"고 밝혔다.

에반스는 연방기금금리 목표를 올해 3.25%~3.5%, 2023년 말까지 3.8%로 올리는 것을 지지한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 금리에 대한 이같은 상승세는 경제에 제한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판단했다.

ticktock032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