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與 혁신위 공식 출범…최재형 "총선과 尹정부 성공 위해 개혁 가속화"

기사입력 : 2022년06월23일 10:53

최종수정 : 2022년06월23일 10:53

최재형 혁신위원장·조해진 혁신위부의장 포함 15인
이준석 "의회에서도 다수 되도록 기초 닦는 역할"

[서울=뉴스핌] 윤채영 기자 = 국민의힘 혁신위원회가 23일 최고위원회의에서 만장일치로 승인된 후 공식 출범했다.

혁신위원장을 맡은 최재형 국민의힘 의원은 "우리당은 지난 대통령선거,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및 지방선거에서 승리를 거뒀으나 이에 안주하지 않고 다가올 내후년 총선을 대비해 당 혁신과 개혁을 가속화할 것을 천명했다"며 "이와 같은 의지를 실행하는 특별기구인 혁신위원회를 구성하고 본 의원을 혁신위원장으로 의결하고 임명받았다"라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국민의힘 최재형 혁신위원장이 23일 오전 서울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혁신위 운영에 대한 제안 설명을 하고 있다. 2022.06.23 kilroy023@newspim.com

혁신위 부위원장은 조해진 국민의힘 의원이 맡았으며 전체 15인으로 구성됐다. 그중 7명은 최고위원 추천 인선이다.

최 위원장은 혁신위원으로 ▲3선(選)인 조해진 의원(1963년생) ▲초선인 노용호 의원(1971년생) ▲자유한국당 혁신위원회 대변인 출신 이옥남 시장경제와민주주의연구소 소장(1973년생) ▲경제정의실천연합(경실련) 정치개혁위원회 위원인 정회옥 명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1976년생) ▲대한변호사협회 인권위원인 채명성 변호사(1978년생) ▲국민의당 최고위원 출신 구혁모 화성시의회 의원(1983년생) ▲곽향기 서울시의원(1984년생)을 임명했다.

최고위원 추천으로는 ▲한무경 의원(1958년생) ▲김미애 의원(1969년생) ▲서정숙 의원(1953년생) ▲김종혁 전 중앙일보 편집국장(1962년생) ▲이건규 전 서귀포호텔 사장(1961년생) ▲천하람 전남 순천갑 당협위원장(1986년생) ▲김민수 경기성남 분당을 당협위원장(1978년생)이 발탁됐다.

이준석 국민의힘 당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앞으로 혁신위 활동을 통해 대선과 지방선거 승리를 넘어서서 확실하게 저희가 의회에서도 다수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하는 기초를 닦는 역할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설명했다.

최 위원장도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우리당은 지난 대통령선거, 국회의원 재보궐 및 지방선거에 안주하지 않고 다가올 총선과 윤석열 정부의 성공적 국정운영을 위해 당 혁신위를 출범했다"며 "당내 사정과 당 개혁의 가치를 알고 다양한 시각에서 바라볼 수 있는 분을 모셨다"고 강조했다.

ycy148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