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인천

속보

더보기

인천 목재부두서 50대 화물차 운전기사 원목에 맞아 숨져

기사입력 : 2022년06월23일 10:56

최종수정 : 2022년06월23일 10:56

[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인천 북항 목재부두에서 50대 화물차 운전기사가 차량에서 떨어진 원목에 맞아 숨졌다.

23일 인천경찰청 광역수사대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 50분께 인천시 서구 북항 목재부두에서 25t 화물차에 실려져 있다가 바닥으로 떨어지는 원목에 차량 운전기사 A(53)씨가 맞았다.

이 사고로 A씨가 크게 다쳐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나 끝내 숨졌다.

인천 북항 전경[사진=인천항만공사]2022.06.23 hjk01@newspim.com

A씨는 폐원목을 화물차에 실은 뒤 결박하는 작업을 하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의 정확한 사망 원인을 확인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시신 부검을 의뢰할 예정이다.

사고가 난 부두는 민간업체인 인천북항목재부두(INTC)가 운영하는 곳이다.

경찰 관계자는 "부두 관계자를 상대로 안전 수칙이 제대로 지켜졌는지 등을 확인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고용노동부 관계자는 "A씨는 개인사업자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은 아닌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hjk0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란 의회, 호르무즈 봉쇄 승인"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이란 의회가 호르무즈 해협 봉쇄안을 승인했다고 이란 국영방송 프레스 TV가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다만 최종 결정은 이란 최고 국가안보회의에서 내려져야 한다고 방송은 전했다. 호르무즈 해협은 전 세계 석유 및 천연가스 수요의 약 20%가 통과하는 곳으로 사우디아라비아와 아랍에미리트(UAE), 이라크, 쿠웨이트산 원유가 이곳을 지난다. 호르무즈 해협의 봉쇄는 전 세계 원유 공급 압박으로 작용하며 유가를 띄울 가능성이 크다. MST마키의 사울 카보닉 선임 에너지 애널리스트는 "앞으로 몇 시간, 며칠 동안 이란이 어떻게 대응하느냐에 많은 것이 달려 있지만 만약 이란이 이전에 위협했던 대로 대응한다면 유가는 배럴당 100달러 수준으로 치솟을 수 있는 길에 들어설 수도 있다"고 진단했다. 앞서 이란 혁명수비대 출신 의원인 에스마일 코사리는 인터뷰에서 "해협 봉쇄는 안건에 올라가 있으며 필요할 때 언제든 실행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덴마크 해운회사 머스크는 이날 성명에서 자사 선박들이 여전히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고 있지만 상황에 따라 이를 재검토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머스크는 "해당 지역에서 선박들이 직면한 안보 위협을 지속해서 모니터링하고 있다"며 "필요시 운영상 조처를 할 준비가 돼 있다"고 설명했다. 호르무즈 해협을 지나는 선박.[사진=로이터 뉴스핌] 2025.06.22 mj72284@newspim.com mj72284@newspim.com 2025-06-22 22:54
사진
트럼프, 미 이란 핵 시설 공격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시민들이 22일 서울역 대합실에서 이란 핵 시설 공격 관련 영상을 시청하고 있다.2025.06.22 gdlee@newspim.com   2025-06-22 13:2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