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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광양제철소 환경개선 사항 민관합동 현장 확인

기사입력 : 2022년06월23일 13:20

최종수정 : 2022년06월23일 13:20

[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광양시와 '광양시 지속 가능한 환경협의회'는 포스코 광양제철소의 환경개선 진행사항 확인을 위해 민관합동으로 현장을 방문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지역 4개 환경단체와 3개 기관(영산강유역환경청, 전라남도, 광양시), 제철소협력사협회 등의 산업계, 전문위원인 순천대·순천제일대학교 교수가 참여했다.

환경개선 사항 확인 [사진=광양시] 2022.06.23 ojg2340@newspim.com

주요 확인 내용은 지난 2019년 이슈가 된 제철소 고로 휴풍시 브리더 개방으로 발생하는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해 약 124억원을 투자해 모든 고로에 클린안전밸브를 적용한 현장과 제강공장 슬래그 비산먼지 발생 최소화를 위해 120억원을 투자한 밀폐형 슬래그 냉각장 조성현장이었다.

또한 원료야드 남측부의 비산먼지 억제를 위해 신설 중인 660m 방진망 설치현장을 확인했다.

현장 실사 과정에서 환경협의회는 고로 브리더 개선사항을 시민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시뮬레이션 제작과 불투명도 측정 결과 공개 등을 제안했고 분야별 비산먼지 방지를 위한 추가적인 방지시설 설치를 주문했다.

박상숙 협의회 회장은 "광양제철소의 정기적인 환경개선사항 확인을 통해 열린 제철소로의 지역민 인식 변화를 유도하고, 국제사회의 기후변화 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목표를 위해 보다 선제적인 정보 공유와 협의로 지역 환경문제에 대처하자"고 밝혔다.

포스코 광양제철소 환경자원그룹 관계자는 "원료야드장의 단계적인 밀폐화와 수소환원제철로의 신속한 전환 등으로 시민이 제철소의 환경개선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기업 시민 활동차원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과 상생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양시는 3개 철강산업도시(광양·포항·당진시)와 제철 3사가 참여해 대기환경 개선과 탄소중립 등 실질적인 역할제시를 위해 올해 11월 예정인 '제3회 철강산업도시 상생 환경포럼' 행사안과 계획 등을 설명하고 각 기관과 단체에 적극적인 참여 협조를 요청했다.

ojg234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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