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도심 속 피서지의 귀환"...서울 '한강수영장' 3년 만에 개장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3년간 먼지 쌓이던 시설 모두 새단장
8개 한강수영장 중 망원, 잠실은 운영 안해
입장료, 매점이용 제외 대부분 무료

[서울=뉴스핌] 채명준 기자 = "코로나 이전에는 방학 때 아이들을 데리고 매주 한 번은 꼭 한강수영장을 왔는데 그동안 못가서 아쉬웠어요. 앞으로 아이들과 더 자주 이용할 계획입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고 '한강 수영장'이 지난 24일 시민들을 맞이했다. 이른 장마 탓에 첫 개장날 방문객은 많지 않았지만 3년 만에 문을 연 도심 속 피서지에 대한 반가움이 묻어났다. 

올해는 총 8개의 한강수영장(뚝섬, 여의도, 광나루, 잠원, 망원, 잠실, 난지, 양화) 중 망원과 잠실을 제외한 6개 수영장만 운영한다. 망원 수영장은 '성산대교 북단 성능개선공사'로, 잠실 수영장은 '잠실 자연형 물놀이장 조성공사'로 운영이 불가하기 때문이다.

[서울=뉴스핌] 채명준 기자 = 어린이용 1M 풀에서 물놀이 중인 아이들 2022.06.24 mrnobody@newspim.com

수영장 내부는 그동안의 묵은 때를 벗고 시민들을 맞을 준비를 끝냈다. 어른용 풀(수심 1.2m)과 어린이용 풀(1m) 그리고 아담한 유아용 풀(수심 0.8m) 세 곳 모두 말끔히 도색을 마쳤고 깨끗한 물이 찰랑이고 있다.

풀 주변에는 새로 마련된 덕체어와 파라솔들이 질서정연하게 늘어서 있다. 물놀이 후 휴식이 필요한 시민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이용시 별도의 요금이 부과되지 않으나 돗자리는 집에서 가져오거나 근처 매점에서 구매해야 한다.

귀중품을 소지한 경우 탈의실 내부에 위치한 보관함을 이용할 수 있다. 보관함은 남녀 탈의실에 각각 100개씩 설치돼 있다. 단 탈의실의 경우 야외 수영장에서 유일한 내부 시설이라 마스크 착용이 의무다.

체력이 많이 소비되는 물놀이의 특성상 매점은 빼놓을 수 없는 필수 시설이다. 이날은 개장 첫날이라 작은 매점 하나만 가오픈을 한 상태였다. 이날 수영장을 이용한 한 여대생은 "라면밖에 파는 게 없어서 불편하다"며 "음식점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관계자에 따르면 곧 식음료 매점, 물놀이 용품 판매점뿐 아니라 브랜드 치킨집이 들어올 예정이다. 다른 음식점도 물색 중인 상태다.

물놀이 전후 샤워는 모두 야외에서 이뤄진다. 총 160개의 샤워기가 야외에 설치돼 있어 흐르는 한강을 바라보며 시원한 샤워를 즐길 수 있다.

[서울=뉴스핌] 채명준 기자 = 어린이용 1M 풀 속 아빠와 아이 2022.06.24 mrnobody@newspim.com

아직 진행 중인 코로나19 위험 및 안전사고에 대처하기 위해 의무실에 방역관리자 1명과 간호조무사 1명이 상주한다. 라이프가드 6명도 시민들의 안전을 책임진다.

한강 수영장의 이용요금은 성인 5000원, 청소년 4000원, 어린이 3000원이다. 물놀이장의 경우 성인 3000원, 청소년 2000원, 어린이 1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만 6세 미만은 보호자 동행 시 무료 이용이 가능하다.

여의도 한강공원 수영장은 국회의사당 근방 한강공원에 위치해 있다. 근처에 버스정류장과 국회의사당 역이 위치해 대중교통으로 접근이 가능하다. 

이날 현장에서 양돈욱 한강사업본부 공원시설과장은 "오랜만에 개장하는 만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 수조 바닥 보수라든지 기계 설비 시험 가동 등 여러 가지 전반적인 사전 점검을 시행했다"고 강조했다. 

 

Mrnobody@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한성숙 총리 임명안 재가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30일 한성숙 국무총리 임명안을 재가했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이날 밤 "한 총리의 임명 일자는 7월 1일"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건주 기자 =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6.06.26 kunjoo@newspim.com 한 총리는 이재명 정부 두 번째 총리이자 50대 총리로 취임한다. 또 노무현 정부에서 2006년 첫 여성 국무총리로 임명된 한명숙 전 총리에 이어 두 번째 여성 총리가 된다.  한 총리 임명동의안은 국회 본회의 투표 결과 재석 의원 167명 중 찬성 166명, 무효 1명으로 가결됐다. 표결에 국민의힘은 불참했다.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국회 본회의장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총리 인준안에 반대 의사를 이미 명확히 했기 때문에 인준 투표에 들어가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the13ook@newspim.com 2026-06-30 23:57
사진
동탄 등 주담대 LTV 40% 적용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정부가 주택시장 과열을 막기 위해 경기도 화성시 동탄구, 용인시 기흥구, 구리시를 규제지역으로 추가 지정함에 따라, 해당 지역에 대한 고강도 대출 규제가 7월 1일부터 시행된다. [사진=금융위원회] 금융위원회는 30일 신진창 사무처장 주재로 국토교통부,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및 주요 금융협회와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대출 규제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회의는 최근 반도체 벨트 등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주택가격 변동성이 확대됨에 따라 시장 불안을 조기에 차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내일부터 규제지역으로 지정된 지역에서는 강화된 대출 규제가 적용된다. 우선 규제지역 내 주담대 취급 시 LTV가 기존 70%에서 40%로 대폭 축소된다. 단, 생애최초 주택구입이나 정책모기지 등은 완화된 비율(60~70%)이 적용된다. 또한, 다주택자는 수도권 내 주택 구입 시 규제지역 여부와 상관없이 LTV 0%가 적용된다. 이와 함께 투기과열지구 내에서 전세대출 보유 차주가 3억 원을 초과하는 아파트를 구입하는 것이 제한된다. 반대로, 규제지역 내 3억 원 초과 아파트 구입자 역시 전세대출을 받을 수 없다. 또, 1억 원을 초과하는 신용대출을 보유한 차주는 대출 실행일로부터 1년간 규제지역 내 주택 구입이 제한되며, 규제지역 내 1주택 보유자의 재건축·재개발 중도금·이주비 대출 시 추가 주택 구입이 제한된다. 주택 매매·임대사업자 외 여타 사업자의 규제지역 내 주택 구입 목적 주담대도 원천 차단된다. 금융당국은 시장의 혼란과 차주의 불측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경과 규정을 뒀다. 규제지역 효력 발생일 전일인 30일까지 금융회사 전산상 대출 신청 접수가 완료됐거나, 주택매매계약을 체결하고 계약금 납부를 증명한 차주는 종전 규정을 적용받는다. 토지거래허가 대상 주택의 경우, 30일까지 관할 지자체에 토지거래허가를 신청했다면 예외가 인정된다. 신진창 금융위 사무처장은 이날 회의에서 "강화된 대출 규제가 즉시 시행되는 만큼, 일선 현장에서 혼선이 발생하지 않도록 금융권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 "각 금융회사는 직원 교육과 전산 시스템 점검 등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주택 실수요자를 향해서도 "강화된 대출 규제 내용을 사전에 숙지하여 자금조달계획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금융위는 최근 기타대출을 중심으로 가계부채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지적하며, 관리 목표를 미준수하는 금융회사에 대해서는 현장 점검 등 더욱 강력한 대응에 나서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dedanhi@newspim.com 2026-06-30 17:4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