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만원 지급…교재·EBS 콘텐츠 구매 가능
[서울=뉴스핌] 소가윤 기자 = 서울 저소득층 학생을 대상으로 교육급여 학습특별지원금이 지급된다.
서울시교육청은 29일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학습특별지원금 신청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진=서울시교육청 제공] 소가윤 기자 = 2022.06.29 sona1@newspim.com |
학습특별지원금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학습 공백으로 인한 저소득층 학생의 학습 결손과 격차를 완화하기 위해 교재와 EBS 콘텐츠를 구매할 수 있는 학습비 1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올해 3월~7월 기준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제12조에 따른 교육급여 수급 자격을 갖춘 초‧중‧고 학생이다. 이 기간에 수급자로 선정된 이력이 있다면 추후 교육급여가 중지되더라도 지원할 수 있다.
학습특별지원금은 신용‧체크카드 포인트와 EBS 맞춤형 쿠폰, 간편결제 포인트 등 다양한 형태로 지원된다. 국내 온‧오프라인 서점과 EBS 홈페이지에서 12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신청은 교육급여 학습특별지원금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교육급여 수급 학생 본인(만 14세 이상)과 학부모 등 대리인(교육급여 신청인, 주민등록정보상 세대주 및 성인 가족)이 신청할 수 있다.
다만 교육급여 수급자격을 받은 시기를 기준으로 신청 기간이 달라지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기존 교육급여 수급권자나 올해 3월~5월 신규 교육급여 수급권자는 이날부터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교육급여 학습특별지원금 신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한국장학재단 상담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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