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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어린이·청소년 대상 '여름독서교실' 운영

기사입력 : 2022년06월29일 12:00

최종수정 : 2022년06월29일 12:00

지역주민 대상 인문학 강좌, 학부모 교육
에버러닝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

[서울=뉴스핌] 소가윤 기자 = 서울시교육청 산하 도서관·평생학습관은 여름방학을 맞이해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독서문화강좌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서울시교육청 산하 21개 도서관·평생학습관 모두 여름독서교실을 진행한다. 생태·환경, 경제교육, 한류문화, 디지털문해 교육 등 기관별로 선정한 하나의 주제를 중심으로 함께 책 읽고 글쓰기, 토론, 놀이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다.

[서울=뉴스핌] 소가윤 기자 = 서울시교육청 전경. 2022.04.27 sona1@newspim.com

여름독서교실 외에 어린이 대상 여름방학 프로그램은 ▲사서와 함께하는 독서여행(마포평생학습관 아현분관 7월26~28일, 영등포평생학습관 7월26 ~28일) ▲수리수리 마수리! 나와라 상상 속 3D펜(어린이도서관 7월26일~8월9일) ▲나도 SW개발자 : 엔트리로 게임 만들기(강동도서관 7월22~27일) 등이 예정돼 있다.

청소년 대상 프로그램은 ▲이번 방학에는 나도 파이썬 코딩(양천도서관 7월25일~8월3일) ▲이야기를 만드는 웹툰작가(강동도서관 7월28일~8월2일) ▲인공지능 시대의 철학 : 인간을 헤아리는 기술(종로도서관 7월19일~8월16일) 등이 진행된다. 

지역주민을 위한 인문학 강좌, 학부모 교육도 함께 운영한다. ▲우리 가족을 지키는 법률 이야기(노원평생학습관, 7월7~28일) ▲나만의 4주 독립출판(도봉도서관 7월19일~8월9일) ▲김남숙 작가의 '내 생애 첫 소설쓰기'(동대문도서관 7월19일~8월23일)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또 방학 시기에 온라인으로 어린이, 청소년들이 참여할 수 있는 글쓰기 공모·대회가 열린다.

독서문화프로그램은 에버러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카카오톡 모바일 메신저에서 '서울시교육청 도서관・평생학습관'을 친구로 추가하면 매월 다양한 독서문화정보를 받을 수 있다.

sona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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