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공연

뮤지컬 '나폴레옹' 주인공 로랑 방과 함께 바리톤 이응광 캐스팅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수많은 경쟁자 물리치고 심사위원 만장일치 선발
스위스 바젤 오페라 극장서 한국인 최초 주역으로 활동
프랑스 대표 뮤지컬 배우 총출동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위대한 영웅 나폴레옹의 이야기를 그린 뮤지컬 '나폴레옹' 헌정 콘서트가 오는 8월 3일부터 8월 7일까지 프랑스 오리지널 내한 캐스트와 함께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그 역사적인 화려한 막을 올린다.

이와 함께 제작진이 이번 공연의 캐스팅을 전격 공개해 본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린다. 우선 나폴레옹 역에는 '레미제라블'의 장발장, '노트르담 드 파리'에서 그랭구와르, '모차르트 오페라 락'에서 살리에르 역 등 프랑스의 대표적인 작품에서 주연으로 활약한 로랑 방(Laurent Ban)이 캐스팅돼 역사적인 무대에 오른다.

여기에 한국인 출신 바리톤 이응광이 동반 캐스팅돼 더욱 기대감을 높인다. 이응광은 프랑스 현지에서 '나폴레옹' 역을 위해 수많은 배우들의 오디션에 지원했음에도 불구하고 원작자들의 만장일치로 한국인 출신으로 최종 캐스팅되었다. 이응광은 '스위스의 보석'이라 불리우며, 한국인 최초이자 유일하게 스위스 바젤 오페라 극장에서 주역으로서 활동한 바 있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오페라 '나폴레옹'에서 나폴레옹 역을 맡은 주인공 로랑 방(왼쪽)과 바리톤 이응광(가운데). 오른쪽은 특별 캐스팅된 임태경 [사진=(주)하이앤코] 2022.06.29 digibobos@newspim.com

올해 데뷔 20주년을 맞는 한국의 뮤지컬 배우이자 크로스오버 가수인 임태경도 스페셜 캐스팅으로 최종 확정되었다. 2017년 한국에서 '나폴에옹' 역할을 한 바 있는 임태경은 오리지널 제작진 중 앤드류 사비스톤(Andrew Sabiston)의 제안으로 불어 버전인 '나폴레옹' 헌정 콘서트에 참여하게 됐다.

조세핀 역으로는 노트르담 드 파리에서 에스메랄다 역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끼아라 디 바리(Chiara Di Bari) 가 합류하며, 나폴레옹을 황제로 만들고 몰락에 이르게 한 '탈레랑'역은 프랑스 뮤지컬 '어린왕자(Le Petit Prince)'에서 여섯번째 별의 주인인 지리학자 역할로 큰 호평을 받았던 크리스트프 세리노(Christophe Cerino)가 캐스팅되었다.

나폴레옹의 동생으로서 형의 열열한 지지자였지만, 황제의 자리를 탐하는 형 나폴에옹에게 반기를 들어 결국 감옥에 감히게 되는 '루시앵' 역은 노트르담 드 파리에서 '그랭구와르' 역을 했던 존 아이젠(John Eyzen)이 맡는다. 나폴레옹의 충직한 부관이자 클라리시의 남편인 '앤톤'장군 역은 에밀리앙 마리옹(Emilien Marion)이 캐스팅되었다. 에밀리앙은 뮤지컬 '레미제라블'에서 마리우스, '노트르담 드 파리'에서 클로팽 역을 맡은 바 있다.

나폴레옹의 고향인 코르시카 섬의 군사 수장인 '파올리'역과 부패하고 타락한 프랑스의 총리인 '바라스'역을 함께 1인 2역을 공연하는 배역은 '노트르담 드 파리'에서 '콰지모도' 역으로 한국에서도 큰 찬사를 받은 바 있는 막시밀리앙 필립(Maximilien Philippe)이 캐스팅되었다.

탈레랑의 충직한 부관이자 뮤지컬 '나폴레옹' 헌정 콘서트에서 익살스럽고 유쾌한 캐릭터를 보여줄 푸쉐 역은 뮤지컬 위 윌 락유 그리고 '삼총사'에서 주연으로 활약했던 앙트완 르랑다이스(Antonie Lelandais)가 참여한다. 앤톤 장군의 사랑스러운 아내이자 헨리장군의 딸인 클라리시 역에는 뮤지컬 '아메리칸 이디어트' 외 다양한 뮤지컬에서 활동한 바 있고 프랑스 현지에서 가수로도 활동하고 있는 로흐 엘레프나위(Laure Elhefnaoui)가 캐스팅되었다.

조세핀의 가장 절친한 친구이자 프랑스 상류층 사교계의 마담 역할인 테레즈 역에는 뮤지컬 '레미제라블', '시카고', '더티 댄싱' 등의 작품에서 조연을 담당했던 린다 라티리(Linda Latiri) 가 합류한다.

화려한 캐스팅을 마친 '나폴레옹' 헌정 콘서트는 약 40여곡의 대사가 없는 송-쓰루 버전으로 재편돼 막이 오를 예정이다. 2022년 겨울 개막 예정인 프랑스 내한 팀의 뮤지컬 '나폴레옹'을 콘서트 버전으로 미리 볼 수 있는 기회이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뮤지컬 '나폴레옹'에는 프랑스 뮤지컬 스타들이 총출동한다. [사진=(주)하이앤코] 2022.06.29 digibobos@newspim.com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원작곡자가 조세핀과 테레즈 솔로곡 2곡과 합창곡 3곡을 새롭게 추가로 작곡하여 캐릭터의 매력과 나폴레옹과 탈레랑, 조세핀 세 사람의 스토리를 더욱 극적으로 살린다. 현대적인 감각을 살릴 수 있게 편곡에도 심혈을 기울였으며 33인조의 풀 라이브 오케스트라가 전하는 웅장함과 함께 긴장감을 더하여 스토리의 감동을 배가시킬 전망이다. 지난 29일부터 인터파크를 통해 입장권을 판매 중이다.

digibobos@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케냐 사웨, 마라톤 '2시간 벽' 깨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마라톤 풀코스 42.195㎞ '2시간의 벽'이 공식 대회에서 처음으로 무너졌다. 케냐의 사바스티안 사웨(30)는 26일(한국 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2026 런던 마라톤 남자부에서 1시간 59분 30초에 결승선을 통과했다. 2023년 켈빈 키프텀(케냐)이 시카고 마라톤에서 작성한 종전 세계기록 2시간 00분 35초를 무려 65초나 지운 역대급 레이스였다. 인류가 공식 공인 마라톤 레이스에서 '서브 2'에 성공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사웨는 초반부터 흔들림이 없었다. 선두 그룹에서 안정적으로 레이스를 이끌며 5㎞를 14분 14초에 통과했다. 당시 페이스만으로도 2시간 00분 3초가 예측되는 살인적인 속도였다. 하프 지점도 1시간 00분 29초로 통과했다. 세계기록 페이스를 유지하면서도 표정에는 여유가 남아 있었다는 현지 중계진의 평가다. [런던=뉴스핌] 박상욱 기자=사바스티안 사웨가 26일(한국시간) 2026 런던 마라톤 남자부에서 1시간 59분 30초에 결승선을 골인한 뒤 자신의 신발을 들어보이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4.26 psoq1337@newspim.com 승부는 30㎞ 이후였다. 사웨는 1시간 26분 03초로 30㎞ 지점을 찍은 뒤 페이스를 다시 끌어올렸다. 요미프 케젤차(에티오피아)가 옆에서 따라붙자 오히려 속도를 더 올리며 양자 구도를 만들었다. 결승선을 약 1.7㎞ 남기고 마지막 승부수를 띄웠다. 사웨는 체중이 하나도 남지 않은 듯 가볍게 치고 나갔고 케젤차는 그 스퍼트를 끝내 버티지 못했다. 버킹엄궁 앞 스트레이트에 들어설 때 승부는 이미 끝나 있었다. 사웨는 두 팔을 번쩍 치켜들며 1시간 59분 30초를 찍었다. 2시간 벽을 깨기 위한 수십 년 도전이 한순간에 결실을 맺는 장면이었다. 그는 결승점에서 "정말 행복하다. 잊지 못할 날이다. 초반부터 페이스가 좋았고 결승선에 가까워질수록 몸 상태가 더 좋아지는 걸 느꼈다"고 말했다. [런던=뉴스핌] 박상욱 기자=사바스티안 사웨가 26일(한국시간) 2026 런던 마라톤 남자부에서 1시간 59분 30초에 결승선을 골인하고 있다. 2026.4.26 psoq1337@newspim.com 2위로 골인한 케젤차 역시 1시간 59분 41초에 완주하며 인류 역사상 두 번째 '서브 2' 기록을 남겼다. 3위 제이컵 키플리모(우간다)는 2시간 00분 28초로 골인해 종전 세계기록을 앞질렀다. 인류가 한 번도 넘지 못했던 장벽이 한 레이스에서만 세 번이나 뛰어넘어진 셈이다. '2시간의 벽'은 오랫동안 인간 한계의 상징이었다. 엘리우드 킵초게(케냐)가 2019년 비엔나 특설 코스에서 1시간 59분 40초를 찍긴 했다. 하지만 이는 레이저 유도차량, 대규모 페이스메이커, 특수 설계 코스가 동원된 이벤트 레이스로 공식 기록으로는 인정받지 못했다. '인간의 다리만으로, 공인 조건에서 2시간을 깰 수 있는가'라는 질문은 여전히 열린 채 남아 있었다. 사웨는 그 물음에 '가능하다'는 답을 내놓았다. 사웨는 이미 예고된 '차세대 괴물'이었다. 2024년 발렌시아 마라톤 데뷔전에서 2시간 02분 05초로 우승한 뒤, 2025년 런던 마라톤에서는 2시간 02분 27초로 정상에 올랐다. 메이저 마라톤 풀코스 4전 전승이다. 그는 대회를 앞두고 "세계 신기록은 시간문제다. 언젠가 2시간 이내에 마라톤을 완주하는 첫 선수가 될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그리고 런던에서 그 약속을 현실로 바꿨다. [런던=뉴스핌] 박상욱 기자=티지스트 아세파가 26일(한국시간) 2026 런던 마라톤 여자부에서 2시간 15분 41초에 결승선을 통과한 뒤 감격하고 있다. 2026.4.26 psoq1337@newspim.com 여자부에서도 세계기록이 쓰였다. 에티오피아의 티지스트 아세파가 2시간 15분 41초에 결승선을 통과했다. 지난해 같은 대회에서 자신이 작성한 2시간 15분 50초를 9초 줄인 기록이다. 여자 선수만 뛰는 레이스 기준 세계 최고 기록이 다시 한 번 교체됐다. 2위 헬렌 오비리와 3위 조이실린 제프코스게이(이상 케냐)도 각각 2시간 15분 53초, 2시간 15분 55초를 찍으며 사웨의 레이스 못지않은 하이 레벨 경쟁을 펼쳤다. 세계육상연맹은 여자 도로 레이스 기록을 '혼성 경기'와 '여자 단독 경기'로 나눠 집계한다. 남자 선수들이 페이스메이커 역할을 하는 혼성 레이스와 여자들만 뛰는 레이스의 조건이 다르기 때문이다. 혼성 마라톤 여자 세계기록은 루스 체픈게티(케냐)가 2024년 시카고 마라톤에서 작성한 2시간 09분 56초다. 이번 런던에서는 여자 단독 레이스 기록이 다시 쓰였다. 마라톤은 인간 한계를 시험하는 스포츠다. 그 종목에서 가장 단단해 보이던 벽이 무너졌다. 사웨는 레이스 뒤 "오늘 이 자리까지 오직 기록 단축만을 위해 달렸다. 인간에게 한계가 없다는 걸 보여줘 기쁘다"고 말했다. psoq1337@newspim.com 2026-04-27 07:27
사진
국힘, 대구시장 후보에 추경호 확정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6·3 지방선거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에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이 26일 확정됐다. 박덕흠 중앙당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오전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추 의원이 후보 경선에서 유영하 의원을 상대로 승리했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이 26일 대구광역시장 후보로 추경호 국회의원이 최종 확정됐다고 26일 발표했다. [사진=뉴스핌DB]    이로써 추 의원은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와 맞붙게 된다. 추 의원이 후보로 확정되면서 대구 달성군은 보궐선거가 열리게 된다. 이날 공관위는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 후보로 유의동 전 의원을 단수공천했다. 국민의힘이 26일 경기도 평택을 재선거 후보로 유의동 전 국회의원을 단수공천했다. [사진=뉴스핌DB]  인천 계양을 보궐선거 후보자는 추가 공모를 받기로 했다. seo00@newspim.com 2026-04-26 12:1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