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특파원

속보

더보기

美, 한미일 정상회담 복원에 "역사적 3자 회담" 환영

기사입력 : 2022년06월30일 04:49

최종수정 : 2022년06월30일 07:36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바이든 "한반도 비핵화, 인·태지역 목표 달성에 필수"
한미일 공조 필요성 강조

[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미국 백악관은 29일(현지시간) 개최된 한미일 정상회담이 북핵과 인도·태평양 지경에서의 위협에 관련한 '역사적 회담'이었다고 밝혔다. 

백악관은 이날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가 열리고 있는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개최된 한미일 정상회담이 끝난 뒤 발표한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회담은 3국이 인도태평양, 특히 북한의 불법적인 대량파괴무기(WMD)와 탄도미사일 프로그램이 제기한 진화하는 위협에 관한 3국 협력의 심화를 논의한 역사적인 회담이었다"고 평가했다. 

백악관은 이밖에 이번 회담은 지난 5월 한국과 일본을 방문한 바이든 대통령이 두 정상들과 나눈 생산적인 대화에 대한 후속 조치라며 "바이든 대통령이 일본과 한국의 방위에 대한 미국의 확고한 의지를 강조했다"고 덧붙였다. 

바이든 대통령도 이날 한미일 모두 발언을 통해 "우리의 삼각협력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자유롭고 개방된 인도태평양 등 우리의 공통의 목표를 달성하는데 필수적"이라면서 "우리의 삼각 관여를 계속 강화하면서 이러한 형식으로 추가적인 대화를 하는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석열 대통령(왼쪽)이 29일(현지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이페마 컨벤션센터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한미일 정상회담을 갖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그는 "이번 회담이 역사적인 나토 정상회의를 계기로 이뤄지는 것이 특히 기쁘다"면서 "호주, 일본, 뉴질랜드, 한국 등 인도태평양 파트너들이 처음으로 참석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한미일 정상회담이 열린 것은 지난 2017년 9월 유엔총회 기간 이후 4년 9개월만이고, 바이든 대통령 취임 후로도 처음이다. 

바이든 대통령과 미국 정부는 그동안 효율적인 북핵 대응은 물론 중국을 겨냥한 인도 태평양 지역 결속을 위해서도 한미일간 협력 강화가 절실하다는 입장을 보여왔다.  

 

kckim10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