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경북

속보

더보기

울진군, 장마철 산불피해지 2차 피해 차단 선제 대응

기사입력 : 2022년06월30일 22:07

최종수정 : 2022년06월30일 22:07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장마철 등 집중호우기로 진입하면서 경북 울진지역의 대형산불 피해지역을 중심으로 산사태 등 2차 피해가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울진군이 산불피해지역을 중심으로 응급복구와 주택지 재해예방시설을 설치하는 등 선제 대응에 나섰다.

30일 울진군에 따르면 군은 산불피해마을에 조성된 임시조립주택 181세대를 대상으로 전담공무원 46명을 지정해 기상상황에 따라 긴급 대응이 가능하도록 상시 모니터링에 들어갔다.

경북 울진군이 산불피해지역을 중심으로 장마철 2차 피해 차단 등 선제대응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사진=울진군] 2022.06.30 nulcheon@newspim.com

또 산불 피해지역 내 급경사지와 산사태 취약지역 등 168곳을 중점 점검하고, 그 점검결과에 따라 민가 주변지역을 대상으로 2차 피해 예방을 위한 주택피해 우려목 긴급벌채와 잔존목 정리, 사면 정비와 방수포 설치를 완료했다.

울진군은 또 집중호우에 따른 탄화재(잿물) 유입 등 하천오염 방지와 홍수 예방에도 만전을 기한다.

9곳의 도로 사면 붕괴위험지와 하천을 대상으로 유수 지장물과 토사를 제거하고, 주요 하천유역 10개소를 대상으로 잿물유입 방지 오탁방지망을 설치해 추가 오염을 막는다는 방침이다.

이와함께 울진군은 산불 피해 27개 마을 주택 252곳을 대상으로 주택사면 복구공사를 추진해 빠른 시일 내에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울진군 관계자는 "장마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산불 피해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예찰 활동과 복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안전사고 예방과 이재민들의 빠른 일상 복귀를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ulcheo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수현 "故김새론, 미성년땐 사귀지 않아"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미성년자였던 고(故) 김새론과 교제했다는 의혹을 받는 배우 김수현이 3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긴급 기자회견에서 입장 밝히며 눈물을 흘리고 있다. 2025.03.31 mironj19@newspim.com   2025-03-31 17:43
사진
김효주 "아직도 할 수 있는 선수 증명"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LPGA에서 17개월 만에 우승을 차지해 기쁘다." 김효주(30)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통산 7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김효주는 31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챈들러의 월윈드골프클럽에서 열린 포드 챔피언십 최종일, 연장전 끝에 릴리아 부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LPGA 통산 7승을 수확한 김효주. [사진= LPGA] 2025.03.31 fineview@newspim.com 역전 우승이다. 3라운드까지 릴리아 부에게 4타 뒤진 공동5위로 출발한 김효주는 대회 마지막 날인 4라운드에서 버디 9개, 보기 1개로 무려 8타를 줄였다. 릴리아 부와 나란히 최종합계 22언더파 266타로 동타를 이룬 김효주는 연장전이 벌어진 18번 홀(파4)에서 1.5m 거리의 버디 퍼트를 성공시켜 승리를 확정지었다. LPGA 통산7승이다. 2015년과 2016년 각각 1승씩을 올린 그는 2021년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 2022년 롯데 챔피언십, 2023년 볼룬티어스 오브 아메리카스 클래식 등에서 6승을 수확한 뒤 1년5개월만에 다시 정상에 올랐다. 김효주는 매니지먼트사 지애드스포츠를 통해 "오늘 마지막까지 집중한 것이 중요했다"고 밝혔다. "작년 겨울 전지훈련에서 열심히 훈련하며 몸 상태를 끌어올리기 위해 노력했기 때문에 이번 대회에서도 좋은 샷감을 기대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파이널 라운드에서도 집중을 잃지 않기 위해 노력했다는 그는, "그 결과 좋은 성과로 이어져서 정말 감사한 마음"이라고 기쁨을 전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새로운 샤프트와 퍼터를 사용한 것이 주효했다는 김효주는 "좋은 샷감과 함께 시너지 효과가 난 덕분에 우승까지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특히 LPGA에서 17개월 만에 우승을 차지한 그는 "아직도 내가 할 수 있는 선수라는 것을 증명해 너무 뿌듯하다"며 언제나 응원해주시는 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번 우승은 김아림에 이어 한국 선수로는 올해 두 번째 LPGA 투어 우승이다. 김효주는 "올 시즌, 한국 선수들의 상승 흐름에 좋은 기폭제가 되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fineview@newspim.com 2025-03-31 14:44
안다쇼핑
`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