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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세환 경기 광주시장, 취임식 후 현장 직행...적극행정 시작

기사입력 : 2022년07월01일 16:49

최종수정 : 2022년07월01일 16:49

[경기광주=뉴스핌] 정종일 기자 = 방세환 경기도 광주시장이 1일 남한산성 아트홀 대극장에서 시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열고 출발을 알렸다.

방세환 경기도 광주시장이 1일 열린 취임식에서 선서를 하고 있다.[사진=경기광주시] 2022.07.01 observer0021@newspim.com

방 시장은 취임사를 통해 "성원해 주시고 올곧은 길로 이끌어 주신 40만 광주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면서 "아이에게 꿈을, 청년들에게는 기회를, 어르신께는 복지를 제공하는 3대가 행복한 광주시를 만들기 위해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일하겠다"고 다짐했다.

취임식을 마치고 방 시장은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현장 점검, 교통 문제 현안 해결을 위한 민생현장을 방문해 주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들으며 적극행정의 시작을 알렸다.

취임 당일 현장 방문으로 도로공사 현장을 선택한 배경에는 광주시 최대 현안인 교통 문제가 민선 8기 최우선 과제로 방 시장의 광주시 교통 문제 해결을 위한 의지 표현으로 분석되고 있다.

방세환 경기도 광주시장이 1일 열린 취임식에서 시민들에게 큰절을 하고 있다.[사진=경기광주시] 2022.07.01 observer0021@newspim.com

방 시장은 "광주시 대부분의 도로가 출‧퇴근 시간과 주말이면 교통정체로 몸살을 앓고 있으며 그중 태전‧고산지구 주민들은 교통정체로 극심한 고통을 겪고 있다"며 "현재 추진 중인 광남고등학교 앞 도로개설 공사와 태전지구에서 성남~장호원 도로에 직접 연결하는 중대동 램프개설 공사가 완료되면 태전지구의 교통량이 다소 분산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현재 광주시의 주요 교통체증은 국도 중심의 개발로 간선도로 기능 상실이 원인"이라며 "근본적인 해결책은 광주시 숙원사업인 국도 43‧45호선 우회도로가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에 건의하고 시에서 계획하고 있는 순환도로 제4구간(오포~초월)이 조속히 착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observer002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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