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의장에 김정희 재선의원...4일 개원식 의정활동 돌입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제9대 경북 울진군의회 전반기 의장에 재선의 임승필 의원(울진가선거구, 국민의힘)이 선출됐다.
또 전반기 부의장에는 재선인 김정희 의원(울진 다선거구, 국민의힘)이 선임됐다.
제9대 경북 울진군의회 전반기 의장에 선출된 임승필 의원(왼쪽)과 부의장에 선출된 김정희 군의원.[사진=울진군의회] 2022.07.04 nulcheon@newspim.com |
울진군의회는 4일 오전 제257회 임시회를 열고 제9대 울진군의회 전반기 의장단을 선출했다.
이날 선거에서 임승필 의원은 의장후보에 단독으로 출마해 군의원 8명 전원 찬성으로 전반기 의장에 선출됐다.
또 이어진 부의장 선거에서는 김정희 의원과 안순자 의원이 출마해 김 의원이 전체 의원 6명의 찬성을 얻어 전반기 부의장으로 당선됐다. 안 의원은 2표에 그쳤다.
울진군의회는 의장단 선거에 이어 이날 오후 2시 본회의장에서 손병복 신임 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9대 의회 개원식을 갖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제9대 경북 울진군의회가 4일 오전 제257회 임시회를 열고 전반기 의장단을 선출한 후 이어 이날 오후 2시 개원식을 열고 의원 선서와 함께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들어갔다.[사진=울진군의회]2022.07.04 nulcheon@newspim.com |
이날 개원식에서 의원들은 "법령을 준수하고 주민의 권익신장과 복리증진 및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의원의 직무를 양심에 따라 성실히 수행할 것"을 선서했다.
또 김정희 부의장의 윤리강령 낭독을 통해 군민께 신뢰받는 의회상 정립을 다짐했다.
임승필 의장은 개원사를 통해 "코로나19, 대형산불 등 연이은 재난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군민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의정을 펼치겠다"며 "울진군의회는 집행부를 견제하는 의회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군민의 행복 증진과 지역 발전을 위해서는 협력하며 군민의 뜻을 대변하는 의회가 되도록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