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대전·세종·충남

속보

더보기

대전시, 계약심사로 상반기 예산 136억원 절감

기사입력 : 2022년07월08일 09:46

최종수정 : 2022년07월08일 09:46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시가 계약심사를 통해 상반기 136억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8일 대전시 감사위원회는 올해 상반기 879건, 4338억원 규모 계약에 대한 계약심사로 총 136억원 예산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대전시청 전경 2020.04.20 dnjsqls5080@newspim.com

계약심사는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을 건전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발주대상 사업에 대한 원가산정, 공법선정, 설계변경 증·감 금액의 적정성을 심사하는 제도다.

대전시는 사업비 3억 원 이상의 종합공사, 1억 원 이상의 전기·통신·기계·조경공사, 5000만 원 이상의 용역 및 2000만 원 이상물품구매 계약 등을 대상으로 계약심사를 실시하고 있다.

발주기관별로는 사업소 33억 원, 본청 15억 원, 자치구 27억 원, 공기업 61억 원을 절감했다. 유형별로는 공사 316건 122억 원, 용역 208건 9억 원, 물품 373건 5억 원이다.

최진석 대전시 감사위원장은 "올 하반기는 안전한 사업수행을 위한 현장중심 심사지원과 타시도의 우수사례 공유로 고품질 심사에 중점을 두고 추진 할 것"이라며 "원가 과다·과소 산정 방지와 계약목적물의 품질향상 및 심사의 투명성을 확보함으로써 계약심사 업무를 효율적으로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시는 올해 계약심사 대상을 1조 2353억 원으로 예상하고 있다. 200억 원(2.5%)을 예산절감 목표로 정하고 계약심사 업무를 추진 중이다.

시는 또한 각종 공사 및 용역 등을 심사하면서 예산절감에 주력했던 심사방식에서 벗어나 현장답사 등을 통해 공사 안전성과 품질향상에 중점을 두고 계약심사를 진행하고 있다.

gyun50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