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배요한 기자 = 콘텐츠 기반 팬덤 커머스 전문기업 모노라이트는 면 전문 브랜드인 '쫄깃 제면소'를 론칭하고 첫 제품으로 소속 유튜버 '맛연사'의 '물냉면'과 '코다리 회냉면' 등 총 2종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최근 가파른 물가 상승으로 소비자들의 외식에 대한 부담이 가중되면서 '최고의 면 요리를 집에서도 간편하게'라는 컨셉으로 기획된 면 요리 브랜드인 '쫄깃제면소'의 첫 제품은 소속 유튜버인 맛연사가 만든 '맛연사 물냉면', '맛연사 코다리 회냉면'이다.
이번에 출시된 맛연사 냉면 2종은 손으로 직접 뽑아낸 쫄깃한 식감의 면발과 비법육수와 양념을 바탕으로 '냉면 맛집을 내 집 식탁으로' 라는 모티브로 기획됐다.
맛연사 냉면은 함흥 냉면가루 및 오징어 먹물가루를 사용해 함흥냉면 특유의 가늘고 부드러우며 탄력있는 식감을 위해 0.8mm 면발에 맛연사의 요리 노하우를 토대로 비법소스 양념장으로 맛을 냈다. 특히 25초만 삶으면 되는 간편한 요리방법이 장점이다.
맛연사는 현재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시청하는 30만 구독자중 식당을 운영하거나 창업 예정자가 많다는 점에 착안해 식당 매장과 배달을 통해 자영업자들이 직접 판매 할 수 있도록 벌크 제품도 동시에 출시했다.
모노라이트 관계자는 "여름철 별미로 꼽히는 냉면을 집에서 저렴하고 간편하게 먹을 수 있도록 요리 전문 유튜버인 '맛연사'의 노하우를 신제품에 녹여냈다"며 "앞으로도 소속 크리에이터들과 함께 다양한 세대의 입맛을 공략하는 맛과 제품의 개발을 통해 크리에이터들의 다양한 아이디어와 노하우가 소비자들과 만날수 있도록 제품 개발에 더욱더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모노라이트는 이번에 쫄깃제면소 브랜드 론칭과 함께 출시되는 맛연사 2종 제품 이외에도 막국수를 포함, 다양한 면 요리신제품 출시를 준비하고 있으며 다양하고 팬덤 제품 출시 전략을 통해 팬덤제품 브랜드의 시장 정착을 진행 할 계획이다.
한편 모노라이트는 최근 콘텐츠커머스를 중심으로 팬덤과 연계된 IP제품을 론칭한 데 이어, 다양한 제조업체들과 라이프스타일 중심의 자체 브랜드를 선보이고 있다. 소속 유튜버인 배동성, 전진주, 정리왕, 배연정, 맘스레시피, 노장금, 유베니, 창업직썰 등 라이프스타일 분야 인기 크리에이터들 휴먼IP를 중심으로 크리에이터 IP와 팬덤을 연결해 사업영역을 다양하게 넓혀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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