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홈서비스 로봇 선도 기업 에브리봇(대표 정우철)이 신제품 'Q5' 로봇청소기를 출시하며 제품 라인업 및 매출 확대 본격화 소식을 11일 밝혔다.
출시된 신제품 Q5는 고도화된 자율주행 및 로봇청소기 기술이 융합된 제품이다. 물걸레 청소 기능을 극대화했으며 탁월한 진공 흡입력과 저소음 기술을 보유한 올인원 로봇청소기 제품이다. 먼지 비움 기능과 자동 필터 청소 기능도 새롭게 추가돼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기존 제품 라인업 대비 신제품 'Q5'는 고가로 출시됐다. 이를 기반으로 에브리봇은 중저가부터 고가까지 다양한 가격대의 제품 포트폴리오를 구축하며 폭넓은 소비자 니즈를 충족하는 맞춤형 제품을 제공할 방침이다.
출시된 신제품은 에브리봇의 AI융합기술연구소 설립 후 선보이는 첫 제품이다. AI융합기술연구소는 2021년 에브리봇이 자율주행 기술 고도화와 AIoT 융합 플랫폼 기술을 연구·개발하기 위해 설립한 곳이다. 에브리봇은 연구소에서 개발한 다양한 기술을 향후 출시되는 신제품에도 적용하여 지능형 서비스 로봇 기술 고도화를 이룰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 'Q5' 출시를 통해 제품 라인업 확대 및 지속적인 매출 성장을 이룰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라며, "향후 에브리봇은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연구소에서 개발한 자율주행, AI기술을 로봇 분야에 접목시켜 다양한 분야에 진출이 가능하게 할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에브리봇은 2021년에는 매출액 511억원으로 역대 최고 매출을 달성, 올해 1분기에만 매출액 127억원을 달성하며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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