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증권

속보

더보기

인플레 도피처라던 '리츠'...20개중 17개가 신저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20개 상장리츠 중 15개 이달 들어 신저가
'유증' 제이알글로벌·미래에셋글로벌 20%대↓
금리 오르자 배당매력 뚝...배당락도 맞물려
신한알파리츠만 선방...자산매각에 수익률 기대

[서울=뉴스핌] 김준희 기자 = 인플레이션 헤지(위험분산) 수단으로 꼽히던 리츠(REITs, 부동산투자회사) 주가가 곤두박질치고 있다. 하반기 안정적인 투자처로 떠올랐던 것도 잠시, 급격한 금리 인상에 배당 매력이 떨어지면서 자금 이탈 속도가 가파르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총 20개의 상장리츠 가운데 15개 리츠가 이달 들어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6월까지 포함하면 전부 17개 리츠가 연간 최저점을 갈아치웠다.

[서울=뉴스핌] 김준희 기자 = 제이알글로벌리츠의 최근 1년새 주가변동 현황. 2022.07.12 zunii@newspim.com [사진=네이버금융 캡처]

특히 유상증자를 진행하던 제이알글로벌리츠와 미래에셋글로벌리츠, SK리츠 등은 한 달 새 20% 이상 추락했다.

제이알글로벌리츠의 경우 급격한 주가 하락에 신주발행가도 대폭 낮췄다. 지난 5월 18일 유상증자 공시 당시 예상됐던 신주발행가는 5350원이었지만, 이달 11일 확정된 가격은 1000원 이상 떨어진 4335원이었다. 같은 기간 주가도 5630원에서 4440원까지 급락했다.

오는 13~14일 이틀간 진행될 구주주 청약도 얼마나 참여율이 높을지는 미지수다. 제이알글로벌리츠 주가는 이날도 신주발행가를 위협하며 4340원까지 떨어진 바 있다. 이날 종가는 신주발행가보다 0.46%(20원) 높은 4355원이다.

미래에셋글로벌리츠는 유상증자 일정을 중단했다. 회사는 전날 공시를 통해 46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연기한다고 밝혔다. 최근 주식시장 급락으로 적정 가치를 인정받기 어렵다는 점에서 공모 일정을 다시 고려하겠다는 취지다.

리츠의 추락은 급격한 금리 인상 기조와 맞닿아 있다. 기준금리 상승으로 예·적금 이자가 상승하자 연간 4~7%대인 리츠의 배당 효과가 반감된 것으로 풀이된다. 또 주로 반기 배당을 하는 리츠의 배당기준일이 지나면서 계절적 비수기가 맞물렸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경자 삼성증권 연구원은 "6월 배당락과 함께 2021년 상장한 다수 리츠들의 보호예수 해제까지 맞물려 상장리츠는 큰 폭 하락했다"며 "금리 급등으로 시작된 주가 조정이 길어짐에 따라 국내 리츠의 배당수익률은 6%대에 진입했다"고 말했다.

금리 상승은 부동산 투자회사의 수익 구조와도 연관이 깊다. 리츠는 자산 편입을 위해 유상증자나 대출로 현금을 확보하는데, 금리 인상으로 조달 금리가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 보유한 부동산 자산의 가치가 조정을 받을 수도 있다.

이는 리츠의 이익 감소로 이어져 배당 매력도를 낮추는 요인이다. 하반기로 갈수록 점진적인 금리 인상이 전망되면서, 제이알글로벌리츠나 SK리츠는 대출금 상환 등을 목표로 유상증자를 진행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김준희 기자 = 신한알파리츠의 최근 1년새 주가변동 현황. 2022.07.12 zunii@newspim.com [사진=네이버금융 캡처]

한편 신한알파리츠는 이달 들어서도 7000원대를 유지, 리츠 중에서도 유일하게 선방하고 있다. 한 달 새 주가 변동폭도 3% 이내에 그쳤다. 신한알파리츠의 경우 자(子)리츠인 신한알파용산리츠의 자산인 더프라임타워의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 이 경우 주주들의 배당 수익률은 크게 10%대까지 기대할 수 있다.

더프라임타워는 2018년 매입 당시 1651억원대 자산이었다. 2020년 6월에는 감정평가 기준 2288억원으로 평가 받았다. 부동산투자법에 따르면 상장 리츠의 자산 처분 이익은 해당 사업기수에 전액 배당으로 지급해야 한다. 이에 삼성증권은 신한알파리츠가 더프라임타워가 당시 감평가의 100%로 매각 시 합상 배당수익률이 약 14.0%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감평가의 80%로 매각할 경우 예상 수익률은 7.6%까지 떨어진다.

zuni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37.4%[리얼미터]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8주 연속 하락하며 또다시 최저치를 경신한 37.4%로 7일 집계됐다. 7일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4일까지 전국 18살 이상 유권자 251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지난주보다 1.5%포인트(p) 내린 37.4%였다. 부정 평가는 59.5%로 지난주보다 0.8%p 상승했고 긍·부정 격차는 22.1%p였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달 13일 오전 청와대에서 제43차 수석 보좌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6.08.14 photo@newspim.com 권역별로는 서울에서 긍정 평가가 전주보다 6.0%p 하락했다. 또 대구·경북(2.9%p), 인천·경기(2.3%p)에서도 하락했다. 반면 대전·세종·충청은 5.6%p 올랐다. 연령대별로는 30대와 60대에서 각각 4.9%p 떨어졌고 40대는 2.1%p, 70대 이상은 1.3%p 하락했다. 반면 50대에서는 3.1%p 올랐다. 리얼미터는 이 대통령 지지율 하락 요인에 대해 "2기 개각 장관 후보자들을 둘러싼 특혜와 공소 취소 의혹 등 인선 논란과 부동산 세제 개편안 유턴, 대통령 사법 리스크 관련 조국 발언 파장이 겹치면서 정부 인사·정책 신뢰도에 대한 부정적 여론이 확산됐다"고 분석했다. 지난 3~4일 전국 18살 이상 유권자 10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41.8%, 국민의힘 37.6%로 집계됐다. 양당 격차는 4.2%p로 오차범위 안 이다. 민주당은 지난 조사보다 1.3%p 빠졌고 국민의힘은 0.1%p 떨어졌다.  조국혁신당은 4.5%, 개혁신당은 2.3%, 진보당은 1.3%였다. 기타 정당 2.1%, 무당층 10.5%였다. 리얼미터는 민주당에 대해 "정부의 2기 개각 후보자 자질 논란과 조국혁신당과의 합당·연대 신경전, 지도부 윤리감찰을 둘러싼 당의 내홍이 겹치면서 지지율 하락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리얼미터는 국민의힘에 대해 "정부 인사·정책 잡음에 대한 공세를 이어갔지만 반사이익을 충분히 얻지 못했다"며 "전주와 비슷한 수준에서 횡보했다"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100%) 자동응답(ARS)방식의 임의 전화걸기로 진행됐다.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조사 응답률은 4.2%,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다. 정당 지지도 조사의 응답률은 3.8%,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pcjay@newspim.com 2026-09-07 08:49
사진
서울도보해설관광 야간 코스 개편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서울시는 관광객이 밤까지 서울에 머물며 주변 상권과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도록 '서울도보해설관광' 야간 코스를 개편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개편으로 기존 9개 코스에 '남산 성곽'이 추가돼 10개로 늘어나고, 5월에서 10월까지던 운영 기간도 3월 중순에서 11월 중순까지로 늘어난다. 관광객들은 남산, 낙산성곽, 덕수궁 등 주요 명소를 도보로 탐방하면서 문화관광해설사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마지막 해설 시작 시간은 기존 오후 7시에서 8시로 늦추고, 금요일에는 일부 코스에서 밤 9시 특별 투어도 운영한다. 남산 야간 신규 코스 [자료=서울시] 서울시는 도보관광과 지역명소·상권을 촘촘히 연결해 체류시간과 동선을 확장하고, 이를 통해 현재 추진 중인 '24시간 활력경제도시 서울'의 선순환 효과도 노리고 있다. '24시간 활력경제도시 서울'이 지향하는 야간경제는 시민에게 문화·체육·여가를 즐길 수 있는 풍요로운 저녁을, 관광객에게는 서울에 더 오래 머물 이유를 제공해 그 활력을 골목상권과 소상공인 매출로 연결하는 전략이다. 새로 추가된 남산 성곽 야간 코스는 약 60분 동안 2.06km를 걸으며 서울의 아름다운 경관과 역사적 매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 코스는 소월시비 정원 인근 남산 하늘숲길에서 시작해 주요 명소를 돌아본 후 팔각정에서 마무리된다. 해설 종료 후에는 팔각정과 남대문 시장을 연결해 관광객이 시장의 길거리 음식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 금요일 밤 9시에 출발하는 특별코스가 신설돼 관광객들은 늦은 시간에도 서울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다. 지역 상권과의 연결성을 강화하며 관광 후 식도락과 문화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동선 개선에도 주력하고 있다고 시는 덧붙였다. 서울도보해설관광은 공식 누리집을 통해 예약할 수 있으며, 최소 3일 전에 희망 날짜와 시간대를 선택해 예약할 수 있다. 조성호 관광체육국장은 "신규 코스를 개설하고 운영 시간도 확대하는 등 서울도보해설관광을 업그레이드 했다"며 "이외에도 서울의 밤을 제대로 느껴보고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관광문화 정책들을 개발·추진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kh99@newspim.com 2026-09-07 06: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