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쌍용자동차가 1호로 생산된 토레스를 협력업체 진영전기㈜ 김두영회장에게 전달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15일 쌍용차는 평택공장에서 열린 전달식에서 쌍용차 정용원 관리인이 참석해 진영전기 김 회장에게 1호차 열쇠를 직접 전달했다고 밝혔다.
쌍용차 1호 토레스가 진영전기 김두영회장에게 전달되고 있다[사진=쌍용차]2022.07.15 krg0404@newspim.com |
이번 전달식은 토레스가 성공적으로 출시되기까지 보여준 협력업체의 결단과 개발과정의 수많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정상적인 납품을 위해 노력해온 협력사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진영전기는 쌍용자동차 토레스 개발에 있어 기존에 납품하던 주력 품목(스위치 류)외에도 과감한 투자를 통해 터치패널을 추가로 개발하는 등 회생을 위한 쌍용자동차를 적극 지원해 왔다.
김두영 대표는 "쌍용자동차와 모든 협력사들이 노력과 정성을 집약해 야심 차게 출시하는 토레스가 티볼리 신화를 뛰어넘을 것이라는 확신을 갖고 있다"며 "이후 이어지는 신차 출시에도 쌍용자동차가 과거의 신화를 재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쌍용자동차는 사전 계약 후 8월 말까지 출고 고객에게 감성 아웃도어 브랜드인 하이브로우(HIBROW)와 콜라보레이션으로 제작한 '토레스 X 하이브로우 다목적 툴 캔버스'와 토레스 써머 쿨링박스 등 아웃도어 컬렉션(하이브로우 툴 캔버스와 택1)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krg040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