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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총리 "대우조선 하청노조 파업 장기화…조선업·경제 피해 막대"

기사입력 : 2022년07월18일 15:04

최종수정 : 2022년07월18일 23:31

尹 "노사관계, 법치주의 확립돼야…불법상황 종식돼야"
관계부처 장관에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서라" 긴급지시

[세종=뉴스핌] 최영수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는 18일 대우조선 하청노조 파업과 관련 "파업 장기화로 우리 조선업과 경제에 미치는 피해가 막대하다"고 지적했다.

한 총리는 이날 오후 윤석열 대통령과의 주례회동에서 47일째 계속되는 대우조선 하청 노조 파업과 관련 "대우조선 노사 및 협력업체, 지역 공동체가 큰 고통을 받고 있다"고 보고했다.

[서울=뉴스핌] 윤석열 대통령이 13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 집무실에서 한덕수 국무총리와 첫 주례회동 사전환담을 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2022.06.13 photo@newspim.com

이에 대해 윤 대통령은 "노사관계에서 법치주의는 확립돼야 한다"면서 "산업현장의 불법 상황은 종식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대통령수석비서관회의에서도 윤 대통령은 주무 수석의 현안 보고를 받은 후 "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지대한 만큼 관계 부처 장관들이 적극적으로 문제 해결에 나서라"고 지시했다.

drea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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