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광양시 휴양림사업소는 21일 휴양림을 찾는 시민을 위해 여름철 맞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성수기 숲해설 특별프로그램 ▲1일 목공수업 ▲산림치유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산림치유 프로그램 '차 명상' [사진=광양시] 2022.07.21 ojg2340@newspim.com |
'성수기 숲해설 특별프로그램'은 오전‧오후 1시간씩 진행된다. 오전에는 간단한 스트레칭과 함께 몸의 이완 활동, 숲길 걷기 등 숲 체험을 오후에는 자연물과 색연필 등을 활용해 액자 만들기와 손거울 꾸미기 체험을 즐길 수 있다.
내달 20일까지(일요일 제외) 휴양림 숙박객과 탐방객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1일 목공수업'은 목공예 실기와 목공작품을 만들어보는 프로그램으로 내달 13일 플레이팅 도마반과 21일 레진 아트반, 28일 우드 카빙반 등 3차례 진행된다. 광양시민을 대상으로 오는 31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한다.
'산림치유 프로그램'은 기존의 사전예약제로 운영 중인 체험형과 맞춤형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당일 방문객을 위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건강 측정과 공예체험, 족욕 등 실내프로그램 중심의 1시간 코스로 구성됐다. 체험료는 1인당 5,00원, 광양시민은 50% 할인된 2500원으로 접수는 당일 정오까지 신청 가능하다.
홈페이지나 전화로 예약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백운산 치유의 숲과 광양목재문화체험장, 숲해설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기섭 휴양림사업소장은 "여름철을 맞아 시민들이 백운산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즐기며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을 힐링하길 바란다"며 "방문객들이 휴양림에서 만족하고 즐길 수 있도록 운영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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