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대한체육회가 주관한 사업에 선정된 사단법인 한밭스포츠클럽이 25일 출범식을 개최했다.
사단법인 한밭스포츠클럽은 5년 간 총 9억원 국비 예산을 지원받아 대학 체육시설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생활체육의 저변확대 및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종목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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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대한체육회가 주관한 사업에 선정된 사단법인 한밭스포츠클럽이 25일 출범식을 개최했다. [사진=대전시체육회] 2022.07.25 gyun507@newspim.com |
이날 자리에는 최병욱 한밭대 총장,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정용래 대전 유성구청장, 이창섭 (전)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 민인홍 대전하나시티즌 대표이사, 이동열 하나은행 대전·세종 총괄본부장, 모교 출신인 김선광 대전시의원과 현재 재학 중인 최지연 대전시 서구의회 의원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했다.
사단법인 한밭스포츠클럽 김세환 이사장은 "국립대학 처음으로 대학 내 다양한 스포츠 강습 프로그램을 제공해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는 체육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며 "지역 출신 엘리트 선수가 은퇴 후 다시 스포츠클럽 지도자로 활동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선진국형 스포츠로 발전을 꾀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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