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전시·아트

속보

더보기

팝 컬쳐 축제 '2022 서울 팝콘' 1차 얼리버드 티켓 판매...31일까지

기사입력 : 2022년07월27일 09:19

최종수정 : 2022년07월27일 09:24

최대 56% 할인 혜택
마블 코믹스 편집장 C.B 세블스키 기조 연설
25개국 29개 캐릭터 집합 '월드 오브 캐릭터' 등 행사 다양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대한민국의 새로운 팝 컬쳐 컨벤션 '2022 서울 팝콘'(2022 Seoul POPCON)의 1차 얼리버드 티켓 판매가 시작됐다.

서울 팝콘 조직위원회는 '2022 서울 팝콘'의 1차 얼리버드 티켓을 이달 31일까지 예스24 티켓, 네이버, 옥션, 11번가를 통해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1차 얼리버드 티켓은 ▲ADT-올데이 티켓(4일권, 55,000원) ▲ODT-원데이 티켓(1일권, 22,000원) ▲JT–주니어 티켓(만 19세 미만 1일권, 15,000원) ▲FT–패밀리 티켓(1일권, 성인 2명·청소년 1명, 60,000원)으로 구성됐다. 조기 예매자에 최대 56% 이상의 할인 혜택이 제공돼 부담 없는 가격으로 서울 팝콘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22 서울 팝콘'에서는 국가별과 장르별 제약 없이 다양한 미디어와 콘텐츠 간의 교류를 선보일 예정이다. 주요 참가 기업으로는 워너브러더스, DC, 세가, 반다이남코 코리아,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 코리아, 코토부키야, 굿스마일컴퍼니, 베스트하비㈜, 플레이모빌 등이다.

이외 만화, 게임, 영화, 드라마, 애니메이션, 웹툰, 미디어, 캐릭터, 버추얼 유투버, 아티스트 등 다양한 산업의 제품 및 서비스와 전 세계 콘텐츠 산업의 핵심으로 떠오르는 NFT와 메타버스 등도 전시로 선보인다.

글로벌 대중문화 팬들을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국내외 아티스트들과 직접 교류하는 특별관 '아티스트 앨리', 전 세계 25개국의 29개의 캐릭터들을 만나는 이벤트 '월드 오브 캐릭터', 온·오프라인 코스튬플레이어 대결 '얼티밋 코스플레이 배틀', 국내 최초 유저 참여형 게임 대회 '오픈게임챌린지' 등이 준비됐다.

또한 마블 코믹스의 편집장인 'C.B 세블스키(C.B Cebulski)', 홀로라이브의 버츄얼 유튜버 '키아라(Kiara)', '벨즈(Baelz)', 타카유키 히라오(Takayuki Hirao) 감독, 이병헌 감독, 남도형 성우, 이인혁 작가 등 해외·국내 게스트와 관객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오는 8월 25일에는 서울 팝콘 컨퍼런스 'PCCN Summit'(팝콘 써밋)을 진행한다. 코믹스/웹툰, 영화/드라마, 애니메이션/캐릭터, 메타버스/버츄얼 콘텐츠 등 국내외 문화 콘텐츠 산업 종사자 간의 교류가 가능한 컨퍼런스로, 올해는 'Expansion of the IP – IP 비즈니스 시장의 미래'를 주제로 진행된다. 

마블 코믹스의 편집장인 'C.B 세블스키'가 기조 연사로 참석해 마블의 역사와 코믹스의 미래에 대해 다룰 예정이며, 이외 더핑크퐁컴퍼니 이승규 부사장, 더샌드박스코리아 이승희 대표, SAMG엔터테인먼트 최재원 부사장 등이 연사로 참가할 예정이다.

한편, '서울 팝콘'(Seoul POPCON)은 '서울 팝 컬쳐 컨벤션'(Seoul Pop Culture Convention)의 줄임말로, 대한민국의 새로운 팝 컬쳐 전시회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글로벌 팝 컬쳐 콘텐츠 허브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작년 11월 '서울 코믹콘'(Seoul Comic Con)에서 '서울 팝콘(Seoul POPCON)'으로 명칭을 변경했다.

2022 서울 팝콘의 2차 얼리버드 티켓 판매는 8월 1일부터 8월 19일까지 진행되며, 헐리웃 배우와 특별한 만남을 제공하는 스타패스와 함께 자세한 라인업은 추후 안내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 팝콘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digibobos@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단독] 日 여행객 'K-쌀' 사간다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일본 여행객이 한국을 방문, 한국 쌀을 직접 구매해 들고 나가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일본 내 쌀값이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가운데 '밥맛 좋은 한국 쌀'이 대체제로 급부상하면서 벌어지는 현상이다. 3일 <뉴스핌>이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상반기 동안 일본 여행객이 한국에서 직접 구매해 일본으로 들고 간 국산 쌀은 3만3694kg로 집계됐다. 일본은 지난 2018년부터 휴대식물 반출 시 수출국 검역증을 의무화한 나라로, 병해충과 기생식물 등 식물위생 문제에 매우 엄격하다. 특히 쌀처럼 가공되지 않은 곡류는 검역 과정이 매우 까다롭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 여행객들의 한국산 쌀 열풍은 지속됐다. 지난해 한 해 동안 일본 여행객이 반출한 국산 쌀은 1310kg에 불과했지만, 올해는 상반기에만 무려 25배 이상 급증했다. 같은 기간(2024년 1~6월)으로 비교하면 작년 106kg에서 올해 3만3694kg로 약 318배 증가한 셈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일본 여행객들의 '쌀 쇼핑'이 열풍을 불면서 관련 문의가 급증했다"며 "한국쌀이 일본쌀에 비해 맛과 품질이 뒤떨어지지 않는다는 인식이 생기면서 반출되는 양도 많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쌀을 화물로 탁송하는 사례도 동반 상승했다. 올해 상반기 기준 화물검역을 통해 일본으로 수출된 국산 쌀은 43만1020kg에 달한다. 지난해 화물 검역 실적이 1.2kg에 그쳤던 것과 비교하면 폭증 상태다. 업계에서는 이번 흐름이 국산 쌀에 대한 일시적 특수로 끝나지 않고 국내에서 정체된 쌀 소비의 새로운 돌파구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임정빈 서울대 농경제학과 교수는 "일본에서 쌀 가격이 두 배 이상 올랐으니 한국에 와서라도 쌀을 구매하는 여행객이 늘어난 것"이라고 짚었다. 이어 "다만 일본의 쌀 관세율이 매우 높기 때문에 한국 쌀의 가격만 보지는 않았을 것"이라며 "국산 쌀의 품질이 높기 때문에 이 부분에서도 합격점이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영종도=뉴스핌] 윤창빈 기자 = 11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에 중국발 여행객들이 입국하고 있다. 2023.03.11 pangbin@newspim.com 정부 역시 이같은 수요에 대응해 일본 관광객을 대상으로 검역제도 안내·홍보에 나서기로 했다. 현재는 농림축산검역본부를 통한 사전신청, 수출검역, 식물검역증 발급, 일본 통관까지 최소 3단계 이상이 요구된다. 다만 한국 쌀을 일본으로 반출할 때 한국에서 식물검역증을 발급받아야 한다는 사실을 모르는 일본 관광객이 일본에 돌아가 쌀을 폐기하는 일이 생기면서 홍보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농식품부 고위 관계자는 "지난달 오사카 엑스포 현장 방문을 계기로 일본 농림수산성과 예방할 기회가 주어졌는데 그 자리에서 쌀 검역 문제가 논의됐다"며 "한국 정부는 일본 여행객이 애써 한국 쌀을 구매한 뒤 일본으로 돌아가 폐기하는 일이 없도록 제도 홍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plum@newspim.com 2025-07-03 11:10
사진
내란특검, 尹재판 증인 72명 신청 [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 사건을 수사 중인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재판에서 증인 72명을 추가 신청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재판장 지귀연)는 3일 내란우두머리·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윤 전 대통령의 9차 공판기일을 열었다.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 [사진=뉴스핌DB] 특검 측은 앞서 1차로 38명의 증인을 신청한 데 이어 이날 재판부에 증인 72명을 추가로 신청하겠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오는 10일 열릴 10차 공판에서는 이날 증인신문을 마치지 못한 고 전 처장에 이어 정성우 전 방첩사 1처장(준장), 김영권 방첩사 방첩부대장(대령)을 불러 신문할 예정이다. 정 전 처장은 여인형 전 방첩사령관으로부터 선관위 전산실 통제와 서버 확보를 지시받은 인물이며 김 부대장은 비상계엄 당일 곽종근 전 육군 특수전사령관이 윤 전 대통령으로부터 지시받을 당시 함께 합참 지휘통제실에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재판에서 윤 전 대통령 측은 조은석 특검이 검찰로부터 사건을 이첩받은 절차가 위법해 무효라고 주장했으나, 특검은 "법과 상식에 비춰봤을 때 납득할 수 없는 주장"이라고 반박하며 신경전을 벌였다.  sykim@newspim.com 2025-07-03 20:47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