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법원·검찰

속보

더보기

공수처, 검찰·경찰 인력에 비해 턱없이 부족..."수사 역량 한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29일 국회 법사위 업무보고...14명 충원 추진
공수처 정원 85명...검찰 2292명·경찰 12만2913명
보안 위해 독립 청사 건립 추진...2026년 입주 목표

[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수사 역량 강화를 위해 결원 인력을 충원하고 정원을 늘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공수처는 29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제출한 업무보고 자료에서 수사 관련 주요 현안으로 인력 결원 문제를 제시했다. 현재 검사와 수사관 결원 인원은 14명이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여운국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차장이 29일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2.07.29 photo@newspim.com

공수처는 우수 인력을 충원해 수사 역량을 보강하고 고위공직자범죄에 수사 체계를 완비하는 것이 시급하다는 입장이다. 지난해 부장검사 2명과 평검사 1명 등 3명에 대한 채용을 실시했으나 적격자를 선발하지 못해 아직 채용 절차를 진행 중에 있다. 수사관 10명에 대한 충원도 진행 중이다.

공수처의 전체적인 인력 증원 또한 필요하다고 했다. 현재 수사 인력과 행정 직원을 포함한 정원은 85명으로 검찰(2292명)과 경찰(12만2913명)에 비해 적다. 지금의 정원으로는 중앙행정기관과 수사기관의 기능을 모두 수행하기에 한계가 있다는 주장이다. 

공수처는 검찰과 같은 수사기관의 기능을 수행하고 있지만 검사 대비 검사 외 인력은 2.4배에 그친다. 반면 지검의 경우 3.6배, 고검은 4.2배, 대검은 7.3배의 인력이 배치돼 있다. 

올 3월 사건사무규칙 개정 이후 공수처로 고소·고발된 사건을 모두 입건하면서 총 입건된 사건은 753건에 이른다. 하지만 공소를 제기하고 이를 유지한 사건은 2건에 불과하다. 공수처는 자체 수사력으로 모든 사건을 감당하기에 한계가 있기 때문으로 보고 있다. 

공수처는 인력 부족이 수사 보안 문제로 이어지고 있다고 했다. 공수처 사건 특성상 고도의 수사 보안이 요구되지만, 인력 여건상 다른 기관으로부터 파견 근무 지원을 받다보니 보안이 취약하다는 것이다. 

공수처는 국회에서 인력 증원에 대한 충분한 논의가 이뤄지도록 연구 용역을 추진하고 있으며 추후 객관적 자료를 제출할 계획이다.

수사 보안을 확보하기 위한 독립 청사도 건립한다. 공수처는 정부과천청사를 공용으로 사용하고 있어 사건의 보안, 기밀 유지가 어렵고 피의자 노출로 인권 보호에 취약하다고 설명했다. 

올해 국회 예산 심의에서 공수처 청사 건립 필요성을 인정받아 청사 설계비 5억원이 편성됐다. 지난 5월 청사의 적정 규모 등 기초 자료 확보를 위한 연구용역 계약을 체결했으며 현재 청사 위치와 규모, 사업비 등을 검토하기 위한 추가 협의를 진행 중이다.

관련 협의가 내년 상반기 끝나면 하반기쯤 설계 용역을 발주해 본격적인 청사 건립을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청사 입주는 오는 2026년 하반기로 계획하고 있다.

이 외에 공수처는 국회와 언론 등에서 대외적으로 공수처의 수사 역량 부족 문제를 지적한 가운데 특수수사 경험이 부족하다고 판단해 교육을 통해 이를 강화하기로 했다.

수사 인력 개인별 역량 수요를 조사해 법무연수원 등 전문 교육훈련기관과 위탁 교육을 실시하고, 특수수사 검사 출신 변호사 등을 적극 초빙해 경험을 전수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공수처는 반부패 수사기관으로서 제대로 된 역할을 하려면 검찰, 경찰 등과 수사협의체를 구성해 역할을 배분하는 것이 불가피하다고 보고 있다.

이에 수사협의체 논의를 거쳐 수사 역할의 기준이 불분명한 문제를 법령으로 규정해 불필요한 갈등 상황을 미연에 방지할 계획이다.

syki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전현무, 순직 경찰관 관련 발언 사과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방송인 전현무가 순직한 경찰관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부적절한 표현을 사용해 사과했다. 23일 전현무의 소속사 SM C&C는 입장문을 내고 "해당 방송에서 사용된 일부 표현으로 인해 고인과 유가족분들께 상처를 드린 점에 대해 무거운 책임을 느끼고 있다"며 "어떠한 맥락이 있었더라도 고인을 언급하는 자리에서 더욱 신중했어야 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방송인 전현무. leehs@newspim.com 소속사 측은 "전현무는 출연자의 발언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일부 단어를 그대로 언급했고, 표현의 적절성을 충분히 살피지 못했다"며 "그로 인해 고인에 대한 예를 다하지 못한 점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해명했다. 이어 "고인과 유가족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시청하며 불편함을 느끼셨을 분들께도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보다 엄격한 기준과 책임감을 갖도록 내부적으로 점검하고 재발 방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논란은 디즈니 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운명전쟁49 2화 방송에서 불거졌다. 해당 회차에서는 무속인들이 과거 사건을 언급하며 사인을 추리하는 장면이 담겼고, 이 과정에서 전현무가 고(故) 경찰관의 사인을 설명하며 비속어를 사용해 비판을 받았다. 논란이 된 발언은 2004년 흉기에 찔려 순직한 고(故) 이재현 경장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나왔다. 고인은 당시 서울 서부경찰서 강력반 형사로 근무하던 중, 마포구의 한 커피숍에서 폭력 사건 피의자를 검거하려다 범인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숨졌다. 방송 이후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순직 경찰관과 관련된 사안을 예능적 맥락에서 다루는 데 대한 문제 제기와 함께, 표현의 부적절성을 지적하는 비판이 이어졌다. moonddo00@newspim.com 2026-02-24 08:52
사진
음주운전 부장판사 감봉 3개월 징계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지난 3일 서울중앙지법 A 부장판사에게 감봉 3개월 징계를 내렸다. A 부장판사는 지난해 12월 13일 오후 3시 1분께 면허 정지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071% 상태로 중랑구 사가정역 근처 한식당에서 약 4㎞가량 승용차를 운전하다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법원은 "법관으로서의 품위를 손상하고 법원의 위신을 떨어뜨렸다"고 했다. A 부장판사는 현재 서울중앙지법 민사 재판부에 소속돼 있다.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사진=뉴스핌DB] hong90@newspim.com 2026-02-23 09:2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