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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호 "국민의힘 수습 능력 바닥 같다...安은 당 혼란에도 미국행"

기사입력 : 2022년07월31일 15:01

최종수정 : 2022년07월31일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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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안철수 의원 맹폭
"당 혼란에도 거리두기…무슨 생각 갖고 있나"

[서울=뉴스핌] 김은지 기자 =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이 31일 국민의힘 당내 내홍과 관련해  "집권 여당의 수습능력이 거의 바닥을 치는 것 같다"고 비판했다.

우 위원장은 이날 국회 본청에서 열린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어느 정당이나 예기치 않은 위기가 올 수 있고 혼란이 발생할 수 있는데 (국민의힘은) 점점 더 혼란스러워 지는 것 같다"면서 "경제와 민생이 위기인데 집권 여당의 수습 능력이 회의적 수준에 왔다고 보면, 국민 우려가 상당히 높아지고 있다"고 맹폭했다. 

우 위원장은 그러면서 "이 가운데 제가 주목하는 것은 안철수 의원의 행보"라고 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 29일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2.07.29 photo@newspim.com

우 위원장은 "적어도 지금 집권당의 이런 혼란에 대해서 안 의원 정도는 자기만의 색을 보여주며 수습안을 내야할 때가 아닌가"라고 반문했다.

그는 "그런데 미국을 가신다고 들었다"며 "(현재 당내 혼란에 대한) 도피성 혹은, 도피라기보다는 어떤 거리두기용 이런 소지에서 (미국행 이야기가) 나온 것인데 어쨌든 안 의원은 지난번 윤석열 정부 승리에 단일화로 기여하신 분"이라고 꼬집었다.

우 위원장은 안 의원을 겨냥해 "윤석열 대통령이 집권하면 1년 안에 손가락을 어떻게 '뭐 할거다' 이런 말씀까지 하시다가 단일화를 한 분"이라면서 "적어도 윤 정부에 대한 국민의 비판과 집권당의 혼란 이런 문제에 대해서 안 의원도 나름대로 책임이 있는 분"이라고 거듭 비판했다.

우 위원장은 "'무책임해 보인다'라는 얘기를 드리고 싶다"며 "안 의원에게도 윤 정부의 문제, 그 다음 집권당의 문제에 대해서 나름대로 방안을 내셔야 한다고 말씀을 드린다. 무슨 생각을 갖고 계신지 궁금하다는 질문을 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민주당은 다음주 당원청원제도를 열고 악성문자 신고센터를 개설할 방침이다.

kimej@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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