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피탈사·저축은행 등 22곳의 대출 상품 조건 제공
[서울=뉴스핌] 이은혜 기자=현대캐피탈이 지난 4월 '대출 간편 비교' 서비스 이용자가 출시 두 달 만에 50만명을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
현대캐피탈의 '대출 간편 비교' 애플리케이션 [사진=현대캐피탈] 이은혜 기자= 2022.08.01 chesed71@newspim.com |
해당 서비스는 고객이 홈페이지와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국내 캐피탈사와 저축은행 등 총 22개 금융사의 대출상품 조건을 제공해준다. 신용대출이 필요한 고객은 1분 안에 각 금융사의 대출 조건을 확인할 수 있으며, 공공 마이데이터를 활용해 심사하기 때문에 별도의 소득이나 주거 구분 등 추가 정보를 입력할 필요가 없다.
해당 서비스의 월 이용자 수는 출시 당시보다 3배 이상 늘었고, 누적 이용자 수도 50만명을 넘어섰다. 고객은 평균 7개 금융사에서 대출이 가능하며, 최저 금리는 4.5%, 최고 한도는 1억3000만원을 적용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캐피탈은 연말까지 대출 간편 비교 서비스의 제휴 금융사를 은행, 카드, 보험사로 확대해 총 40개사의 금융상품을 간편하게 비교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현대캐피탈 관계자는 "고객에게 최적의 금융상품을 추천하기 위해 제휴 금융사를 확대하고 특화 상품을 연계하는 등 서비스를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캐피탈은 이달부터 자사 애플리케이션 내 이벤트페이지에서 응모한 뒤 대출 간편 비교 서비스를 통해 제휴 금융사의 대출 조건을 확인한 모든 고객에게 스타벅스 커피 쿠폰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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