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영덕=뉴스핌] 남효선 기자 = 여름철 물놀이 성수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경북 울진경찰서가 울진의 해수욕장과 바다를 찾는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구명조끼 무상대여를 확대 운영한다.
울진해경은 지난 7월 초 해양안전문화 확산 홍보용 구명조끼 80벌을 준비해 무상으로 구명조끼 단체대여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이번 확대운영으로 무상대여는 오는 8월까지 진행한다.
경북 울진해경이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위해 울진,영덕권 해수욕장과 해변에 25곳 구명조끼 자율대여함을 설치하고 오는 8월까지 무상대여를 확대운영한다.[사진=울진해경]2022.08.02 nulcheon@newspim.com |
울진해경은 구명조끼 자율대여함을 울진 16개소, 영덕 9개소 총 25개소 해안가에서 설치해 방문객이 자율적으로 구명조끼를 이용할 수 있게 하고 있다.
또 죽변·후포·축산·강구항에서도 가족단위 대여가 가능하다.
울진해경은 이번 구명조끼 무상대여 확대 운영으로 구명조끼 입기 문화 확산과 실제 연안사고 발생률을 낮추는 등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원식 울진해경서장은 " 지난 7월30일 성내교회가 구명조끼 단체대여 제공 등 해안가 구명조끼 자율대여함을 이용하는 국민이 증가함에 따라 무상대여를 확대운영한다"며 "물놀이에는 반드시 구명조끼를 착용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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