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백경란 질병청장 "정점 20만명 이내로 낮아질듯…감소단계는 아냐"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오미크론, 독감수준 아냐…백신·치료제로 관리 가능"

[세종=뉴스핌] 임은석 기자 = 백경란 질병관리청 청장은 4일 "최근 환자 발생이 다소 꺾이면서 정점이 예상했던 25만명보다는 낮은 수준인 20만 명 이내의 수준의 환자 발생 가능성을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백 청장은 이날 충북 오송 질병관리청에서 진행된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지난 3주간 1주일마다 두배씩 환자 발생이 증가하고 있었지만 다행히 지난주부터는 증가세가 천천히 감소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서울=뉴스핌] 김민지 기자 = 백경란 질병관리청장 겸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이 2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중대본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이날 백 청장은 "중환자 병상 가동률과 치명률이 증가하거나 위험도평가가 높음·매우높음이 지속되는 등 유행 상황에 중대한 변화가 있을 경우 사회 대응 조치 도입도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2.07.29 kimkim@newspim.com

다만 확진자 발생이 감소 단계에 들어선 것은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그는 "향후 시간이 지나면서 면역 수준이 감소하는 인구가 더 증가할 것이고 또 새로운 변이가 발생할 수도 있다"며 "지금 휴가철을 맞아서 사회적 접촉이 증가하는 등 여러 요인에 의해서 상황은 달라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코로나19의 위험도에 대해서는 아직 독감 수준으로 낮아진 것은 아니라면서도 백신과 치료제로 관리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백 청장은 "오미크론 변이의 경우 지난해 유행했던 델타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위중도가 낮아진 게 사실이지만 그 중증도가 인플루엔자 수준으로 낮아진 건 아니다"라며 "인플루엔자 치명률인 0.02%에 비해서 (코로나19 치명률이) 거의 10배 수준"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높은 수준의 백신접종률과 빠르고 조기에 투약하는 것, 그리고 의료관리시스템을 통해서 인플루엔자보다 약간 높은 수준으로까지 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미접종군 대비해서 3차 접종을 완료했을 때 사망위험을 89%, 거의 90% 감소시킬 수 있다"고 덧붙였다.

방역 전략에 대해서는 백신·치료제가 나오면서 코로나19 대응 상황이 변한 만큼 지금의 상황에 맞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그는 "그간의 분석에 따르면 오미크론 우세화 이전에는 1~2시간의 영업시간을 조정함으로써 그로 인한 유행 차단의 효과가 비교적 우세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었지만 오미크론이 우세화한 이후에는 1~2시간의 영업시간 제한을 조정함으로써 사회적 비용이 많이 소요되는 반면에, 유행을 조절하는 효과는 높지 않다는 것을 확인을 했다"고 말했다.

백 청장은 "업종이나 영업시간 중심의 거리두기는 상대적으로 치명률이 낮고 또 전파력이 높은 특성을 가진 오미크론 유행 상황에서는 효과가 다소 낮아진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며 "앞으로 거리두기 방향은 행동 중심의 감염예방과 고위험군 중심의 대응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끝으로 그는 "백신 접종과 항바이러스제는 중증을 예방하기 위해서 매우 중요한 수단"이라며 "아직 3·4차 추가 접종을 받지 않으신 분들은 접종을 받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fedor0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위약금 면제… KT, 하루새 1만명 이탈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KT의 한시적 위약금 면제 조치가 시작되자 가입자 이동이 본격화됐다. 면제 적용 첫날 KT 망 이탈자는 1만명을 넘어섰고, 전체 번호이동 규모도 평소의 두 배 이상으로 늘었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 권희근 Customer 부문 마케팅혁신본부장이 KT침해사고 관련 대고객 사과와 정보보안 혁신방안 기자브리핑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12.29 gdlee@newspim.com 1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전날 KT 망에서 이탈한 가입자는 총 1만142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5784명은 SK텔레콤으로, 1880명은 LG유플러스로 이동했다. 알뜰폰 사업자로 옮긴 가입자는 2478명이었다. 알뜰폰을 제외하고 이동통신 3사 간 번호이동만 보면 같은 날 KT를 떠난 가입자는 5886명이다. 이 중 4661명이 SK텔레콤으로, 1225명이 LG유플러스로 이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 전체로 보면 번호이동 규모도 크게 늘었다. 알뜰폰을 포함한 전체 번호이동 건수는 3만5595건으로, 평소 하루 평균 1만5000여 건 수준과 비교해 두 배를 훌쩍 넘었다. 업계는 KT의 위약금 면제 조치로 해지에 대한 부담이 줄어든 데다 연말·연초를 앞두고 유통망을 중심으로 마케팅 경쟁이 격화되면서 이동 수요가 급증한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KT는 지난 12월 30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달 13일까지 이동통신 서비스 계약 해지를 원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환급 방식으로 위약금을 면제하겠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9월 1일부터 이미 해지한 고객도 소급 적용된다. chulsoofriend@newspim.com 2026-01-01 12:00
사진
'누적수익률 610만%' 버핏 바통 넘겨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미국의 전설적 투자자 워런 버핏이 버크셔 해서웨이 CEO에서 공식 퇴임하며 60년 경영의 막을 내렸다. 버핏은 회장직을 유지하며 새 CEO 체제를 지원할 예정이다. 워런 버핏 [사진=블룸버그] 1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워런 버핏이 60년간 이끌어온 버크셔 해서웨이 최고경영자(CEO) 자리에서 물러났다. 버핏이 후계자로 지목한 그레그 에이블(63) 부회장이 새해부터 버크셔 CEO로 취임했다. 버핏은 CEO직에서는 내려왔지만 회장직은 유지하며 미국 네브래스카주 오마하에 있는 본사에 출근해 에이블 CEO의 경영을 도울 계획이다. 에이블 신임 CEO는 2000년 버크셔가 당시 미드아메리칸 에너지(현 버크셔 해서웨이 에너지)를 인수할 당시 회사에 합류했다. 이후 2018년부터 버크셔의 비(非)보험 사업을 총괄하는 부회장을 맡아왔다. 버핏은 지난해 5월 연례 주주총회에서 2025년 말 은퇴 계획을 전격 발표한 바 있다. 그의 CEO 재임 마지막 날인 지난달 31일(현지 시간) 버크셔 A주 주가는 75만4800달러, B주는 502.65달러로 각각 소폭 하락 마감했다. 버핏이 회사를 인수한 1965년 이후 버크셔 주식을 보유해온 투자자들은 약 60년간 누적 수익률 610만%에 이르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추산된다. 같은 기간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의 배당 포함 수익률 약 4만6000%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버크셔는 보험사 가이코, 철도회사 벌링턴 노던 산타페(BNSF), 외식·소비재 기업 등 다양한 자회사를 거느린 지주사로 성장했다. 지난해 9월 30일 기준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3817억달러(한화 약 552조원), 주식 자산은 2832억달러(약 410조원)에 달한다. 주요 투자 종목으로는 애플, 아메리칸익스프레스, 뱅크오브아메리카, 코카콜라, 셰브런 등이 꼽힌다. 버크셔 측은 포트폴리오 운용을 총괄할 투자 책임자 인선은 아직 발표하지 않았다.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 기준 버핏의 자산은 약 1500억달러(약 217조원)로, 그는 재산의 상당 부분을 사회에 환원해 왔다. 버핏의 퇴임과 함께 매년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아온 연례 주주서한도 더 이상 볼 수 없게 됐다. 그의 주주서한은 오랜 기간 비즈니스와 투자 철학을 담은 지침서로 평가돼 왔다. chulsoofriend@newspim.com 2026-01-01 13:4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