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박형준 부산시장이 8일 오전 김성곤 재외동포재단 이사장과 황병구 미주 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 총회장 등을 접견하고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협력을 당부했다.
이번 접견은 11월 울산에서 열리는 20차 세계한상대회 지원과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협력 등을 논의하기 위해 김성곤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의 요청으로 이뤄졌다.
박형준 부산시장(왼쪽에서 여섯번째)이 김성곤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왼쪽에서 다섯번째)과 장인화 부산상공회의소 회장(오른쪽에서 다섯번째), 황병구 미주 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 총회장(왼쪽에서 세번째)를 만나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협력를 당부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부산시] 2022.08.08 ndh4000@newspim.com |
박형준 시장은 "세계한상대회 개최는 최근 고환율, 고유가로 어려움을 겪은 지역 중소기업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했다.
그러면서 "전세계에서 왕성하게 활동 중인 재외경제인들이 힘을 합쳐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홍보해 준다면 큰 힘이 될 것"이라며, 2030부산세계박람회를 유치할 수 있도록 미국 주류 사회 및 한상 네트워크의 적극적인 홍보를 당부했다.
김성곤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은 "세계한상대회를 계기로 지역 경기가 활성화되고 특히, 부산시와의 교류·협력이 활발해지길 바란다"라며 "2030부산세계박람회가 열릴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세계한상대회는 재외동포 경제인과 국내 기업인이 참석하는 한민족 최대 경제네트워크로 제20차 대회는 11월 1일부터 3일까지 울산 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국내·외 경제인 25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기업전시회·비즈니스 상담·세미나 등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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