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희 경북도부지사 "신공항 연계 교통망 조기 건설 지원 요청"
[구미=뉴스핌] 남효선 기자 = 원희룡 국토교통부장관이 "대구경북신공항 건설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원 장관은 8일 구미상공회의소가 주최한 조찬 특강에 참석해 "지방이 살아야 대한민국이 산다"며 "대구경북신공항이 TK 지역발전을 선도할 수 있도록 국토부가 앞장서서 적극 지원하겠다"며 이같이 약속했다.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가 8일 조찬 특강을 위해 경북 구미상공회의소를 방문한 원희룡 국토부장관에게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연계 교통망 조기 건설 지원' 등을 요청하고 있다.[사진=경북도]2022.08.08 nulcheon@newspim.com |
또 원 장관은 구자근·김영식 국회의원, 이달희 경제부지사, 지역 경제인들과 면담을 갖고 지역의 주요현안과 건의사항에 대해 격식없는 토론과 함께 향후 대응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유사시 인천공항을 대체할 수 있는 충분한 규모의 중남부권 거점 관문공항 건설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업시행자 참여 ▷대구경북선(광역철도), 중앙고속도로 확장 등 신공항과 연계한 교통망이 조기 건설될 수 있도록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
원 장관은 "대구경북신공항의 성공적 건설은 대통령의 약속이자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이다"며 "신공항과 관련된 지역의 주요현안에 대해 국토부 실무진들과 충분히 검토한 후 9월 중에 현장을 방문해 해결책을 모색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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