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보성군 채동선실내악단이 오는 18일 오후 7시 채동선음악당에서 '미락클 보성'을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전남문화재단이 시행한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 선정으로 추진된다.
'미락(樂)클 보성' 공연 [사진=보성군] 2022.08.10 ojg2340@newspim.com |
'신 보성 춘향가'와 '맛있는 꼬막', '보성강 아리랑' 등 서편제 보성소리로 유명한 국악들을 클래식으로 재해석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공연의 이름 '미락(樂)클 보성'은 아름다울 미(美), 풍류 락(樂),클래식의 클을 조합해 만들어졌다. 국악과 클래식을 오가는 변주를 통해 음악으로 하나 되는 보성의 기적을 만들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김정호 단장은 "앞으로 다채로운 공연과 음악으로 지역민과 함께하는 단체로 성장하여 문화·예술로 행복해지는 보성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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