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서울시, 민선8기 첫 3급 이상 간부 전보 시행

기사입력 : 2022년08월11일 15:45

최종수정 : 2022년08월11일 16:20

안전총괄실장과 안전총괄관 12일자로 우선 발령

[서울=뉴스핌] 조정한 기자 = 서울시는 민선8기 첫 3급 이상 간부에 대한 전보를 오는 19일자로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다만, 시는 현재 공석인 안전총괄실장과 안전총괄관은 12일자로 우선 발령해 폭우피해 등 재난상황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서울시청 전경. [서울=뉴스핌]

서울시는 이번 3급이상 전보인사를 통해 약자와의 동행, 신속통합기획 등 핵심사업에 대해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력과 역량이 검증된 간부를 전진배치했다. 민선8기 시정운영의 추진동력을 확보함으로써 서울의 도시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황보연 시 기획조정실장 직무대리가 대통령실 인사검증 과정에서 문제가 제기됨에 따라 경제정책실장으로 발령냈으며, 후임 기획조정실장으로는 정수용 복지정책실장을 내정해 대통령실에 인사검증을 요청할 계획이다.

김상한 행정국장은 "이번 하반기 인사는 민선8기 조직개편 사항을 적극 뒷받침하고, 서울시정 주요 핵심 사업의 성과 극대화 및 시정혁신을 가속화 하는데 초점을 뒀다"며 "성과와 능력 중심으로 인력을 재배치함으로써 시민에게 보다 나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인사 대상자는 아래와 같다.

◆8월12일자 발령 

▲최진석 안전총괄실장 직무대리(현 도시계획국장) ▲장영민 안전총괄실 안전총괄관 직무대리(노동정책담당관)

◆8월19일자 발령

▲정수용 기획조정실장 직무대리(현 복지정책실장) ▲황보연 경제정책실장(기획조정실장 직무대리) ▲김상한 복지정책실장(행정국장) ▲정상훈 행정국장(비서실장) ▲정현재 재무국장(행정국) ▲김성보 도시기반시설본부장(주택정책실장) ▲이대현 상수도사업본부장(평생교육국장) ▲김승원 주택정책실 주택공급기획관(균형발전기획관) ▲이원목 인재개발원장(시민협력국장) ▲구종원 비서실장(복지기획관) ▲이혜경 디지털정책관(문화시설추진단장) ▲김명주 민생사법경찰단장(행정국) ▲이회승 평생교육국장(행정국) ▲김영한 경제정책실 경제일자리기획관(행정국) ▲이수연 복지정책실 복지기획관(서울대공원장) ▲배현숙 서울시립대학교 행정처장(신성장산업기획관) ▲김재용 서울대공원장(행정국) ▲홍선기 미래공간기획관 직무대리(공공개발기획단장) ▲김재진 약자와의동행추진단장 직무대리(예산담당관) ▲정영준 경제정책실 신산업정책관(경제정책과장) ▲윤재삼 환경시민협력과장 겸임 기후환경본부 자원회수시설추진단장 직무대리(환경정책과장) ▲윤보영 시민건강국 공공의료추진단장(보건의료정책과장) ▲김선수 균형발전본부 동남권추진단장(주택정책과장) ▲조남준 도시계획국장 직무대리(도시계획과장) ▲임창수 균형발전본부 균형발전기획관 직무대리(도로계획과장)

◆조직개편에 따른 명칭변경

▲이인근 기후환경본부 환경기획관(현 환경에너지기획관) ▲최원석 홍보기획관 직무대리(시민소통기획관 직무대리) ▲유영봉 푸른도시여가국장 직무대리(푸른도시국장 직무대리) 

◆대외기관 파견된 등

▲박종수 국회사무처 파견근무(현 스마트도시정책관) ▲이병한 행정국 근무(재무국장) ▲구아미 행정국 근무(상수도사업본부장) ▲이해선 행정국 근무(1인가구특별대책 추진단장) ▲민수홍 행정국 근무(인사과장)

giveit9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영훈 고용부 장관 후보자는 누구?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김영훈 전 민주노총 위원장을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로 임명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23일 11개 부처 장관 후보자를 발표했다. 김 후보자는 1968년 부산에서 태어나 마산중앙고, 동아대를 졸업해 성공회대 NGO대학원에서 정치정책학(정치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사진=대통령실] 2025.06.23 sheep@newspim.com 김 후보자는 2010년부터 2012년까지 민주노총 위원장으로 활동하다가 2017년 정의당에 입당, 제19대 대통령 선거에서 노동본부장을 맡았다. 2021년에는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이재명 대통령의 노동부문 지지단체 '공정사회 구현을 위한 노동광장'에 공동대표로 참여한 바 있다. 지난 총선에서는 더불어민주연합에서 비례대표 20번을 받았다. 현재 한국철도공사 기관사이자 부산지방노동위원회 공익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강 비서실장은 "민주노총 위원장을 역임하며 노동의 목소리를 대변해 온 인물"이라며 "산업재해 축소, 노란봉투법 개정, 주4.5일제 등 일하는 사람들의 권리를 강화하는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 정부 관계자는 김 후보자에 대해 "합리적이다"라며 "민주노총이 그간 (사회적 대화 등) 제도권 밖에 있었다. 이를 계기로 제도권으로 들어오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프로필 ▲1968년 부산 출생 ▲마산중앙고, 동아대, 성공회대 NGO대학원 정치정책학 석사 ▲정의당 노동본부장 ▲민주노총 위원장 ▲철도노조 위원장 ▲철도공사 기관사 ▲부산지방노동위원회 공익위원 sheep@newspim.com 2025-06-23 14:57
사진
안규백 64년 만에 문민 국방 후보자 [서울=뉴스핌] 김종원 국방안보전문기자 = 국군 최고통수권자인 이재명 대통령은 23일 초대 국방부 장관에 민간인 출신인 안규백(64) 더불어민주당 5선 중진 의원을 인선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날 "안 후보자가 국회 국방위원회 간사와 위원장 등 5선 국회의원 이력의 대부분을 국회 국방위에서 활동했다"면서 "군에 대한 이해도가 풍부하고 64년 만에 문민 국방장관으로서 계엄에 동원된 군의 변화를 책임지고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안규백 국방부 장관 후보자. [사진=대통령실] 안 후보자는 집권 여당인 민주당에서 국방위원장을 비롯해 국방위원으로서 15년 간 의정활동을 했다. 그 누구보다 군과 국방안보를 잘 아는 인물로 그동안 역대 정부에서도 꾸준히 민간인 출신 국방장관으로 유력하게 거명됐었다. 특히 안 후보자는 국회 12·3 비상계엄 사태에 대한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위위원장 중책까지 맡았다. 여야 의원들을 아우르며 적지 않은 성과를 냈다는 평가다. 이번 대선에서도 민주당 중앙선대위 총괄특보단장 핵심 보직을 맡았다. 계엄 사태 주역인 군의 정치적 중립성을 확립하면서 어수선한 군을 안정적으로 이끌면서 군 전반을 개혁할 최적임자로 꼽힌다. 합리적인 성품에 남의 말을 귀담아듣는 전형적인 외유내강형 인물이다. 다만 상식과 원칙을 중시하며 불법적이고 정의롭지 않은 일에는 불같이 화를 내는 성격이다. 아들 둘 모두 육군과 해병대에서 현역으로 군 복무를 했다.  안 후보자가 국회 인사청문회를 통과해 이재명정부의 초대 국방장관으로 취임하면 1961년 현석호 장관 이후 64년 만에 군인이 아닌 민간인 출신 국방장관이 된다.  한국 정치사의 격동기를 거쳐 군사독재정권 시절에 장군 출신들이 독식했던 국방장관을 정치 안정기에 들어 사실상 민간인 출신의 진정한 '문민 국방장관'이 나올 수 있을지 초미 관심사다. ▲전북 고창(64) ▲광주 서석고 ▲성균관대 철학과 학사·무역대학원 무역학 석사 수료 ▲18·19·20·21·22대 국회의원 ▲국회 국방위원회 위원장·간사 ▲국회 '내란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 kjw8619@newspim.com 2025-06-23 14:13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