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교육

속보

더보기

2025년 전면도입 '고교학점제'…"최소 성취수준 위해 수행과제 나눠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11일 고교학점제 정책 포럼
최소 성취수준 보장·미이수자 보충 지도

[서울=뉴스핌] 소가윤 기자 =2025년 전면도입을 앞두고 있는 고교학점제 체제에서 과목 이수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는 학생들을 위해 수행과제를 작은 단위로 나눠 제공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교육부와 시도교육청,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11일 '고교학점제에서의 평가와 책임교육'을 주제로 서울 중앙우체국에서 2022년 제1차 고교학점제 정책 포럼을 개최했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올해 첫 고등학교 전국연합학력평가가 실시된 24일 오전 서울 용산구 용산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이 시험을 보고 있다. 2022.03.24 photo@newspim.com

고교학점제는 학생이 진로와 적성에 따라 과목을 선택하고 대입에서 과목 이수 경로 등을 인정받는 제도이다. 내년 고1을 시작으로 2024년 고1~2, 2025년 고교 전체 학년에 전면 도입된다. 

2025학년도부터 학생은 과목 이수 기준을 충족해야 학점을 취득하게 된다. 해당 과목 수업 횟수의 3분의2이상 출석하고 학업성취율 40%이상 도달할 경우 이수가 인정된다.

문제는 미이수 학생을 어떻게 지도하느냐에 있다. 학교는 미이수자 발생 시 별도 과제 수행과 보충 과정 제공 등 별도의 보충 지도를 지원할 계획이지만, 많은 과목에서 이수하지 못하는 사례도 발생할수 있기 때문이다.

이날 포럼에서 발제를 맡은 홍원표 연세대 교육학과 교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에서 고등학교 과목별 이수 기준 적용 방안을 제안했다.

홍 교수는 "출석에 기반한 현재의 단위제 교육과정은 학생의 수업 참여나 학업성취와 무관하게 진급과 졸업이 가능하기 때문에 학습의 질을 관리하기 어려운 한계가 있다"며 "이수·미이수제를 도입함으로써 모든 학생들이 수강 과목의 최소 성취수준에는 도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다만 미이수 학생들은 어느 한 과목이 아니라 다과목에서 미이수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고려해 학생들의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미이수 예방 및 보충 지도 등의 방안도 찾아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고교학점제에서 성적순에 따른 상대적 평가가 아닌 학생 개인의 교과별 성취기준에 도달한 정도를 평가하는 성취평가제가 기존 진로선택과목에서 2025년 모든 선택과목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내년부터는 공통과목 중 국어, 수학, 영어에 대해 학생들이 과목 이수 기준에 도달해 학점을 취득할 수 있도록 최소 성취수준 보장 지도 등을 지원한다. 

김경희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선임연구위원은 학생들의 미이수 예방 평가 방안을 제시했다. 김 선임연구위원은 "최소 성취수준이나 경계선 학생을 위해서 학습목표에 단계적으로 도달할 수 있도록 수행 과제를 작은 단위로 나눠서 제공해야 한다"며 "학생들이 피드백을 이해했는지 확인하고 개선점을 판단할 기회를 줘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학교 현장에서 교사가 겪을 어려움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었다. 박정숙 서울 양재고 교사는 "기초학력 보장 지도와 최소 성취수준 보장 지도가 어떻게 다른지에 대해 의문이다. 학생이 두 가지 지도 대상에 모두 해당한다면 구분해 지도할 방법이 고민된다"며 "또 미이수 학생이 보충 지도에 참여하지 않는다면 학교에서 강제성을 두는 방안도 고려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교학점제 연구·선도학교는 지난 2018년부터 운영됐으며 2020년 마이스터고를 시작으로 2022년에는 특성화고에 도입됐다. 올해 일반계고는 전체 약 84%인 1412개교에서 고교학점제 연구‧선도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학교 현장에서는 고교학점제 도입에 따른 교원의 업무 부담과 지역 격차 등이 발생한다는 비판도 제기하고 있다. 

이에 장홍재 교육부 교육과정정책관은 "지난해 8월 고교학점제 단계적 이행 계획을 발표했다"며 "고교학점제 점검 추진단(TF), 교원단체 협의체 및 권역별 토론회, 제도개선 연구회 운영 등을 통해 연말까지 마련할 고교학점제 개선방안에 현장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sona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BTS, 대규모 월드투어에 외신 주목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BTS)가 4월 대규모 월드투어를 진행하는 가운데, 외신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4월 9일, 11~12일 한국 고양을 시작으로 북미, 유럽, 남미, 아시아 등지를 아우르는 대규모 월드투어에 돌입한다. 현재까지 공개된 일정만 총 34개 도시 79회 공연으로 K팝 역사상 최다 규모다. 방탄소년단 뷔(왼쪽부터), 슈가, 진, 정국, RM, 지민, 제이홉. [사진=뉴스핌DB] 이에 주요 외신들도 잇따라 관련 소식을 전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미국 매체 피플, USA 투데이 등 방탄소년단의 공연 소식을 보도했고 CNN은 "K팝을 전 세계적인 문화 현상으로 탈바꿈시키는 데 결정적 역할을 한 방탄소년단이 돌아왔다"라고 보도했다. 미국 매체 포브스는 "팀 역사상 가장 광범위한 투어 중 하나로 한국 가수 월드투어가 나아갈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스타디움 중심으로 진행되는 이번 투어는 세계적인 아티스트들과 어깨를 나란히하는 규모다"라고 덧붙였다. 아르헨티나 일간지 클라린은 "방탄소년단의 아르헨티나 방문은 단순한 콘서트를 넘어 문화적 사건"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또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가 보랏빛 꽃으로 물드는 시기에 맞춰 이뤄지는 공연은 그들을 맞이하기에 더없이 완벽한 순간"이라고 보도했다. 방탄소년단은 이번 투어를 통해 처음으로 아르헨티나를 방문한다. 방탄소년단은 월드투어에 앞서 3월 20일 다섯 번째 정규 앨범을 발매한다. 완전체로 약 3년 9개월 만의 신보다. 컴백 분위기는 전 세계 곳곳에서 감지되고 있다. 뉴욕, 도쿄, 런던, 파리 등에서 신보 로고를 활용한 옥외 광고가 진행되고 있다. 서울 광화문 광장 인근 세종문화회관에서 시작된 프로모션이 전 세계 주요 도시로 확산됐다. 대형 전광판을 채운 로고는 SNS에서 빠르게 공유되며 세계인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방탄소년단의 정규 5집에는 총 14개 트랙이 수록된다. 일곱 멤버는 지난 여정 속에서 쌓은 진솔한 감정과 고민을 음악에 녹여 '지금의 방탄소년단'을 보여줄 예정이다. alice09@newspim.com 2026-01-16 08:07
사진
토큰증권 발행 가능해졌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주식·사채 등의 전자등록에 관한 법률'(전자증권법) 및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자본시장법) 개정안이 15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토큰증권 발행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토큰증권은 발행·유통 등에 대한 정보를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분산원장에 기재·관리하는 자본시장법상 증권이다. 분산원장을 법적 효력이 부여되는 증권 계좌부로 인정하고 안정성 등을 구비하기 위해서는 법률 개정이 필요했다. [서울=뉴스핌] 윤채영 기자 = [챗GPT 일러스트] 2026.01.13 chaexoung@newspim.com 이날 법 통과로 인해 전자증권법 개정을 통해 정보가 다수 참여자에 의해 시간 순서 등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일정한 기준에 따라 기재되고 공동 관리 및 기술적 조치를 통해 무단 삭제 및 사후적 변경으로부터 보호되는 분산원장의 개념을 정의했으며, 이를 통해 분산원장을 증권 계좌부로 이용할 수 있도록 명시해 토큰증권 방식의 증권 발행이 가능해졌다. 이에 따라 분산원장을 이용한 증권계좌 관리, 스마트 컨트랙트 활용도 제고 등이 기대된다. 분산원장은 블록체인 기반의 암호화 및 정보의 공동 관리를 통해 해킹에 의한 정보의 무단 삭제·변경 관련  안전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한편, 토큰증권은 그 실질이 자본시장법상 증권이므로, 증권에 관한 제도가 그대로 적용된다. 예를 들어 자본시장법상 투자중개업 인가를 받지 아니한 사업자가 토큰증권의 중개 영업을 하는 경우 무인가 영업으로 법 위반이 되며, 토큰증권의 공모시 증권신고서 제출·공시 의무도 기존 증권과 동일하게 준수해야 한다. 이와 함께 이날 같이 통과된 자본시장법 개정안을 통해 토큰증권 방식으로 활성화가 기대되는 투자계약증권의 유통이 허용됐다. 투자계약증권은 공동사업에 투자하고 사업 결과에 따른 손익을 귀속받는 자본시장법상 증권의 한 종류다. 기존 자본시장법은 투자계약증권의 비정형적 특성 등을 고려시 유통에 적합하지 아니하다고 보아 증권사(투자매매·중개업자)를 통한 유통을 금지했다. 따라서 투자계약증권은 증권사를 통해 투자자를 모집할 수 없고 발행인이 직접 투자자를 모집하는 방식만 가능했다. 금번 개정안을 통해 투자계약증권도 다른 증권과 마찬가지로 증권사를 통한 중개 대상이 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투자계약증권의 투자접근성, 투자정보 제공 등이 제고될 것으로 예상된다. 토큰증권 제도화를 위한 법률 개정안은 분산원장 기반 증권 계좌관리 인프라 신설, 투자자 보호를 위한 세부제도 정비 등을 거쳐 공포 1년 후인 2027년 1월경 시행된다. dedanhi@newspim.com 2026-01-15 17:2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