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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80%, 2025년 고교학점제 도입시 '학생부 전형' 확대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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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정부 교육, 대학 총장이 답하다] ③정시 모집 확대는 15% 불과
4년제 대학 총장 90명 대상 설문조사
수도권대 11%·비수도권대 25%… "학생부교과전형 확대"
수도권대 70%는 학종 선발

[서울=뉴스핌] 소가윤 기자 = 윤석열 정부에서도 고교학점제가 추진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대학 총장들 10명 중 8명은 고교학점제 도입 시 수시 전형인 학생부교과전형과 학생부종합전형(학종)을 확대할 계획을 세우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26일 교육부 출입기자단이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 하계 세미나에서 대학 총장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중심의 정시 모집을 확대하겠다고 밝힌 대학 총장은 15.12%에 불과했다.

[대구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2022.06.23 wideopen@newspim.com

앞서 지난 23~24일 전국 4년제 일반대 연합기구인 대교협 하계 세미나에 참석한 대학 총장 133명을 대상으로 윤석열 정부의 교육 정책 방향에 대한 설문이 진행됐다. 세미나에서 참석한 대학 총장 90명(67.7%)이 조사에 응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에서 28명, 비수도권에서 58명이, 설립주체별로는 국공립은 17명, 사립은 64명이 각각 설문에 답했다. 지역 등 기초정보에 답하지 않은 일부 총장도 있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86명 중 60.5%(52명)는 고교학점제 도입 시 입시 전형 중 학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대학 총장들 22.1%(19명)는 학생부교과전형을 확대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고교학점제 도입 시 정시 전형을 확대한다는 응답은 15.1%(13명)에 그쳤다. 

문재인 정부에서 추진된 고교학점제는 학생이 진로와 적성에 따라 과목을 선택하고 대입에서 과목 이수 경로 등을 인정받는 제도로 2025년 전면 도입을 앞두고 있다. 고교학점제를 예정대로 2025년 도입하는 것에 대한 논란은 있었지만,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에도 '고교학점제 추진 점검 및 보완 방안을 마련'이 명시돼 있어 큰 틀에서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18년부터 고교학점제 연구·선도학교가 운영됐으며 2020년 마이스터고를 시작으로 2022년에는 특성화고에 도입됐다. 올해 일반계고는 전체 약 84%인 1412개교에서 고교학점제 연구‧선도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최근 장상윤 교육부차관은 고교학점제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지역별 교육 격차 등에 대한 개선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다만 고교학점제 도입시 대학 총장이 확대할 것으로 예상한 대입 전형은 수도권과 비수도권, 국공립과 사립 등에서 차이가 있었다. 학생부교과전형은 수시 전형 중에서 내신 성적의 영향력이 큰 전형이다. 

수도권 소재 대학은 교과전형에서 국어, 영어, 수학, 사회 또는 과학 교과에 대해 석차등급이 산출되는 전 과목을 반영하는 곳이 많다. 반면 학생부종합전형은 교과 성적 외에도 자율활동이나 진로활동, 봉사활동 등 학교생활기록부를 통해 학생들의 역량을 확인해 선발한다.

지난 23~24일 대구광역시 수성구 만촌동 인터불고 호텔에서 열린 2022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하계 세미나에 참석한 대학 총장 13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조사 결과. 응답률 67.7%/자료=교육부 기자단 공동 설문조사[대구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2022.06.24 wideopen@newspim.com

대학 소재지별 응답률을 보면 고교학점제 도입 시 학생부교과전형을 확대하겠다고 밝힌 비수도권대 총장은 25.5%(14명), 수도권대 총장은 11.1%(3명)이었다. 수도권 대학 총장들은 수능 위주 전형을 확대하겠다는 응답률이 14.9%(4명)로 비수도권 응답률인 12.8%(7명)보다 높았다.

국공립대와 사립대의 응답률도 차이가 있었다. 국공립대 총장들은 고교학점제 도입 시 학생부교과전형과 학종을 확대해야 한다고 응답한 비율이 각각 41.2%(7명·7명)로 같았다. 사립대 총장들의 경우 학종이 67.2%(41명)로 학생부교과전형 비율인 16.4%(10명) 보다 높았다.

입학정원 3000명 이상의 대규모 대학 총장들은 수시 전형을 확대하겠다고 답했다. 응답률은 학종이 75%(18명), 학생부교과전형 25%(6명)이었다. 

중규모(입학정원 1000명 이상 3000명미만) 대학 총장은 학종(56.4%·22명), 학생부교과전형(25.6%·10명), 수능 위주 전형(15.4%·6명) 순으로 나타났다. 입학정원 1000명 미만의 소규모 대학 총장들은 학종(57.1%·12명)을 가장 많이 선택했고, 수능 위주 전형(28.6%·6명), 학생교과전형(9.5%·2명) 순으로 각각 꼽았다.

한편 고교학점제 도입 시 '적절한' 정시 모집 비중에 대해서는 '20%이상 30%미만' 이라고 응답한 대학 총장들이 27.2%(22명)로 가장 많았다. 이어 10%미만(17.3%·14명)), 30%이상 40%미만(16.1%·13명), 10%이상 20%미만(14.8%·12명), 50%이상(13.6%·11명), 40%이상 50%미만(11.1%·9명) 순으로 나타났다. 

학교생활기록부·내신 중심인 고교학점제와 상충된다는 평가를 받는 '정시 확대'는 현재 수도권 16개 대학에 대해 적용중인 '40% 이상' 수준이 당분간 유지될 전망이다.

sona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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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채금리 장중 급등 뒤 하락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미국 국채 수익률은 18일(현지시간) 장 초반 상승세를 보인 뒤 하락 전환했고 미 달러화는 주요 통화 대비 좁은 범위에서 움직였다. 미국과 이란의 갈등과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인플레이션 우려를 자극했지만 최근 미국의 고용과 물가 지표가 예상보다 약하게 나오면서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기대가 낮아진 영향이다. 벤치마크인 미국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1.6bp(1bp=0.01%포인트) 하락한 4.708%를 기록했다. 30년물 국채 수익률은 장중 2007년 이후 최고 수준까지 올랐다가 상승분을 반납해 2.6bp 내린 5.284%를 나타냈다. 연준의 통화정책 전망에 민감한 2년물 국채 수익률은 0.5bp 하락한 4.177%를 기록했다. 국채 가격과 수익률은 반대로 움직인다. 미 국채 시장은 앞서 2거래일 연속 약세를 보였다. 미국뿐 아니라 주요국의 장기 국채 수익률이 수십 년 만의 최고 수준에 근접하는 등 글로벌 채권시장에서 매도세가 이어졌지만 이날 미 국채 수익률은 장중 방향을 틀었다. 미 국채 10년물 차트, 자료=야후 파이낸스, 2026.08.19 koinwon@newspim.com ◆고용·물가 이어 산업생산도 둔화…9월 금리 동결 기대↑ 여름철 거래가 한산한 데다 이번 주 시장의 방향을 결정할 만한 주요 경제지표가 많지 않은 가운데 투자자들은 미국과 이란의 갈등과 향후 연준의 통화정책 경로에 주목했다. 재니의 가이 르바스 수석 채권 전략가는 "경제지표는 많지 않고 시장의 무기력감은 큰 상황이어서 이 두 가지가 겹치면 가벼운 바람에도 시장이 움직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발표된 미국 경제지표도 금리 상승세를 제한했다. 연준에 따르면 7월 산업생산은 전월 대비 0.2% 증가해 증가율이 전월보다 0.1%포인트 둔화했다. 소비재 생산 감소 등의 영향으로 시장 예상에도 미치지 못했다. 최근 미국 경제지표는 전반적으로 경기 둔화를 가리키고 있다. 7월 예상 밖의 고용 감소에 이어 소비자물가지수(CPI) 등 물가 지표도 비교적 온건하게 나오면서 시장에서는 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기대가 낮아졌다. 시장에서는 현재 연준이 9월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하기보다 동결할 가능성을 약 70%로 보고 있다. ◆ 달러인덱스 99.63…연준 비둘기파 기대에 상승폭 제한 미 국채 수익률 하락에도 달러화는 뚜렷한 방향을 잡지 못했다.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0.09% 상승한 99.63을 기록했다. 유로화는 전날 기록한 2개월 만의 최고치인 1.161달러에서 소폭 내려와 0.03% 상승한 1.15760달러에 거래됐다. 영국 파운드화는 0.04% 하락한 1.35356달러를 기록했고 달러화는 스위스프랑 대비 0.17% 상승한 0.81230프랑을 나타냈다. 머니코프 북미의 유진 엡스타인 구조화상품 책임자는 최근 달러화 움직임이 연준의 예상보다 비둘기파적인 태도와 이에 대한 시장의 해석을 반영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최근 CPI가 인플레이션 압력을 시사하지 않았고 고용지표 역시 마찬가지였다"며 "갑자기 달러가 약해졌고 이러한 흐름이 대부분의 통화쌍에 반영되고 있다"고 말했다. 스코샤뱅크도 온건한 인플레이션과 미국 노동시장의 약화 조짐을 고려하면 현시점에서 9월 금리 인상 가능성이 매우 낮다고 평가했다. 이어 단기적인 달러화 상승은 여전히 매도 기회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다만 미국과 이란의 갈등과 국제유가 상승은 연준의 통화정책 전망을 복잡하게 만드는 변수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이란과 현재 진행 중인 협상이 없으며 예정된 협상도 없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호르무즈 해협이 열려 있다고 주장했지만 이란은 해당 해협이 여전히 선박 운항에 폐쇄돼 있다고 밝히고 있다. 이란 고위 당국자는 전쟁을 영구적으로 끝내기 위한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지면서 군사 태세를 '전면적인 공세'로 전환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역시 지난 6월 체결한 휴전 합의를 연장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호르무즈 해협의 장기 폐쇄가 에너지 공급에 미칠 우려가 이어지면서 브렌트유 선물은 이날 0.17% 오른 배럴당 91.0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지난 7월 24일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 19일 FOMC 의사록·20년물 입찰 주목…금리 향방 가른다 유가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재확산 우려는 미국뿐 아니라 세계 채권시장에도 부담을 주고 있다. 미국 30년물 국채 수익률은 이날 장중 2007년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고 주요국 장기 국채 수익률도 동반 상승했다. 시타델증권의 노샤드 샤 유럽·중동·아프리카(EMEA) 채권 영업 책임자는 "인플레이션은 지난 5년 대부분의 기간 동안 목표치를 웃돌았다"며 공급 충격이 계속되는 상황에서는 물가가 다시 상승할 위험에 대응할 여유가 크지 않다고 지적했다. 외환시장에서는 엔화의 움직임도 주목받았다. 엔화는 달러 대비 0.08% 하락한 달러당 159.605엔을 기록했다. 7월 말 미국과 일본이 엔화 강세를 유도하기 위해 공동으로 시장에 개입한 이후 나타났던 상승폭의 거의 절반을 반납했다. 당시 엔화는 40년 만의 최저 수준인 달러당 163.99엔까지 하락했다. 시장에서는 추가 외환시장 개입 가능성과 다음 달 일본은행(BOJ)의 금융정책결정회의를 주시하고 있다. 시장은 일본은행이 다음 달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달러/원 환율은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전장 대비 5.29% 하락한 141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장의 시선은 19일 공개되는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으로 향하고 있다. 투자자들은 최근 고용과 물가 둔화에도 국제유가와 장기금리가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 상황에서 연준 위원들이 향후 금리 경로를 어떻게 판단하고 있는지 확인할 전망이다. 미국 재무부가 같은 날 실시하는 20년물 국채 입찰 결과도 장기금리 흐름을 좌우할 변수로 꼽힌다. koinwon@newspim.com 2026-08-19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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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급락에 매도사이드카 발동 [서울=뉴스핌] 이건주 기자 = 19일 코스피 지수가 전 거래일보다 341.06포인트(4.96%) 내린 6528.77에 개장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4.12포인트(2.89%) 내린 810.08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9시 기준 1413.5원을 기록했다.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2026.08.19 kunjoo@newspim.com   2026-08-19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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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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