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전기·전자

속보

더보기

[Tech 스토리] '꼭꼭 숨어라 카메라 보일라' 갤럭시Z폴드4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풀 스크린 실현 위한 기술...디스플레이 속으로 카메라 숨겨
갤럭시Z폴드4, 픽셀 배치 방식 변경해 시인성도 개선

[편집자] 기업들의 신기술 개발은 지속가능한 경영의 핵심입니다. 이 순간에도 수많은 기업들은 신기술 개발에 여념이 없습니다. 기술 진화는 결국 인간 삶을 바꿀 혁신적인 제품 탄생을 의미합니다. 기술을 알면 우리 일상의 미래를 점쳐볼 수 있습니다. 각종 미디어에 등장하지만 독자들에게 아직은 낯선 기술 용어들. 그래서 뉴스핌에서는 'Tech 스토리'라는 고정 꼭지를 만들었습니다. 산업부 기자들이 매주 일요일마다 기업들의 '힙(hip)' 한 기술 이야기를 술술~ 풀어 독자들에게 전달합니다.

[서울=뉴스핌] 이지민 기자 = 삼성전자의 차세대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Z폴드4를 들고 한참을 바라봤는데, 어찌 된 일인지 카메라 구멍을 찾기 쉽지 않습니다. 카메라를 디스플레이 밑으로 쏙 숨긴 겁니다. 이 같은 기술을 우리는 언더 디스플레이 카메라(Under Display Camera, UDC)라고 부릅니다. 다른 말로는 언더 패널 카메라(Under Panel Camera, UPC)라고도 합니다.

UDC 기술의 원리. [사진=삼성디스플레이 뉴스룸]

조금의 방해도 없이 넓은 화면으로 영상을 시청하고 싶은 건 모든 스마트폰 이용자들의 로망입니다. 넓은 화면을 오롯이 즐기는 '풀스크린'은 스마트폰 시장의 트렌드가 됐습니다. 좌우 부분의 테두리(베젤)을 최소화하고, 지문 인식을 디스플레이에 내장하기도 하고요. 전면 카메라 부위 디스플레이를 파낸 노치컷, 펀치 홀, 티어드롭형 등 다양한 형태의 디스플레이도 속속 등장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스마트폰 제조사들은 그간 이용자들이 더 넓고 깔끔한 화면으로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관련 기술 개발에 매진해왔습니다.

이 중 가장 소비자들로부터 각광받는 기술이 바로 UDC입니다. 전면 카메라 부위에도 화면이 나오는 완벽한 풀스크린 실현을 위해 등장한 기술인데, 패널 하단에 카메라 모듈을 배치해 평소엔 일반 화면이 나오다가 카메라를 동작시킬 경우에 촬영이 가능해지는 기술이죠.

한 영역에서 카메라와 디스플레이 두 가지가 다 제 역할을 하기 위해선 디스플레이에 이용되는 발광 영역과 카메라가 빛을 받을 수 있는 투과 영역이 구분돼야 합니다. 또 디스플레이 패널 아래 카메라가 위치하기 때문에 패널 투과율을 높이는 것도 관건입니다.

이같이 UDC를 구현하기엔 고난도 기술이 필요해 국내 굴지의 대기업들도 UDC 기술을 적용하는 과정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UDC를 현명하게 이용하고 있는 대표적인 회사는 삼성전자입니다. 앞서 삼성전자는 갤럭시Z플립3에도 UDC 기술을 적용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UDC 기술을 적용한 부분이 '모기장 같은 격자무늬'로 보여 영상 시청을 방해한다는 지적이 꾸준히 나왔죠.

우측 갤럭시Z폴드4에선 UDC 시인성을 개선해 화면 몰입도를 높였다. [서울=뉴스핌] 이지민 기자 = 2022.08.11 catchmin@newspim.com

이런 의견을 반영해 삼성전자는 Z폴드4에선 UDC 내 픽셀을 배치하는 방식을 분산형으로 변경, 시인성을 개선하고 인지해상도도 40% 가량 개선했습니다. Z폴드3와 Z폴드4를 나란히 두고 화면을 비교하면 Z폴드4에서 글자 깨짐 현상이 확연히 적은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일반 풍경 사진에서도 UDC의 존재감이 덜해져 화면 몰입감을 높였고요. 카메라 흔적은 거의 찾아볼 수 없습니다.

더욱더 높은 화질, 보다 더 큰 화면으로 콘텐츠를 시청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의 욕구는 점점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삼성전자뿐 아니라 다양한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카메라 흔적조차 찾아볼 수 없는' UDC 기술을 개발할 날을 기대해 봅니다.

catchmi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음주운전 부장판사 감봉 3개월 징계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지난 3일 서울중앙지법 A 부장판사에게 감봉 3개월 징계를 내렸다. A 부장판사는 지난해 12월 13일 오후 3시 1분께 면허 정지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071% 상태로 중랑구 사가정역 근처 한식당에서 약 4㎞가량 승용차를 운전하다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법원은 "법관으로서의 품위를 손상하고 법원의 위신을 떨어뜨렸다"고 했다. A 부장판사는 현재 서울중앙지법 민사 재판부에 소속돼 있다.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사진=뉴스핌DB] hong90@newspim.com 2026-02-23 09:29
사진
'재명이네 마을'서 정청래 강제 퇴출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성윤 최고위원이 이재명 대통령의 팬 카페인 '재명이네 마을'에서 강제 퇴출당했다. 네이버 카페 '재명이네 마을' 운영진은 22일 정 대표와 이 최고위원의 강제 탈퇴에 관한 투표 결과 이들의 강퇴가 확정됐다고 밝혔다. 투표 결과에 따르면 전체 투표수 1231표 중 찬성 1001표(81.3%), 반대 230표(18.7%)였다. '재명이네 마을' 카페에 올라온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와 이성윤 최고위원이 강제 탈퇴 공지. [사진=카페 캡쳐] 운영진은 "정청래, 이성윤 의원은 마을에서 재가입 불가 강제 탈퇴 조치된다"고 했다. 운영진은 "분란을 만들고 아무것도 책임지지 않는 당 대표, 사퇴하라 외쳐 보지만 '너희들은 짖어라' 하는 듯한 태도"라며 "한술 더 떠 정치 검찰 조작 기소 대응 특위 수장으로 이성윤을 임명하며 분란에 분란을 가중하는 행위에 더 이상 용납이 되지 않는다"고 했다. 이어 "한때는 이 마을에도 표심을 얻기 위해 뻔질나게 드나들며 수많은 글을 썼었지만, 지난 당 대표 선거 당시 비판받자 발길을 끊었다"며 "필요할 때는 그렇게 마을을 이용하더니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가? 우리가, 지지자들이 그렇게 만만한가?"라고 했다. 또 "이곳 '재명이네 마을'은 오직 이재명 대통령을 최우선으로 지지하는, 존경하고 사랑하는 공간"이라며 "운영자로서 할 수 있는 소심한 조치는 그저 이 공간에서 강퇴하는 것뿐이라 판단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 마을은 운영자 개인 것이 아닌, 마을 주민들과 함께 가꿔온 소중한 공간이므로 이 절차에 대해 주민들과 소통하여 진행하고자 한다"며 "그 결과는 온전히 당 대표께서 받아들이시라"고 했다. '재명이네 마을' 매니저는 그동안 정 대표와 이 최고위원이 이 대통령의 행보와 엇박자를 보이며 당내 분란을 일으켰다고 주장했다. 특히 정 대표가 강행한 조국혁신당과의 합당 제안, '1인 1표제' 추진 등을 문제라고 봤다. 이 최고위원에 대해서는 특검 후보 추천 논란과 '1인 1표제' 관련 중앙위원회 투표 과정에서 제기된 사찰 의혹 등을 강퇴 배경으로 설명했다.  chogiza@newspim.com 2026-02-23 11:3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