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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정부 100일] 尹대통령의 도어스테핑 논란…"스웨덴 목요클럽 벤치마킹해야"

기사입력 : 2022년08월16일 08:51

최종수정 : 2022년08월16일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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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일본·캐나다·영국 등서 시행, 장단점 뚜렷
레이건 '위대한 소통자', 트뤼도 코로나 극복 상징
설화 빈번…바이든, 마이크 잊고 기자에 욕설 사과

윤석열 대통령이 17일로 취임 100일을 맞는다. 윤석열 정부는 '공정과 법치'에 대한 기대 속에 출범했지만 지지율이 20%대까지 떨어지는 등 초기부터 위기를 맞고 있다. 뉴스핌은 윤석열 정부의 시행착오 원인이 무엇인지 분석하고 성공적인 국정 운영을 위한 방안을 전문가 진단을 통해 제안한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100일을 맞았다. 윤 대통령은 출근길 약식회담 이른바 '도어스테핑'을 통해 기자들의 질문을 받으면서 소통에 방점을 찍었다.

윤 대통령은 대통령실 출입기자 10여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된 상황에서도 도어스테핑을 멈추지 않았다. 대통령 경호처와 참모들이 만류해 중단을 결정했지만, 다음날에도 기자들의 질문에 곧바로 답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도어스테핑에 강력한 의지를 가졌다.

도어스테핑은 국민이 궁금해하는 이슈에 대해 대통령의 생각을 직접 들을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큰 장점이 있다 그러나 출근길 약식회담이 윤 대통령에게 도움이 되지 않았다는 평가도 적지 않다.

무엇보다 정제되지 못한 윤 대통령의 표현 방식이 논란을 일었고, 정부의 혼선 논란까지 키웠다. 이 때문에 대통령실은 먼저 모두 발언을 진행한 후 기자들의 질문을 받는 방식으로 형식을 바꿨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보다 준비되고 정리된 방식의 도어스테핑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도어스테핑 모습 [사진=대통령실] 2022.07.19 dedanhi@newspim.com

◆윤석열 대통령의 도어스테핑, 지지율 하락 원인됐나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5월 취임 이후 대통령실로 출근하는 날에는 기자들과 만나 약식회견을 진행했다. 최초에는 질문 수에 제한을 두지 않았지만, 발언으로 인한 논란이 이어지자 현재는 약 2~3개 정도의 질문만을 받고 있다.

윤 대통령은 약식회견에서 당시 핵심 이슈였던 검찰 편중 인사, 영부인 관련 논란,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 수해 문제 등에 대해 직접 의견을 밝혔다. 그러나 이내 윤 대통령의 정제되지 않은 발언이 이어지면서 불필요한 오해와 갈등을 일으켰다는 비판도 이어졌다.

실제로 윤 대통령의 발언이 논란을 일으키면서 비판 여론의 원인이 된 사례가 많았다. 대표적으로 장관 부실 인사 지적에 "전 정권에서 지명된 장관 중에서 그렇게 훌륭한 사람 봤어요?"라고 말해 논란이 됐다.

부인 김건희 여사의 봉하마을 지인 동행 논란에 대해서는 "대통령을 처음 해봐서 공식·비공식을 어떻게 나눠야 할지, 방법을 알려주시죠"라고 해 비판을 받았다. 고용노동부 장관의 주52시간제 개편 발표 다음 날 "정부의 공식 입장으로 발표된 것이 아니다"라고 해 정부 엇박자 논란을 자초하기도 했다.

[배드민스터 로이터=뉴스핌]김근철 기자=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kckim100@newspim.com

도어스테핑, 미국·영국·일본·캐나다서 시행
   소통 장점 있지만, 즉흥적 발언으로 불필요한 논란도

도어스테핑은 미국·일본·영국·캐나다 등 많은 선진국에서 실시하고 있는 제도다. 미국의 레이건 대통령은 최임 초 어려운 미국 경제와 낮은 지지율, 아내 낸시 여사의 역술인 관련 소문이라는 악재를 겪었지만, 도어스테핑을 잘 활용하면서 '위대한 소통자'라는 칭호까지 들었다.

일본에서 도어스테핑을 처음 시작한 고이즈미 전 총리는 막후에서 모든 것을 결정하는 파벌정치 관행을 깨고 국민에게 직접 다가가는 극장 정치로 대중적 인기를 누렸다. 당내 비주류였던 고이즈미 총리가 5년 5개월이라는 오랜 기간 임기를 이어갈 수 있었던 것은 도어스테핑을 잘 활용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있다.

고이즈미 전 총리는 하루 2번, 여러 명이 매달리듯 둘러싸고 대화한다는 의미의 '부라사가리'를 진행했는데 질문에는 제한을 두지 않은 채 오전에는 사안을 자세히 설명하고 오후에는 합축적으로 발언해 정책 이슈를 선명하게 부각했다.

[벨고로드 로이터=뉴스핌] 주옥함 기자=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 wodemaya@newspim.com

캐나다 쥐스탱 트뤼도 총리 역시 코로나 펜데믹이었던 2020년 3월 이후 도어스테핑을 진행했다.

트뤼도 총리는 총리실 관저 문 앞에서 아침 도어스테핑을 시작했는데 두툼한 노트를 들고 나온 총리가 코로나 관련 주요 현안에 대해 먼저 설명을 하고 기자들과 질의응답을 하는 방식이었다. 트뤼도 총리의 도어스테핑은 코로나 극복 과정의 중요한 상징이 됐다.

그러나 약식 회견의 성격상 도어스테핑은 선진국의 정상들도 설화에서 자유롭지 못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적극적으로 도어스테핑을 활용한 대통령이었지만, 북한이 미국 본토 타격이 가능한 대륙간탄도미사일 개발에 성공했다는 소식이 나오자 휴가지인 자신 소유의 골프 클럽에서 기자들에게 "전례없는 화염과 분노에 직면할 것"이라고 발언해 논란이 됐다.

조 바이든 대통령도 40년 만의 인플레이션 도래로 정권이 위기에 처했다는 기자의 지적에 "멍청한 개자식"이라고 해 논란이 됐다. 마이크가 꺼진 줄 모른 채 한 혼잣말이었지만 바이든 대통령은 해당 기자에게 사과해야 했다.

[서울=뉴스핌] 윤석열 대통령이 8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로 출근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2022.08.08 photo@newspim.com

◆전문가 도어스테핑 평가 "역대 정권 누구도 하지 않았던 시도, 긍정적"
   보다 준비된 방식의 변화 주문, 목요클럽 등 소통방식 다변화도 제안

한국의 국민들이 국정의 최고 책임자인 대통령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경험이 많지 않았던 점을 생각하면 윤 대통령의 도어스테핑에 대한 의지는 평가받을 만하다.

채진원 경희대 공공거버넌스연구원 교수는 "윤석열 대통령이 도어스테핑을 통해 국민들을 직접 만난 것은 신선한 충격이었고, 대단히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최진 대통령리더십연구원장 역시 "역대 정권 누구도 하지 않았던 시도로 위대한 변화였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보다 준비된 방식으로의 변화를 주문했다. 최진 원장은 "윤석열 대통령은 말을 잘하는 사람이 아니다"라며 "도어스테핑과 같은 방식은 영화배우 출신으로 자신을 드러내는데 능했던 레이건 대통령같은 사람이 주로 활용하는 방식으로 윤 대통령과는 맞지 않다"고 말했다.

최 원장은 "보다 절제된 방식으로 준비된 도어스테핑을 해야 한다. 이를 위해 도어스테핑 횟수는 일주일에 1~2회로 줄어야 하고 명확한 주제에 대해 설명하고 이와 관련된 질의응답을 받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조언했다.

또 "도어스테핑은 대통령과 질문하는 기자들의 사적인 질문이 아니라 국민이 질문하는 약식 회견으로 대해야 한다"라며 "이를 통해 보다 보다 절제된 방식의 표현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채진원 교수 역시 보다 준비된 방식의 소통이 필요하다고 했다. 채 교수는 스웨덴의 타게 에를란데르 전 총리의 소통 방식인 목요클럽을 벤치마킹할 필요가 있다고 봤다. 에를란데르 전 총리는 스웨덴의 좌우 갈등이 극심했던 시기 매주 목요일 만찬을 통해 노사정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여러 이해 당사자들과의 심도 깊은 토론을 통해 보다 정제된 소통을 해야 한다는 의미다. 윤 대통령은 취임 100일을 계기로 현재의 낮은 지지율을 반전시켜야 한다. 윤 대통령의 도어스테핑이 그 계기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dedanh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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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KF-21, 내년 3월 양산 1호기 출고식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한국형 전투기(KF-21) 양산 1호기 출고 행사가 내년 3월 경남 사천 KAI 본사에서 열리는 방향으로 검토되고 있다. 뉴스핌이 단독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당초 2026년 연말로 잡혔던 일정이 약 10개월 앞당겨지는 '조기 실전배치 시나리오'가 가시권에 들어온 것이다. KF-21(당시 KF-X) 사업은 2015년 방위사업추진위원회(방추위)가 약 8조원(70억~80억달러 수준) 규모의 체계개발을 승인하면서 본궤도에 올랐고, 인도네시아가 개발비 20% 분담을 약속하며 공동개발 파트너로 참여했다. 이후 설계안 확정(2019년)과 2020년 9월 최종조립 착수 과정을 거쳐 2021년 4월 시제 1호기(001번기) 출고 및 명명식에서 공식 제식명 'KF-21 보라매'가 부여됐다.​​ 지난해 11월 29일 1000소티 비행을 달성한 한국형 전투기 KF-21. 이로써 전체 약 2000소티 중 절반을 완료하며 반환점을 돌았다. [사진=한국항공우주산업] 2025.12.09 gomsi@newspim.com 시제기는 단좌 4대·복좌 2대를 포함해 총 6대가 제작됐고, 2022년 7월 첫 비행에 성공한 뒤 2023년 초음속 돌파, 야간·무장분리 시험을 포함해 2024~2025년까지 누적 2000회 수준의 시험비행을 소화하면서 블록Ⅰ(공대공 중심) 체계개발 막바지 단계에 올라와 있다. 방위사업청과 공군은 이 시험 데이터를 토대로 2026년까지 '초도양산+작전운용시험·평가'를 동시에 진행해 공군 F-4E, F-5 등 노후 3세대 전투기를 순차적으로 대체한다는 이정표를 세워왔다.​ 당초 KF-21 양산기 전력화 로드맵은 2024년 양산계약, 2025년 최종조립, 2026년 하반기 대량 양산 출고 및 전투적합 판정, 2026~2028년 초도 대대급 배치 순으로 짜여 있었다. 실제로 방추위는 2025년 3월께 '올해 20대·내년 20대' 방식의 1·2차 양산계약(20+20대)을 의결했고, 1조9000억원 안팎(1차 20대 기준 약 1조9000억원)의 초도 물량 계약이 체결되면서 사천 KAI 공장은 2025년 5월부터 양산 1호기 최종조립에 들어간 상태다.​ 이 기본 시나리오에서 2026년 연말로 잡혀 있던 '양산 출고식'을 10개월가량 당겨 2026년 3월 사천에서 여는 방향으로 급선회한 것이다. 업계에선 "양산 1호기·2호기를 포함한 초기 물량의 기체·엔진·전장 계통 신뢰성 검증이 예상보다 순조롭고, 공군의 F-4E 조기 퇴역·북한 핵·미사일 위협 고도화에 따른 전력 공백 우려가 일정 단축으로 이어진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2015년 개발 승인 이후 만 10년 만에 양산형을 내놓는 만큼, 대통령 참석을 전제로 한 '국가급 이벤트'가 될 것이란 전망이 업계에 확산되는 분위기다.​ KF-21 시제 1호기 출고식은 2021년 4월 경남 사천 KAI 본사에서 문재인 당시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고, 그 자리에서 "2032년까지 120대 실전배치" 목표가 공개되면서 한국의 '8번째 초음속 전투기 개발국' 도약을 대내외에 과시한 바 있다. [사천=뉴스핌]문재인 대통령이 9일 경남 사천시 고정익동 한국항공우주산업(KAI)에서 열린 한국형전투기 'KF-21 보라매' 시제기 출고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1.04.09 photo@newspim.com 내년 3월로 예고되는 이번 출고행사는 시제기가 아닌 '양산형 1호기'가 주인공인 만큼, 시제기 롤아웃 이후 약 4년 만에 현직 대통령이 다시 사천을 찾는 장면이 연출될 가능성이 높다.​​ 특히 이재명 대통령은 최근 아랍에미리트(UAE)를 포함한 중동 순방 과정에서 KF-21을 한국 방산 수출 패키지의 핵심 품목으로 전면에 내세우며, 향후 수출형 블록Ⅱ·블록Ⅲ 개발과 현지 공동생산·부품 협력 구상을 함께 홍보해 왔다. 대통령실과 국방부, 산업부 안팎에선 "양산형 출고식이 사실상 '수출형 보라매'의 첫 공개 무대가 될 수 있는 만큼, 대통령 주관 행사로 격상할 명분이 충분하다"는 기류가 감지된다.​ 현 시점에서 군·방산업계가 그리는 '3·6·9 시나리오'의 뼈대는 비교적 선명하다. 내년 3월 사천 출고식을 통해 양산 1호기를 공개하고, 6월까지 공군·방사청 공동의 전투적합 판정(전투운용능력 평가)을 마친 뒤, 9월 전후로 공군 작전부대에 초도 인도를 시작한다는 시간표다.​ KF-21 블록Ⅰ양산기는 2026년 상반기 대량 출고 이후 강릉 제18전투비행단과 예천 제16전투비행단에 각각 1개 전투비행대대(20대 안팎) 규모로 나뉘어 초도 배치되는 방안이 유력하게 거론된다. 이어 2028년 이후 공대지·다목적 능력을 강화한 블록Ⅱ 80대는 횡성 제8전투비행단, 충북 지역 제19전투비행단 등으로 확산 배치돼 공군의 F-5, 구형 F-16 전력을 단계적으로 완전히 대체하는 계획이다. 지난 11월 5일 국산항공기 FA-50와 함께 비행하는 손석락 공군참모총장의 KF-21. [사진=공군 제공] 2025.12.09 gomsi@newspim.com KF-21 사업은 개념연구 착수(2000년대 초) 이후 예산·기술 이전 문제로 수차례 좌초 위기를 겪었지만, 2015년 개발 승인 이후 10년 만에 양산형 출고 단계에 진입했다. 방산업계에서는 "전투기 체계개발-양산-수출까지 독자 사이클을 돌리는 소수 국가 반열에 올랐다"고 이구동성으로 이야기하고 있다. 방산업계의 한 관계자는 "KF-21 양산형 출고는 단순히 새 전투기를 들여놓는 차원을 넘어, 한국이 10년 주기의 전투기 개발·개량 사이클을 스스로 설계해 가는 수준으로 성장했음을 보여준다"며 "2015년 개발 승인에서 2025년 양산 1호기, 2032년 120대 전력화로 이어지는 연표는 한국이 명실상부 '전투기 개발·수출국'으로 올라섰다는 증표"라고 했다. gomsi@newspim.com 2025-12-09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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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처, 조희대 대법원장 입건 후 사건 검토 [과천=뉴스핌] 김현구 기자 =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조희대 대법원장을 입건하고 본격적인 사건 검토에 들어갔다. 공수처 관계자는 9일 정례 브리핑에서 "(조 대법원장) 고발건은 한 두건이 아니다. 어떤 건은 수사 4부, 어떤 건은 1·3부 등에 있다"고 밝혔다. 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 [사진=뉴스핌DB] 공수처는 고소·고발이 접수되면 선별해 사건화하는 것이 아닌 '자동입건' 시스템으로 운영하고 있다. 다수의 고소·고발이 접수된 조 대법원장은 피의자 신분이 유력하다. 조 대법원장은 대선 후보 시절 이재명 대통령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을 파기환송하고, 윤석열 전 대통령 사건을 지정 배당했다는 의혹 등을 받고 있다. 아울러 공수처는 최근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대한 감사원의 '표적 감사 의혹' 수사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해당 사건은 최재해 전 감사원장과 유병호 전 감사원 사무총장(현 감사위원) 등이 2022년 전 전 위원장을 사직시키기 위해 특별 감사를 진행했다는 내용이다. 이와 관련해 공수처 수사1부(나창수 부장검사)는 지난 4일 감사원 운영쇄신태스크포스(TF)와 심의지원담당관실 등을 압수수색했다. 다만 공수처는 사건의 처분 시기 등에 대해선 말을 아꼈다. 공수처 관계자는 "(처분 시기는) 수사팀이 결정할 문제이기 때문에 언제 (처분한다)고 말하기 어렵다"고 전했다. 한편 공수처는 윤 전 대통령 사건을 심리하고 있는 지귀연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의 '술자리 접대 의혹' 수사도 진행하고 있다. 지난 5월 김용민 민주당 의원은 법사위 전체회의에서 "지 부장판사가 1인당 100만~200만원 정도의 비용이 나오는 고급 룸살롱에서 여러 차례 술을 마셨고 단 한 번도 돈을 낸 적 없다는 구체적이고 신빙성 있는 제보를 받았다"며 의혹을 제기하고 관련 사진을 공개했다. 이후 대법원 법원감사위원회는 해당 의혹을 심의한 후 "현재 확인된 사실관계만으로는 지 부장판사에게 징계사유가 있다고 판단하기 어려우므로, 수사기관의 조사 결과를 기다려 향후 드러나는 사실관계가 비위행위에 해당할 경우 엄정하게 처리할 것"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이와 관련해 공수처는 사건을 수사3부(이대환 부장검사)에 배당했고, 수사팀은 최근 그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하는 등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공수처는 택시 앱 사용 기록 등과 달리 신용카드 사용 내역 등은 확보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hyun9@newspim.com 2025-12-09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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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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