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전기·전자

속보

더보기

"땡큐 삼성"...언팩에 초대된 '제너레이션17' 청년리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삼성 '글로벌골즈' 앱, 소통의 장 마련"
"제너레이션17, 자발적 커뮤니티 형성해 도움 취지"

[미국 뉴욕=뉴스핌] 김지나 기자 = "제너레이션(Generation)17은 2년만에 3명에서 14명으로 크게 성장했고, 앞으로 이 커뮤니티가 커지면 우리가 서로 배우고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범위도 커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제너레이션17 소속 청년리더 맥시모 마조코(아르헨티나)

17일 미국 뉴욕. 제너레이션17 소속 청년리더 8명이 한 자리에 모였다. 제너레이션17은 삼성전자와 유엔개발계획(UNDP)이 전세계 청년들과 함께 17개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을 지원하는 프로젝트로 총 14개국 14명의 청년리더들을 지원하고 있다.

'삼성 갤럭시 2022 언팩 (Unfold your World)'과 '제너레이션17 유스 다이얼로그 (Generation17 Youth Dialogue)'에 참석한 제너레이션 (Generation) 17 멤버 8명이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김지나 기자]

삼성전자는 청년리더들을 미국 뉴욕에 초청해 10일(현지시간 기준)부터 '삼성 갤럭시 2022 언팩' 참석과 함께, 글로벌 지속가능발전목표(Global Golas) 달성을 위한 논의를 진행하는 한편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각국의 청년리더들은 각자의 활동 분야에서 삼성전자와의 '글로벌 골즈' 달성 가속화를 위한 비전과 방안을 공유했다. 또 멤버 간 결속력을 다지며 삼성전자와의 협업을 강화하는 기회로 삼았다.

브라질에서 빈민촌 청소년의 기본권 향상을 위한 활동을 하고 있는 다니엘 칼라코 청년리더는 "삼성의 글로벌 골즈 앱'은 신뢰도 높은 정보를 여러 언어로 제공하고 있고, 문제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과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 준다"면서 "전 세계에 우리의 활동을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소통의 계기가 되어준다"고 설명했다.

'삼성 갤럭시 2022 언팩 (Unfold your World)'과 '제너레이션17 유스 다이얼로그 (Generation17 Youth Dialogue)'에 참석한 제너레이션 (Generation) 17 멤버 8명의 단체 사진.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미국 에이와잉 영, 인도네시아 타마란 콘도, 레바논 나딘 카울리, 방글라데시 쇼미 초두리, 브라질 다니엘 칼라코, 짐바브웨 타파라 마카자, 아르헨티나 맥시모 마조코, 한국 최예진. [사진=삼성전자]

더불어 모바일 기술의 활용과 발전이 '글로벌 골즈' 달성에 매우 중요하다는 데 뜻을 모았다.

레바논에서 재난 구호 활동 지역사회 활동가로 일하고 있는 나딘 카울리 청년리더는 "삼성의 여러 디바이스를 이용해 레바논의 기아, 빈곤 현실에 대해 보다 널리 전 세계에 공유할 수 있다"면서 "기술이 삶의 모든 부분에 스며들고 있는데, 우리 업무에서도 많은 역할을 하고 있고 목소리를 낼 수 있는 플랫폼이 된다는 점은 감사한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삼성전자의 지속적인 협력과 지원에 대한 기대도 이어졌다.

브라질 빈민촌 청소년의 기본권 향상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다니엘 칼라코 청년리더는 "글로벌 기업이 할 수 있는 중요한 역할 중 하나가 디지털 격차를 줄이는 것"이라며 "취약계층 중 디바이스를 갖추지 못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계층에 디바이스를 제공한다면 우리의 비전을 구현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미국 브라질, 덴마크, 베트남, 한국 등 총 14개국에서 14명의 청년리더들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인프라 개선, 해양오염과 기후환경의 심각성을 알리는 활동까지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청년들의 긍정적 변화 노력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제너레이션17 프로그램은 일회성 지원이 아닌 삼성의 기술과 제품을 매개로 글로벌 영리더들이 자발적인 커뮤니티를 형성해서 서로 영감과 동기를 주고받을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한 취지"라면서 "이들의 목소리가 더 잘 전달될 수 있는 플랫폼 역할을 통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abc123@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군 마트 매출 상위 4개 모두 '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올해 1∼11월 군 마트 판매량 상위 4개 품목이 모두 주류로 집계됐다. 국군복지단 소속 PX(군 마트)가 병영 내 '생활복지 시설'로 운영되고 있음에도, 판매 구조는 사실상 '주류 중심'으로 재편된 셈이다. 논산 육군훈련소 본점 군 마트 전경. [사진=국방부 제공] 2025.12.21 gomsi@newspim.com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간 내 판매량 1위는 A 캔맥주(2398만개)였으며, 이어 B 캔맥주(2171만개), D 캔맥주(1400만개), C 소주(256만개) 순으로 나타났다. 네 품목 판매량을 합치면 총 8025만개, 매출액은 918억6948만원에 달한다. 군 마트 내 A 캔맥주 가격은 1000원으로, 편의점 평균가(2250원)의 절반 이하다. C 소주 역시 1060원으로, 시중가(1800원)보다 약 40% 낮은 수준이다. 복지단이 대량 구매 및 유통 수수료 절감으로 단가를 낮춘 영향으로 풀이된다. 매출액 기준으로는 E 화장품 세트가 전체 1위(323억6621만원)를 차지했다. 판매량은 83만개로, 군 마트 판매가(3만8930원)는 온라인 최저가(29만원)의 약 7분의 1 수준이다. 유용원 의원은 "군 마트는 장병들의 기본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임에도, 실제 판매 비중을 보면 주류와 화장품이 매출을 주도하고 있다"며 "복지 취지에 맞게 품목 구성과 가격 체계를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gomsi@newspim.com 2025-12-21 15:12
사진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23일 발사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민간 우주발사체 기업 이노스페이스가 첫 상업발사체 '한빛-나노'의 발사를 한국시간 오는 23일 오전 3시 45분에 재시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노스페이스는 지난 20일 발사를 앞두고 추진제 충전 과정에서 2단 액체 메탄 탱크 배출 밸브의 간헐적 미작동을 확인하고 발사를 중단했다. 해당 밸브는 발사체 상단부 압력 제어를 담당하는 부품으로, 작동 불량 시 탱크 파열 가능성이 있어 안전을 고려해 예방적으로 발사를 중단했다.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발사체 전경 [사진=이노스페이스] 2025.12.21 biggerthanseoul@newspim.com 이후 점검 결과 배출 밸브 외 추가 이상은 없었으며, 예비품으로 교체가 가능한 상태다. 발사 일정은 브라질 공군과의 협의를 거쳐 발사 윈도우 마지막 날인 12월 22일(브라질 시간) 오후 3시 45분으로 확정됐다. 다만 당일 비 예보가 있어 기상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 이노스페이스는 이번 발사로 고객 위성 5기를 고도 300km, 경사각 40도의 지구 저궤도에 투입하고, 비 분리 실험용 탑재체 3기에 대한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김수종 대표는 "발사체 개발과 발사 운용은 고난도 기술 영역인 만큼 남은 시간 면밀히 점검해 안전하고 성공적인 발사를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5-12-21 17: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