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문화·연예 문화·연예일반

서민재, 남태현 마약 폭로 후 해명 "정신과 약 복용 후 이성 잃어"

기사입력 : 2022년08월22일 08:55

최종수정 : 2022년08월22일 10:24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가수 남태현이 자신의 마약 혐의와 폭행을 주장한 '하트시그널3' 출신 서민재와 교제 사실을 밝히며 해명했다.

서민재는 21일 SNS에 "정신과 약을 적정량보다 많이 먹어 이성을 잃은 상태였다"면서 전날 남태현 관련 폭로 당시의 상황을 밝혔다.

그는 "연인과 서로의 잘못으로 인해 다툼이 있었다"라며 "당시 저는 스트레스로 인해 정신과 약을 적정량보다 많이 먹어서 현재도 정확히 기억을 못할 정도로 이성을 잃은 상태였다"라고 했다.

이어 "사실과 무관한 게시물을 업로드하기도 하고, 실수로 인해 제가 다치기도 해 현재 병원에 입원해 있다. 치료를 받느라 글을 늦게 올리게 됐다"며 폭로 내용이 사실이 아님을 에둘러 해명했다.

서민재는 "그리고 서로 화해했다. 많은 분들께 심려 끼쳐드려 정말 죄송하다"라고 사과했다.

[사진=서민재 SNS] 

앞서 서민재는 지난 20일 SNS에 남태현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그의 마약 혐의를 폭로했다. 그는 "제 방인가 회사캐비넷에 쓴 주사기 있어요"라는 글을 적는가 하면 "그리고 저 때림"이라고 폭행까지 주장해 파장을 일으켰다.

서민재의 해명과 함께 남태현도 SNS에 "어제의 상황으로 놀라셨을 분들께 사과 드린다. 연인 사이에 다툼이 있었지만 잘 화해했다. 사적인 문제로 이렇게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입장을 밝혔다.

일부 네티즌들은 서민재의 글을 토대로 남태현을 서울 강남경찰서와 용산경찰서에 신고하며 경찰이 내사에 착수했다. 하지만 하루만에 서민재가 해명에 나서면서 마약 의혹 수사가 실제 이뤄질지 여부가 주목된다. 

남태현은 2014년 YG 소속 보이그룹 데뷔했다 2년 만에 탈퇴했다. 이후 밴드 사우스클럽을 결성해 활동 중이다. 

서민재는 2020년 채널A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하트시그널3'에 출연해 한양대 출신현대자동차 여성정비사 경력으로 주목받았다. 

jyya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3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