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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정치뉴스] 8월 25일(목) 조간 리뷰

기사입력 : 2022년08월25일 08:01

최종수정 : 2022년08월25일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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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25~26일 연찬회 개최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국민의힘이 이날부터 이틀간 충청남도 천안시에 있는 재능교육연수원에서 연찬회를 개최합니다. 표준국어대사전은 연찬회를 '학문 따위를 깊이 연구하기 위하여 조직한 모임'으로 정의하고 있습니다.

정당에서 연찬회는 당 지도부와 소속 국회의원들이 모여서 전문가를 초빙해 강의를 듣고 상임위별, 이슈별로 모여 토론하는 행사입니다. 물론 함께 밥도 먹고 티타임도 하며 당내 교류도 늘리죠.

코로나19 시기에는 대규모 모임이 금지 또는 자제되어 최근 몇 년간은 소규모로 열리거나 취소됐었습니다. 오랜만에 열리는 이날 국민의힘 연찬회는 논의할 것이 참 많습니다.

우선 이준석 전 당대표와의 갈등이 극한에 치달으며 국민의힘은 비상대책위원회 체제입니다. 대선에서 승리한 정당이 집권 두 달여 만에 비대위로 전환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등의 경제 위기는 민생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또한 윤석열 정부 국정지지율이 하락하며 그렇지 않아도 힘든 여소야대 정국을 돌파할 대책이 필요합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이번 연찬회에서 차기 당 지도부를 선출할 전당대회 시기를 논의하고 특강과 함께 현안 토의 등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박진 외교부 장관이 24일 오후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한·중 수교 30주년 기념 리셉션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축하 서한을 대독하고 있다. 2022.08.24 photo@newspim.com

<주요 헤드라인 뉴스>

국민의힘, 오늘부터 이틀간 연찬회…전당대회 시기 및 현안 논의/뉴스핌
국민의힘이 25~26일 이틀간 충청남도 천안시에 있는 재능교육연수원에서 연찬회를 개최한다. 당 소속 의원들은 이 자리에서 '전당대회 시기'를 논의하고 '상임위별 현안 토의'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슈+] "일사불란 기회" vs "본격 계파 갈등"...'친명일색' 짙어지는 野 미래는/뉴스핌
더불어민주당 8·28 전당대회가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새 지도부를 향한 당 안팎의 관심이 쏠린다. 사실상 이재명 당대표 후보의 당선이 확실시 되는 상황에서 '이재명 지도부'가 민주당을 어떻게 끌고 나갈지에 대한 전망은 친명(친이재명)과 비명(비이재명) 사이 첨예하게 엇갈렸다.

'이재명 방탄' 2대 장치 제동걸렸다/조선일보
부정부패 혐의로 기소된 당직자의 직무 정지 요건을 완화하고, 당 최고 의사 결정을 '권리당원 전원투표'로 바꾸는 내용의 이른바 '이재명 방탄' 당헌 개정안이 24일 더불어민주당 중앙위원회 투표에서 부결됐다. '이재명 사당화'에 대한 당내 저항이 큰 데다, 친문계가 많은 중앙위가 조직적으로 반대표를 던졌다는 분석이 나왔다.

'여의도'는 보수, '용산'은 중도 겨냥했다…여권 투트랙 총력전/중앙일보
지난 6월부터 연이은 하락세로 고전하던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가 최근 소폭 반등하면서 대통령실과 여당이 상승세 굳히기에 총력전을 벌이고 있다. 전체적으로 볼 때 국민의힘이 안보와 전 정권 비판에 주력하며 전통적인 보수 지지층 결집에 주력하는 대신, 대통령실에선 중도층 포섭에 힘을 쏟는 모양새다.

민주당, '이재명 방탄 논란' 당헌 부결… 지도부는 "재상정"/동아일보
'이재명 방탄용' 논란을 일으켰던 더불어민주당의 '기소 시 직무 정지' 및 '권리당원 전원투표'(전당원투표) 관련 당헌 개정안이 24일 최종 단계인 당 중앙위원회 투표에서 부결됐다. 민주당이 출범한 2016년 이후 당무위원회까지 거친 안건이 부결된 건 처음이다.

'쇼츠' 영상 만들고, 메시지 힘주고···與 당권 잠룡들 바쁜 발걸음/한국일보
국민의힘 차기 당권 주자들이 저마다 '몸풀기'에 나섰다. 비상대책위원회 출범으로 차기 당대표를 뽑기 위한 전당대회가 시야에 들어오면서다. 유튜브에 짧은 영상을 올리고, 선명한 메시지로 주목받기 위한 경쟁이 벌써부터 치열하다.

여야 "민생" 외치더니 곳곳서 충돌… 민생법안 논의도 못해/국민일보
21대 후반기 국회가 어렵사리 출발했지만 국회 상임위원회 곳곳에서 파행과 대치가 이어지고 있다. 여야 모두 민생을 외치면서도 정작 민생 법안은 논의조차 못하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kim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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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장 후보자에 김호철 변호사 지명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7일 감사원장 후보자로 김호철 변호사를 지명했다. 이규연 대통령실 홍보소통수석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 대통령이 오늘 감사원장 후보로 김호철 변호사를 지명했다"고 밝혔다. 김호철 감사원장 후보자. [사진=대통령실] 김 후보자는 국가경찰위원회 위원장과 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 회장 등을 역임한 인물로, 공공성과 사회적 가치 수호에 앞장서 온 대표적인 인권 변호사로 평가받고 있다고 이 수석은 설명했다. 이 수석은 "김 후보자가 경찰국 신설과 군 의문사 진상 규명 등 사회적 파장이 컸던 사안에서 공공성과 법적 원칙을 견지해 왔다"고 했다. 이 수석은 "김 후보자는 감사 운영의 정상화를 통해 감사원의 정치적 중립과 독립성, 그리고 국민 신뢰라는 헌법적 가치를 확고하게 복원할 적임자이자 전문가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parksj@newspim.com 2025-12-07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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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 특검, 추경호·황교안 불구속 기소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의혹을 수사 중인 내란 특검팀(조은석 특별검사)이 7일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지낸 추경호 의원과 황교안 전 국무총리를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다.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 [사진=뉴스핌DB] 박지영 특검보는 추 의원에 대해 "피고인은 여당 원내대표로서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유지 의사를 조기에 꺾게 만들 수 있었던 유일한 사람이었음에도, 비상계엄 유지를 위한 협조 요청을 받고 국민의 기본권이 침해되고 무장한 군인에 의해 국회가 짓밟히는 상황 목도하고도 아무런 조치 취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어 "국회의원 권한이자 의무인 표결권 행사에 참여하지 않았고, 본회의 개의를 알고도 의원총회 개최 의사도 없이 의총 소집 장소를 당사로 변경해 국회 진입 의사를 가진 국회의원의 발길을 돌리게 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또 본회의장에 있던 국회의원에게는 밖으로 나오라는 메시지 전달했는데, 이는 윤 전 대통령이 군인과 경찰을 동원해 국회를 봉쇄하고 본회의장에 들어가 있던 국회의원을 끌어내려 하려는 행위와 같이 평가된다"고 부연했다. 박 특검보는 "국회의원이 국회에 들어가지 못하는 것은 헌정 질서가 파괴되는 상황"이라며 "본인이 원내대표실에 있으면서 이런 파괴된 현장을 목도했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한 인식이 없었다 볼 수 없다"고 강조했다. 또 그는 "윤 전 대통령은 지난 한덕수 전 국무총리 재판에 나와서 '추 의원에게 어떤 이야기를 했는가'라는 재판장 질문에 '걱정하지 말라. 길게 가지 않고 빨리 해결될 것'이란 취지로 말했다. 이 말은 너희들이 국회 의결 해제하지 않고도 내가 끝낼 것이란 말"이라고 말했다. 이어 "추 의원은 충분히 본인의 역할을 지시받았고 이와 관련해 어떤 말도 하지 않았다고 한다"며 "추 의원은 '대통령님 이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 빨리 해제해달라'는 말을 한 번도 한 적 없다. 본인도 인정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박 특검보는 "비상계엄이 선포될 즈음 당대표는 체포 대상이 될 정도로 사실상 의사 소통 창구가 전혀 아니었고, 여당과의 의사 소통 통로이자 서로 논의할 수 있던 사람은 추 의원이 유일했다"며 "(추 의원은) 반대하는 의사를 표시하거나 이래선 안 된다는 의사표시는 하나도 없이 본인이 알고 있던 모든 것을 여당 의원에게 고지하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끝으로 그는 "사실상 계엄이 국회의결로 해제되는 것은 아니다. 여당 원내대표마저 협조하지 않고 반기를 들었다면 계엄 해제가 빨라졌을 것"이라며 "계엄에 대한 문제 해결 방식이나 회복 시간 등이 상상 이상으로 빨라졌을 것이고, 국론 분열이나 사회적 혼란도 훨씬 더 줄어들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추 의원은 지난해 12월 3일 윤 전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했을 당시 국민의힘 원내대표로서 의총 장소를 세 차례 변경하는 방법으로 자당 소속 의원들의 표결 참여를 방해한 혐의를 받는다. 이로 인해 당시 국민의힘 의원 108명 중 단 18명만이 계엄 해제 표결에 참여할 수 있었고, 국회 해제 요구 결의안은 결국 재석 190명 중 찬성 190명으로 통과됐다. 특검은 당시 추 의원이 국회 이동 과정에서 윤 전 대통령, 그의 측근들과 통화한 사실을 바탕으로 그가 의도적으로 표결을 방해했다고 판단했다. 앞서 특검은 추 의원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으나 법원은 지난 3일 "혐의 및 법리에 대해 다툼의 여지가 있다"며 이를 기각했다. 황교안 전 국무총리. [사진=뉴스핌DB] 한편 특검은 이날 황교안 전 국무총리도 불구속 기소했다. 황 전 총리는 비상계엄 당시 "나라를 망가뜨린 종북주사파 세력과 부정선거 세력을 이번에 척결해야 한다", "우원식 국회의장을 체포하라. 대통령 조치를 정면으로 방해하는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도 체포하라" 등의 게시물을 올려 내란을 선동한 혐의 등을 받는다. hyun9@newspim.com 2025-12-07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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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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