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 LG전자는 LG 울트라기어 올레드 게이밍 모니터 신제품을 공개한다고 26일 밝혔다. LG전자는 이번 신제품에 울트라기어 게이밍 모니터 가운데 처음으로 커브드(Curved) 올레드(OLED) 패널을 채택했다.
LG 울트라기어 게이밍 모니터. [사진=LG전자] |
800R(반지름 800mm 원이 휜 정도) 곡률의 45형(화면 대각선 길이 약 114cm) WQHD(3440x1440) 해상도 화면과 21:9 화면비를 적용했다. 고객은 시청 거리가 가까운 책상 위에서도 한눈에 화면 전체를 보며 몰입감 넘치는 게이밍 경험을 즐길 수 있다.
이 제품은 0.1ms GtG(Gray-to-Gray) 응답속도와 240헤르츠(Hz) 고주사율을 지원해 역동적인 게임 화면을 잔상과 끊김 없이 보여준다. 초당 240장의 화면을 보여주는 240Hz 고주사율을 지원하는 올레드 모니터를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LG전자는 내달 2일부터 6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22에서 이 제품을 처음으로 공개할 계획이다.
서영재 LG전자 IT사업부장 전무는 "새로운 LG 울트라기어 제품은 강력한 게이밍 성능은 물론, 올레드만이 구현하는 압도적인 화질까지 두루 갖췄다"며 "최고 수준의 게이밍 경험을 원하는 고객에게 최상의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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