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지민 기자 = KT클라우드는 임직원에게 142억원 규모의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을 부여한다고 26일 밝혔다.
KT클라우드는 대규모 경력직 채용을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사진=KT] |
이는 지난 23일 열린 임시 주주총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스톡옵션 부여의 건이 의결된 데 따른 것이다.
대상은 KT클라우드 출범 시 합류한 KT 및 KT 그룹사 임직원, 출범 이후 7월 25일까지 입사한 경력직원으로, 모두 502명이다. 이번에 부여되는 스톡옵션은 13만2528주로, 직급과 상관없이 1인당 264주로 균등하게 지급된다.
스톡옵션 행사가는 10만7204원으로 모두 142억원 규모다.
행사 기간은 부여일로부터 2년 경과 후 첫 회계연도인 2025년 1월 1일부터 3년간으로, 행사 시점까지 재직자에 한해 행사가 가능하다.
KT클라우드 관계자는 "공시에 포함된 내용으로 지난 4월 KT클라우드 출범시 스톡옵션 부여 계획을 제시했고 해당 약속을 이행하는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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