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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혹한기에 아이폰14 출시까지...삼성 폴더블폰 웃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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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14 7일 출격...폴더블폰 대중화 노린 삼성에 맞불
삼성폴더블폰 사전판매 긍정적..."아이폰 출시 두고봐야"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애플의 아이폰14가 9월 초 등판하며 삼성전자가 출시한 4세대 폴더블폰 갤럭시Z플립4·갤럭시Z폴드4와 한판승을 벌인다. 경기침체로 스마트폰 시장이 잔뜩 움츠러든 상황에 프리미엄폰으로 승부수를 던진 삼성전자가 아이폰 신제품과의 경쟁에서 승기를 쥘 수 있을지 주목된다.

3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9월 7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 소재 애플파크에서 '저 너머로(Far out)' 행사를 진행한다. 이날 행사에서 애플은 아이폰14 시리즈를 공개한다. 삼성전자는 이보다 한 달 전인 지난 10일 온라인 갤럭시 언팩을 통해 4세대 폴더블폰 갤럭시Z플립4와 갤럭시Z폴드4를 출시했다. 여기에 애플이 신제품을 공개하며 하반기 프리미엄폰 시장의 경쟁이 본격화된다.

영국 런던 피카딜리 광장에 마련된 갤럭시 Z 플립4·Z 폴드4 팝업 스토어에서 현지 미디어, 거래선, 소비자들이 제품을 체험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올해 삼성전자가 4세대 폴더블폰을 공개하며 내건 야심찬 목표는 '폴더블폰 대중화'다. 지난 10일(현지시간) 노태문 삼성전자 MX사업부장(사장)은 미국 뉴욕에서 한국 기자들과 기자간담회를 갖고 "폴더블폰 대중화 시점이란 것은 판매 대수로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폴더블폰 사용 환경을 갖추는 시점이 대중화의 시작점이 될 것"이라며 "작년 폴더3, 플립3부터 사용성을 갖춰나가 대중화가 시작됐다고 생각하고, 이번 4시리즈를 통해 더 완벽하게 만들어 갈 것"이란 포부를 내비쳤다.

작년에 출시한 삼성전자의 3세대 폴더블폰이 전작에 비해 파격적으로 가격을 낮추며 판매량이 급증하자, 폴더블폰에 대한 자신감을 갖은 삼성전자가 프리미엄폰 시장에서 폴더블폰 대중화를 이끌겠다는 의지를 내비친 것이다. 이 같은 삼성전자의 전략에는 경기침체와 맞물려 전세계 스마트폰 판매량이 감소한 것과도 맥이 맞닿아 있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한 시장조사업체 IDC에 따르면 2분기 전 세계 스마트폰 출하량은 2억8600만대로 지난해 동기보다 9% 가까이 감소했다. 단, 수요 부진 속에서도 900달러(약 120만원) 이상의 고가폰 시장은 상반기에 20% 넘게 성장했다. 프리미엄폰 시장은 적은 판매량에도 평균판매가격(ASP)가 높아 스마트폰 시장 혹한기에 매출을 견인해 줄 제품군으로 주목받고 있다.

애플 초대장 이미지. [사진=애플]

특히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에서 애플은 삼성전자에 비해 압도적인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지난해 400달러(약 52만원)이 넘는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에서 애플은 60% 점유율을 기록했지만, 같은 기간 삼성전자 점유율은 17%에 불과했다. 삼성전자는 애플이 주도권을 쥐고 있는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에서 폴더블폰을 통해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고 있는 상황인 것이다.

폴더블폰 신제품을 출시하고 삼성전자가 손에 쥔 성적표는 나쁘지 않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지난 16일부터 7일간 진행한 사전판매에서 폴더블폰은 하루 평균 13만800여대 씩 총 97만대가 판매됐다. 지난 10일 갤럭시 언팩 이후 전 세계 약 70개국에서 사전판매를 시작했는데, 특히 국내에서 7일 동안 폴더블 스마트폰이 역대 최대치인 약 97만대의 사전 판매량을 기록한 것이다.

하지만 갤럭시Z플립4 가격을 전작에 비해 10만원 올린만큼 앞으로의 판매량도 전작과 같이 크게 늘 진 두고 봐야 할 문제다. 업계 관계자는 "Z플립4 가격은 전작보다 올라갔지만, 배터리 용량이 상향됐다곤 하나 디자인에 별 차이가 없어 고객들이 돈을 더 주고 안 사려고 할 수 있다"면서 "아직 아이폰14에 대한 대기 수요가 있어서 아이폰 신제품 출시를 두고 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abc12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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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국정지지율 53% [리얼미터]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3주만에 하락세로 53.1%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가 19일 나왔다. 여론조사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전국 18살 이상 유권자 2516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조사를 실시한 결과다.  이 대통령이 '잘한다'는 긍정 평가는 지난주보다 3.7%포인트(p) 낮은 53.1%였다. 이재명 대통령과 여야 6개 정당 지도부가 16일 오후 청와대 상춘재에서 오찬 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잘못한다' 부정평가는 4.4%p 오른 42.2%였다. 긍·부정 격차는 10.9%p다. '잘 모름' 응답은 4.8%였다. 리얼미터 측은 "코스피 4800선 돌파와 한일 정상회담 등 경제·외교 성과가 있었는데도 정부의 검찰개혁안을 둘러싼 당정 이견 노출과 여권 인사들의 공천헌금 의혹 등 도덕성 논란이 겹치며 지지율이 하락세를 보였다"고 분석했다. 지난달 15∼16일 전국 18살 이상 1004명을 대상으로 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42.5%, 국민의힘 37.0%의 지지율을 보였다. 민주당 지지율은 5.3%p가 떨어지며 4주 만에 하락세로 빠졌다. 국민의힘은 반면 3.5%p 상승하며 4주 만에 반등했다. 개혁신당 3.3%, 조국혁신당 2.5%, 진보당 1.7%였다. 무당층은 11.5%였다. 리얼미터는 민주당의 경우 강선우·김병기 의원 공천헌금 의혹 수사 본격화로 도덕성 논란이 지지율 하락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과 공소청법을 둘러싼 당정 갈등도 지지율 하락 원인으로 봤다.  반면 국민의힘은 특검의 윤석열 전 대통령 사형 구형과 한동훈 제명 논란으로 대구·경북(TK)과 보수층 등 전통 지지층이 결집한 것이 지지율 반등 원인이라고 리얼미터 측은 분석했다.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는 신뢰수준 95%에 표준오차는 ±2.0%p, 정당 지지도는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p다.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 응답률은 4.5%, 정당 지지도 조사 응답률은 3.8%였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하면 된다. pcjay@newspim.com 2026-01-19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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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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