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론스타 책임론'에 한덕수 총리 "론스타 사건 관여한 적 없다"

기사입력 : 2022년08월31일 14:56

최종수정 : 2022년08월31일 16:51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세종=뉴스핌] 김명은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가 31일 '론스타 소송'과 관련해 "김앤장 자문 시절 론스타 사건에 관여한 적이 없다"고 거듭 강조했다.

한 총리는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김주현 금융위원장 등 당시 중책을 맡았던 전·현직 관료들의 책임론이 불거지고 있는데 대해서는 일률적으로 거론할 수 없다며 선을 그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가 25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출입기자단 백브리핑에서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2.08.25 yooksa@newspim.com

한 총리는 이날 자신이 단장을 맡고 있는 규제혁신추진단의 자문단 위촉식 현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 같이 말했다.

앞서 이날 오전 정부가 미국계 사모펀드 론스타에 약 2800억원을 배상하라는 세계은행 국제투자분쟁해결센터(ICSID)의 최종 판정이 선고됐다.

한 총리는 지난 2003년 론스타의 외환은행 인수 당시 론스타 측 법률 대리를 맡았던 김앤장 고문이었다.

한 총리는 소송 결과에 대한 생각을 묻는 질문에 "10년 가까이 소송을 맡아왔던 법무부에서 내용을 분석하고 그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다"면서 "제가 명확한 내용을 분석하고 있지 못하기 때문에 현 단계에서 뭐라 말하긴 어렵다"고 답했다.

그는 외환은행 매각 당시 김앤장 자문을 맡았다는 사실이 거론되는 것과 관련해 "개인적으로 론스타에 개입한 적이 없다"면서 "2005년 경제부총리로서 국회에서 그러한 상황을 답변한 적이 있다"고 강조했다.

론스타의 외환은행 인수 당시 추경호 부총리가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을,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사무처장을 맡고 있었다.

한 총리는 이들의 책임론까지 거론되고 있는 상황에 대해선 "(책임 여부를) 일률적으로 얘기하는 것은 어렵다고 본다"면서 추후 기회가 되면 설명을 하겠다고 밝혔다.

dream78@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