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조 4935억원 투입..."진천시 조기 승격에 최선"
[진천=뉴스핌] 백운학 기자 = '민선8기'를 이끌고 있는 송기섭 진천군수가 31일 '생생 88 군민만족 공약'을 확정해 발표했다.
5대 분야, 88개로 함축된 공약은 군의 비약적인 성장세를 더욱 가속화시키기 위한 의지를 담고 있다.
31일 송기섭 진천군수가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진천군] 2022.08.31 baek3413@newspim.com |
5대 분야는▲활력있는 경제도시 분야에 22개 공약 ▲군민만족 복지도시 분야에 23개 공약 ▲ 쾌적환경 맑은도시 분야에 12개 공약 ▲혁신성장 농업도시 분야에 10개 공약 ▲ 문화교육 특화도시 분야에 21개 공약 등 으로 구성됐다.
공약 이행을 위해 필요한 잠정 사업비는 총 2조 4935억원이다.
각 재원별로는 국비 2255억원(9%), 도비 806억원(3.2%), 군비 2808억원(11.3%), 민자 등 기타 1조 9066억원(76.5%)이 소요될 것으로 추산했다.
활력있는 경제도시 분야에 진천형 일자리 7000개 창출, 중부권 최대 복합관광단지 조성 추진, 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 조기착공 추진 등 약 2조 108억 원의 재원이 투입될 계획이다.
복지분야에는 280억원을 투입해 종합복지타운 조성 추진, 청소년활동공간 조성 확대, 장애인복지관 확장 이전 등을 추진한다.
또 봉화산 산림공원화 사업, 하천정비사업 추진, 탄소중립 기후변화 대응체계 구축 등 약 2361억원의 재원을 투자한다는 방침이다.
문화교육 특화도시 분야에는 혁신도시 AI영재고 성공적 유치 추진, 진천 문화재단 설립, 뉴실버세대를 위한 파크골프장 등 약 1375억 원의 재원을 투입한다는 구상이다.
송기섭 군수는 "군의 양적성장을 발판으로 질적인 지역발전을 본격적으로 실현하기 위한 체계와 전략의 핵심인 공약은 매우 중요하다"며 "군민과의 소중한 약속이자 군정의 핵심 이정표인 공약의 체계적이고 내실있는 이행을 통해 진천시 시대를 앞당길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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