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서울시

속보

더보기

"쓰레기 배출일 확인해요"...서울시, 추석 연휴 청소대책 실시

기사입력 : 2022년09월05일 06:00

최종수정 : 2022년09월05일 06:00

추석맞이 및 마무리 일제 대청소 실시
청소상황실 운영 및 기동반 비상근무

[서울=뉴스핌] 채명준 기자 = 서울시가 '추석 청소대책'을 시행해 추석 연휴 기간에도 맑고 쾌적한 서울을 상시 유지하겠다고 5일 밝혔다. 

추석 연휴 전 도심지역 일제 대청소를 실시하며 연휴 중에는 시·구 청소 상황실 및 순찰기동반 운영을 통해 무단투기 단속 등 유동 인구 밀집 지역 등 청소 취약지역을 중점 관리한다. 이 기간 자치구별·동별 쓰레기 배출일이 다르므로 시민들은 쓰레기 배출 시 유의해야 한다.

추석 연휴 전인 오는 5일부터 8일까지 평소와 같이 생활쓰레기를 배출하면 된다. 시는 연휴 전 배출된 쓰레기를 전량 수거하여 자원회수시설 등으로 반입하는 등 쓰레기 처리에 문제가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청 전경.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2021.09.14 peterbreak22@newspim.com

아울러 자치구 홈페이지, 지역 언론매체, SNS 등을 활용하여 연휴 기간 자치구별 쓰레기 배출일 및 배출 방법 등을 사전 안내할 예정이다.

연휴 기간 중인 오는 9일과 10일은 이틀 연속으로 25개 전 구에서 생활폐기물의 배출이 금지되며,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는 12일 야간부터 폐기물 배출이 가능하다.

오는 11일은 종로구 등 16개 자치구는 생활폐기물 배출이 가능하나 자세한 사항은 자치구 홈페이지 등을 통해 연휴 기간 쓰레기 배출일 확인이 필요하다.

시와 자치구는 추석 연휴 기간 총 26개의 청소 상황실을 설치 운영한다. 청소 순찰기동반 647명이 청소민원 등 시민불편사항에 신속하게 대처한다.

아울러 자치구 직영 및 대행 환경미화원 6566명이 주요 지역 거리 청소 및 민원을 처리하고 배출된 생활폐기물을 수거 중이며 이는 연휴 중에도 시민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연휴가 끝난 오는 13일부터는 자치구별로 청소 인력과 장비를 총 동원해 연휴기간 중 밀린 폐기물을 일제 수거·처리할 예정이다.

허정원 생활환경과장은 "서울시는 추석 연휴기간 시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쓰레기 수거 등 청소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라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연휴기간 쾌적한 명절을 위하여 쓰레기 무단투기를 자제하는 한편, 자치구별 쓰레기 배출날짜를 준수하여 배출하여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Mrnobody@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오늘 낮 최고기온 33도 무더위 [서울=뉴스핌] 최수아 인턴기자 = 월요일인 9일은 낮 기온이 최고 33도까지 오르는 무더운 날이 되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맑아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8~21도, 낮 최고기온은 25~33도가 되겠다. 일부 경기내륙과 충청권내륙, 경상권내륙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무더운 날씨를 보인 6일 오후 서울 중구 청계천에서 시민들이 양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2025.06.08 pangbin@newspim.com 이날 오전까지 경기북서내륙과 서해안, 남해안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해안에 위치한 교량과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는 안개가 더욱 짙게 끼겠으니 유의해야 한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9도 ▲수원 19도 ▲춘천 18도 ▲강릉 20도 ▲청주 21도 ▲대전 20도 ▲전주 21도 ▲광주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울산 18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6도 ▲수원 29도 ▲춘천 30도 ▲강릉 28도 ▲청주 31도 ▲대전 31도 ▲전주 31도 ▲광주 31도 ▲대구 31도 ▲부산 25도 ▲울산 27도 ▲제주 25도이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geulmal@newspim.com 2025-06-09 06:30
사진
민정수석에 검찰 출신 오광수 변호사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8일 검찰개혁 과제를 수행할 민정수석으로 검찰 특수부 출신의 오광수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18기)를 임명했다. 오 수석은 제28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18기를 수료했다. 이 대통령,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 등과 동기다. 26년 동안 검찰에 재직한 특수통으로 꼽힌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오 수석은 부산지검에서 첫 근무를 시작해 대전·서울·수원지검을 거쳐 1999년 대검 검찰연구관을 역임했다. 2001년 부부장검사로 승진해 제19대 광주지검 해남지청장을 지냈으며 서울지검 부부장검사,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찰청 중수2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12년부터는 대구·청주에서 검사장을 지낸 뒤 2015년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근무를 끝으로 26년 간의 검찰공무원 생활을 마무리했다. 2020년부터는 법무법인 대륙아주의 대표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검찰 재직 시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 분식회계 사건, 한보그룹 분식회계 사건,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씨 비리사건, 마우나 리조트 붕괴사건 등 굵직한 사건을 수사했다. 여권 일각에서 당초 오 수석이 검찰 개혁을 추진할 적임자인지 의문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같은 특수부 검사출신인데다 2013년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대구고검장으로 재직할 당시 대구지검장을 지낸 이력 때문이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 같은 우려에 대해 "이 대통령은 정치 검찰의 가장 큰 피해자"라며 "오 수석의 사법 개혁 의지도 확인했다. 일부 우려하신 분들 걱정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1960년 전북 남원 ▲전주고 ▲성균관대 법학 학사 ▲성균관대 대학원 공법 박사 ▲사시 28회 ▲사법연수원 18기 ▲광주지검 해남지청장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 중수2과 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대전지검 서산지청장 ▲수원지검 안산지청장 ▲청주지검장 ▲대구지검장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객원교수 opento@newspim.com 2025-06-08 11:1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