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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수시] 중앙대, 지역균형전형 전공개방모집 실시

기사입력 : 2022년09월06일 06:01

최종수정 : 2022년09월06일 08:22

[서울=뉴스핌] 지혜진 기자 = 중앙대학교는 2023학년 수시모집을 통해 총 모집인원 4966명 중 56.1%에 해당하는 2788명을 선발한다. 

전형별로 보면 학생부교과전형인 지역균형으로 505명을 선발하며, 학생부종합전형에서는 다빈치형인재 526명, 탐구형인재 408명, 사회통합 20명, 고른기회전형 438명을 선발한다. 논술전형 487명, 실기·실적위주 전형의 실기형 356명, 특기형 48명 선발도 함께 진행한다.

중앙대 전경

학생부교과전형인 지역균형전형에서는 전공개방모집을 실시하고 고교별 추천인원을 20명으로 확대했다. 논술전형 인문계열과 실기/실적(실기형)전형의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일부 완화했으며 안성캠퍼스에서 모집하는 지역균형전형의 수능최저학력기준은 폐지했다.

지역균형전형에는 지원자격과 고교별 추천인원, 반영교과, 수능최저학력기준에 변화를 줬다. 또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을 고려해 학생부 비교과 영역 가운데 봉사시간 정량 반영을 폐지했다.

지역균형전형은 지원자들의 교과 성적을 산출할 때 계열별 구분 없이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교과의 전 과목을 반영한다. 반영 교과에 해당하는 진로선택과목 1과목도 이수해야 지원할 수 있다.

논술전형은 논술고사의 비중이 70%로 전년 대비 10%p 늘어난 반면, 학생부 반영 비중은 30%로 10%p 줄었다.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을 고려해 봉사점수를 반영하지 않기에 학생부 30%는 교과 20%와 비교과(출결) 10%를 각각 반영한다.

지난해까지 선발한 SW인재전형은 올해 폐지하는 대신 소프트웨어학부 신입생을 다빈치형인재와 탐구형인재에서 각각 선발한다.

지난해 기초생활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과 농어촌학생을 통합 선발한 고른기회전형은 두 자격요건을 각기 다른 전형으로 구분해 선발하고, 모집인원도 확대했다.

 

heyj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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