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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수시] 동국대, 1880명 모집…논술전형 선발인원 축소

기사입력 : 2022년09월06일 06:01

최종수정 : 2022년09월06일 08:26

AI소프트웨어융합학부‧한국음악과 등 신설
학종 자소서 폐지‧수능 최저기준 미적용

[서울=뉴스핌] 최아영 기자 = 동국대학교는 2023학년도 수시모집을 통해 전체 입학정원의 59.9%인 총 1880명을 모집한다.

주요 변경사항은 ▲모집단위 신설 ▲학생부종합전형 1단계 선발배수 확대 ▲학생부교과 전형방법 변경 ▲논술전형 선발인원 축소 등이다.

동국대학교 로고. [자료=동국대]

이번 수시모집에는 AI소프트웨어융합학부, 한국음악과 등 모집단위가 신설됐다. 2022학년도에 신설된 AI융합학부에서 컴퓨터공학과와 멀티미디어공학과를 포함한 신설 모집단위인 'AI소프트웨어융합학부'는 총 128명을 선발한다. 한국음악과의 경우 실기 전형을 통해 15며을 선발한다.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하는 학생부종합전형으로는 총 965명(수시모집 전체 51.3%)을 선발한다. Do Dream, Do Dream(소프트웨어), 불교추천인재, 고른기회통합, 특수교육대상자 전형은 단계별 전형으로 1단계는 서류종합평가 100%로, 2단계에서는 성적 70%와 면접평가 30%를 합산해 선발한다.

학생부교과는 전년도보다 학생부교과 반영비율이 10% 증가해 학생부교과 70%, 서류종합평가 30%를 일괄 합산해 선발한다. 고교별 추천인원은 최대 8명으로 제한하며 모집단위 계열 기준으로는 계열별 최대 4명까지 추천 가능하다.

지난해에 비해 모집인원이 줄어든 논술전형은 총 307명을 선발한다. 수시모집에서 유일하게 수능 최저학력 기준을 적용한다.

실기‧실적 위주 전형은 ▲국어국문‧문예창작학부 ▲체육교육과 ▲미술학부 ▲연극학부 ▲영화영상학과 ▲스포츠문화학과 ▲한국음악과 등 7개 전형에서 총 150명을 모집한다.

youngar@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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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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