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뉴스핌] 이순철 기자 = 오는 11월 17일 실시하는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강원도 내 응시자는 지난해보다 189명 감소한 1만2330명으로 나타났다.
강원도교육청 [뉴스핌DB]2020.7.28 grsoon815@newspim.com |
5일 강원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해에 비해 재학생 응시자는 258명이 감소한 9641명, 졸업생은 35명이 증가한 2290명, 검정고시 등 지원자는 34명 증가한 399명이 수능 원서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지원자 중 재학생 비율은 78.19%, 졸업생은 18.57%, 검정고시 등 지원자는 3.24%를 차지했다.
남학생은 지난해보다 78명 감소한 6175명(50.08%), 여학생은 111명 감소한 6155명(49.92%)으로 집계됐다.
김상혁 교육과정과장은 "학생 수 감소로 작년보다 재학생이 줄어들었으나 졸업생과 검정고시생 등은 꾸준히 증가한 것이 특징이다"며 "남은 기간 동안 대학별고사(면접, 논술)와 수능 준비를 위해 '강원진학지원센터'에서는 모든 수험생들의 진학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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