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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부, 건설·제조 등 전국 사업장 2000곳 점검한다

기사입력 : 2022년09월07일 09:00

최종수정 : 2022년09월07일 09:00

3대 안전조치 현장점검의 날 맞아 일제 점검
전국 기관장 1700명·긴급순찰차 370대 동원

[세종=뉴스핌] 이수영 기자 = 고용노동부는 7일 제27차 현장점검의 날을 맞아 건설·제조업, 폐기물처리업, 건물관리업 등 전국 2000여곳을 대상으로 3대 안전조치 등을 일제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정식 고용부 장관은 전날 "지금은 태풍의 피해 복구와 추석 연휴로 이어지는 안전관리 취약 시기인 만큼 지방고용노동관서와 안전보건공단의 기관장을 포함한 모든 직원은 현장에서 사고 예방에 총력을 다해 달라"고 지시한 바 있다.

정부세종청사 고용노동부 [사진=고용노동부] 2022.07.20 swimming@newspim.com

이에 따라 산업안전보건본부 산재예방감독정책관을 비롯해 지방고용노동청(지청)장, 공단지역본부(지사)장 등 전국 1700여명과 긴급 순찰차(패트롤카) 370여 대가 총동원돼 직접 현장을 살피고 있다.

태풍의 피해가 큰 부산·경남 등 지역은 복구 과정에서 2차 피해 예방을 위해 익사·감전·붕괴 등의 위험 요소와 건물관리업 등을 추가 점검 중이다. 그 외 지역은 추석 연휴가 이어지는 만큼 작업을 평소보다 바쁘게 진행하며 발생할 수 있는 3대 안전조치 등을 중점 확인하고 있다.

최태호 산재예방감독정책관은 "크고 강력한 태풍(힌남노)에도 피해를 최소화 한 것은 민관이 철저히 준비한 결과"라고 하면서 "긴급 상황을 대비한 철저한 사전 점검은 앞으로도 계속돼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 2002년부터 20년간 우리나라에 상륙한 태풍을 고려해 자체 분석한 산재 사망사고 현황을 조금 더 보완하고 현장에 필요한 안내자료를 차근차근 준비, 기업 자율의 안전관리체계 구축을 지원하는 데 도움을 줄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swimmi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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